몸에서 배우는 교과서 한자 읽으면서 익히는 최상위 필수 한자 시리즈
윤재민.김정숙.김영옥 지음 / 생크림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1.jpg

2.jpg

 
 
읽으면서 익히는 최상위 필수한자.
몸에서 배우는 교과서 한자
 
언어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어휘력이고 우리말은 거의 한자로 이루어져 있어서
한자를 알지 못하면 단어의 속뜻을 이해하기가 어렵답니다.
그래서 저도 아이가 어릴때부터 한자를 계속 접해주고 공부시키고 있는데 아이들이
한자공부를 재밌게 받아들이는것이 아니고 정말 하기 싫은 과목으로 엄마가 해라고 하니
어쩔수 없이 하는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렇다고 하던걸 그만두자고 하니 여태껏 힘들게
해왔던게 헛일이 되는것 같아 쉽게 손이 놔지지 않더라구요 ㅠ
그렇게 하기싫은것을 계속 하다보니 실력은 늘지는 않고 ㅠㅠ 계속 시간만 가는게 힘들어
재밌는 흥미를 유발할수 있는 한자책이 없을까 하고 보던중 몸에서 배우는 교과서 한자를
보게 되었답니다. 읽으면서 익히는 필수한자라고 하던데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더라구요 ㅎ
외우려고 하다보면 어려운것들도 그단어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다보면
재미도 느끼고 흥미도 느끼고 자연스럽게 익혀지는것 같더라구요.
이책에서는 우리몸속에 숨은 교과서 한자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우리 몸과 관련된 한자중에는 실제 모습을 본떠 만든 글자들이 많다보니
그것을 이해하면서 쓰고 읽다보면 흥미롭더라구요. 아이도 무작정 외우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가르쳐주니 재밌어 하더라구요. 이책에서는 우리몸에서 찾은 한자를 통해
교과서속 단어와 고사성어를 쉽게 익히는 법을 알려주고 또 그렇게 읽으므로
우리몸의 구조와 기능까지 알수가 있답니다.
다소 어려울수 있는 내용들도 그뜻을 이해하는순간 한자가 쉬워진답니다.
초등고학년이 보기에 적합하였고 한자의 내용을 쉽게 풀어쓰는 이야기와 함께
어휘가 자란다와 상식이 자란다를 통해 어휘의 확장을 시켜주고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서 복습을 시켜준답니다.
한번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읽고 또 읽고 하면서 어렵게 느껴지는 한자를 이해하게되고
한자를 이해하는순간 어휘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고 어렵게 느껴지는 단어속 의미또한
쉽게 받아들여지면서 교과서속 어휘가 쉽게 느껴지고 실력은 향상될것 입니다.
초등공부는 어휘와 수학의 연산만 잡아도 성공하는것 같은데
어휘의 중심에는 책읽기와 한자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한자를 잘 하지 못해서 아이에게 강요하면서도 솔직히 부끄럽기도 했는데
아이와 함께 공부해가면서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그리고 아이도 하기싫은 한자공부를 엄마가 같이 해주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읽으면서 익히는 최상위 필수한자 시리즈중에는 사계절에서 배우는 교과서 한자와
달력에서 배우는 교과서 한자도 있던데 이책을 어느정도 마스터하고 나면 사봐야겠어요^^
이책은 처음 한자를 접하는 아이보다는 어느정도 한자를 알면서
한자가 지겨워질때나 또다르게 익히는 방법을 알고싶을때 읽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