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종말에서 살아남는 법 -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생존 매뉴얼
제임스 웨슬리 롤스 지음, 노승영 옮김 / 초록물고기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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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종말에서 살아남는 법


이 책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최악을 상황을 가정하여 준비하는 법을 알려주는 유용한 책이다.


최근의 영화에서 나타나는 인류의 모습은 세상의 불안정한 상황에 대해 대처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점은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반증하는 듯 하다. 특히 작년에 북한에 의한 천안함 폭침이나 연평도 포격이 있은 후 한반도에서의 상황이 불안정한 현실은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나 자신에게 무엇에 대해 대비해야 할 지를 잘 알려 주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대비를 위한 하나의 가이드인 것이다.


이 책은 1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그 내용에 있어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다양하다. 그리고 아마도 이 책을 읽고 나면, 용접기술과 농사, 가축 기르는 법, 초나 비누 만드는 법, 무선 강좌 등에 대해 알고자 하는 욕구가 증대될 것이다.


이 책은 살아남는 최상의 방법은 1년내내 은신처에서 사는 것을 강조한다. 그 은신처라는 것은 도시에서 벗어난 것이어야 하며, 물이나 식량 등이 비축된 곳이 최선이라 말한다. 하지만 생존을 보장하는 것은 장비가 아니라 기술이라고 말한다. 저자의 경험상 효과가 있는 교육과정은 2장에서 언급되어 있다. 생존을 위한 준비를 함에 있어 첫 단계는 우선순위 목록을 작성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목록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주말동안 티오트워키 체험을 한 번 해 보면 잘 알 수 있다고 한다. 저자가 추천하는 목록은 24가지가 있다. 3장부터 13장은 은신처에 대한 준비에서부터 의료 용품, 훈련, 통신과 감시, 자급자족, 가내 수공업등에 대한 정보를 독자에게 제공한다. 이 내용은 저자가 미국인인 만큼 한국에 적용하기에는 다소 제한되는 부분이 있지만, 독자의 취사선택이 요망된다. 14장에서 저자는 은신처에서 1년 내내 살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생존대책에 대해 고민한다면 말이 아니라 실천을 하도록 하고 자급자족과 자기방어에 필요한 기술을 갖출 것을 권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상당히 구체적으로 내용을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그 내용을 선택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한국의 상황은 책의 내용을 전반적으로 반영하기는 어렵지만, 연평도 포격의 경우처럼 불안정한 상황에 대해 미연에 준비하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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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1-06-23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신간평가단 담당자입니다.
작성하신 글 신간평가단 서재에 면댓글 연결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중국 CEO, 세계를 경영하다
박한진.김명신.김윤희 지음 / 서돌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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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중국의 CEO, 세계를 경영하다



이 책은 중국이라는 나라가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성장하고 해서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으며, 얼마나 더 나아가고자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게다가 그들도 1차적으로는 돈을 벌기 위해서 였지만, 성공을 위해 나아가고 있는 자본주의자들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70-80년대 한국의 경제성장을 이끌고, 2000년대 인터넷 성장을 이끈 성공 CEO들의 모습이 이 책에는 모두 들어 있다. 즉 중국이라는 나라가 경제 개방이후 경제발전에 매진해 온 결과 30년의 격차를 거의 따라잡아 우리와 동등한 또는 우리보다 더 우수한 기술과 발전을 가지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중국의 경제 성장은 익히 들어왔지만, 그래도 경제에 있어서 우리 한국이 우선임을 자부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중국이라는 거대 동물이 우리 뒤를 바짝 쫓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생각하게 해 준다.


일례로 쌍용 자동차가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사측이 회사를 더 이상 경영하지 못하고, 중국에 판매한 결과 중국은 쌍용 자동자의 우수한 기술만을 획득하고 다시 되판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쌍방 계약에 의한 일이기에 국가가 나서지는 못했지만, 사실 중국은 얼마 되지 않는 돈으로 그들이 따라와야 할 10년 이상의 기술을 획득했다. 즉 자국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이이제이로서 국가를 경영해 온 중국인들이기에 앞으로도 무슨 일을 할 지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이 책은 각 CEO들의 자수성가와 더불어 그들이 해당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해 왔는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그 내면에 담긴 의미는 중국이 성장하고 있으며 그 성장에는 가속도가 붙어서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는 수준이라는 점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 직원에 대한 복지와 더불어 국가에 대한 기부까지도 여유있게 고려할 정도의 능력을 보유한 것이 중국의 현실이라는 점은 솔직히 두렵기도 하다. 한국이 경제성장에 매진한 60-70년대 우리는 외화가 모자라 우리의 부모님들이 독일로 광부로, 간호사로 가기도 하고, 베트남전에 참전하기도 하고, 오일달러를 벌기위해 중동에 가기도 했었다. 그나마 당시 정권이 경제발전을 제 1의 과제로 삼아 국민들의 생활 개선에 매진했기에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는 기반이 되었음을 부정하기는 어렵다. 즉 군사정권이었지만, 정치가 안정되어 있었기에 경제 발전이 가능했던 것이다. 이 점에 있어서 중국은 경제 개방이후 공산당이 여전히 장악하는 정치적 여건 속에서 경제성장을 이루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 책에 나온 중국의 CEO 들로부터도 배울 점은 많은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일본의 CEO들의 성장 과정을 읽고 배운 후, 근래에 들어 우리가 우리의 CEO 발전 과정에 대해 책을 출간하고 언급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경제면에서 우리의 후발국가였던 중국의 CEO 들의 발전과정을 책으로나마 보게 된 점은 우리가 너무 자만하고 있지 않았나 싶다. 물론 중국 내부의 발전에 의해 그들의 기업이 성장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중국도 자국민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기에 이런 글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겠지만, 무섭게 자국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긴 글을 보니 진정 자신이 속한 기업을 위해서도 물론 파업을 하기도 하겠지만, 대부분 자신이 속한 조직의 의사나 정치적인 목적으로 인해 파업을 불사하는, 언론에 나타나 우리의 모습은 지양해야 할 것이 아닌가 싶다. 오히려 노사가 단결하여 중국의 추격을 극복하고 막아내야 할 현실임을 이 책을 말하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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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마 - 빈털터리 고아에서 노르웨이 국민영웅까지 라면왕 Mr. Lee 이야기
이리나 리 지음, 손화수 옮김 / 지니넷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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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마


이 책은 한 인간이 자신의 인생에서 나타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한 바를 자서전 형식으로 풀어낸 글이다. 그러나 여타의 글보다도 감명깊게 와 닿은 것은 노르웨이라는 낯선 이국 땅에서 언어에 대한 공부도, 경영에 대한 이해도 없는 백지의 상황에서 스스로 이 모든 것을 오로지 혼자의 힘으로 극복하고 성공한 내용이라는 점이다.


‘이철호’라는 이름은 한국에서는 드물다. 그러기에 어떤 사람인지는 그다지 궁금하지 않다.하루하루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적어도 나로서는.. 하지만 노르웨이에 한국인 라면왕이 있다는 점은 상당히 흥미로운 점이다. 노르웨이는 지리시간에 피요르드로 유명한 것으로 배웠고, 2차대전시 독일군의 점령지였으며, 동계올림픽이 열리기도 한 나라로 알고 있지만, 이 곳에 한국인이 살면서 노르웨이 국민들에게 라면왕로 인지될 정도의 능력을 보인 사람이 있던가 싶었다. 그러나 국민들이 자국의 총리보다 더 알아보는 사람이 ‘Mr.lee'라고 하니 왠지 한국인으로서 뿌듯함을 느끼게 한다.


외국에 가서 보신관광 또는 성관광과 같은 추한 짓을 하거나, 고작 돈 몇 푼에 비리와 부정을 저지르는 40-50대 아버지 세대들에 비해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도록 하는 할아버지 세대들의 성공 모습은 현재의 자라라는 세대들에게 한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다시 한 번 새롭게 해 주는 신선함이 아닐까?


이철호라는 분이 걸어온 삶은 참 기구하다. 한국전쟁 전에는 가난으로 인해 학업을 고민했고, 한국전쟁 와중에는 피난길에 가족과 헤어져 구두닦이까지 하기도 했다. 임진강을 건너다 물에 빠져 죽어간던 그를 살린 미군의 도움으로 미군부대에서 지내며 굶주림을 이겨내기도 하였지만, 미군을 덮친 북한군의 공격으로 배와 고관절에 수류탄 파편을 맞는 중상을 당하기도 하였다. 이 부상으로 인해 그는 삶과 죽음의 갈림길을 왕복했던 점이 책 속에 여실히 나타나 있다.


그리고 이 부상은 그에게 노르웨이라는 나라로 그를 이끄는 계기가 되었다. 미군부대에서 있을 때, 그를 개인비서격으로 대해준 해병 1사단장 윌터 쉬나이던 장군은 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을 하였다. 한국에 군사를 보낸 여러 국가에서 그의 노력에 반응을 보였지만, 그는 미국의 답변을 기대했다. 그러나 미국은 자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미국 시민이 아닌 다른 나라의 사람을 치료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보여 그의 노력을 헛되이 만들었지만, 노르웨이의 답변은 그가 기대할 수 있는 희망이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 그는 17세의 나이로 노르웨이라는 나라로 가게 되었다. 그 곳에서 그는 43번에 이르는 수술을 거쳤지만, 완쾌된 다리로 회복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노르웨이라는 나라에 살아가야 할 그는 언어부터 배우기 위해 통신학교에 등록하였고, 열심히 배웠다. 병원을 퇴원할 때부터 그는 생존하기 위한 잡일을 하기 시작하였다. 벨보이나 단역배우, 화장실 청소에 이르기까지...상업학교를 다니면서 생활비를 벌기 위한 일을 하다보니 그는 영양실조가 걸리기도 하였다. 상업학교 졸업 후 그가 굶주림을 위해 선택한 일이 요리사였다. 적어도 굶지는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이 길을 선택한 후 그는 요리사로서의 경력을 쌓게 되었다.


책 속에서는 저자가 안네리제라는 분을 만난 사연도 나타난다. 고등학교 펜팔을 통해 편지를 주고 받던 그는 안네리제를 평생의 반려자로 만들기 위해 그녀와 그녀의 남자친구, 그녀의 부모님이 여행차 노르웨이를 방문하던 점을 기회로 삼아 노르웨이의 여행 가이드 역할을 했다. 물론 식사부터 이동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이런 점이 인정을 받아 그는 안네리제와의 결혼에 성공하였다.


그는 라면사업을 하기 전까지 요리자와 레스토랑 경영자로서의 임무를 수행했다. 그러나 52세에 자신이 소속되어 있던 묄하우센 그룹이 덴마크로 넘어가면서 그는 레스토랑 경영자로서의 계약연장을 하지 않고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였다. 라면 수입...

52세라면 어느정도 인생을 살아왔기에 쉬고 싶을 때가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시작하였다. 사업 초기 노르웨이의 상점에서 그는 갖은 면박과 문전박대를 당했다. 그러나 ‘ 산이 네게 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네가 가라’라는 어머니의 가르침처럼 그는 끊임없이 방문하면서 유통망을 개척했다. 그 결과 라면 주문이 증가하자 유통회사를 통해 보급을 하고, 그의 라면에 대한 홍보를 위해 매주 1년치의 라면과 한국여행권을 상품으로 내거는 TV쇼와 계약하여 상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고작 몇 줄로 정리되지만, 그가 노력한 점은 구구절절히 책에 담겨 있다.


그는 자신의 라면이 지속적으로 유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노르웨이 최대 유통회사가 자신에게 연락해 왔을 때, 판매권을 넘기기도 하였다. 물론 자신이 원하는 가격에 의해..


그러나 그 방식이 참 남다르다고 여겨진다. 일시불로 안 된다는 거부 의사를 받자 일단 3/1만 받고 나머지는 3년동안 라면 판매로 얻는 수익의 1/3을 받는다는 방식을 제안한 점은 이런 거래에 대해 나름의 노하우가 없으면 제시하기 어렵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그의 삶에서 일관되는 점은 긍정적인 마인드와 도전정신이다. 노르웨이라는 나라에서, 유일한 한국인으로서 어떠한 삶을 살았을지는 눈에 보지 않아도 생각할 수 있다. 그런 그가 위대한 노르웨이 훈장을 받고 총리보다 유명한 사람이 된 것은 끊임없는 도전과 상황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 즉 ‘ BE HAPPY'가 아닌가 싶다.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많다. 내가 언급한 바보다 많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교훈들 중에서 어느 것을 취할 것인지는 독자들의 몫이라 여겨진다.


성실과 긍정, 지금부터라도 항상 웃으며 살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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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 - 시련을 행운으로 바꾸는 유쾌한 비밀
김주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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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


이 책은 긍정적 정서의 효과와 자기 자신의 내적 방어력 함양에 대해 언급한 책이다. 회복탄력성..저자는 이를 ‘원래 제자리로 퇴돌아오는 힘을 일컫는 말로 회복력 혹은 높이 도튀어 오르는 탄성력을 뜻한다. 심리학에서는 주로 시련이나 고난을 이겨내는 긍정적인 힘을 의미하는 말로 쓰인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내가 느끼기에는 회복탄력성이라 함은 ‘외부로부터 오는 역경에 대한 자기 자신의 극복 능력이 아닐까’ 생각된다.


저자는 회복탄성력의 요소로서 자기조절능력과 대인관계능력을 말한다. 여기서 자기조절능력이란 스스로의 감점을 인식하고 그것을 조절하는 능력으로서 1) 감정조절력, 2) 충동통제력, 3) 원인분석력 등을 근간으로 하는 것이며, 대인관계 능력이란 사람을 잘 사귀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1) 소통능력, 2) 공감능력, 3) 자아확장력 등을 바탕으로 한다.


그리고 자신의 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야지만,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회복탄력성을 달성할 수 있으며, 긍정적 뇌로의 변화를 위해 감사하기과 항상 운동하기를 강조한다. 전자는 사람의 마음과 몸을 최상태로 유지시켜 주며, 후자는 뇌 건강과 더불어 혈액순환 향상, 스트레스 감소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이 말하는 바의 기본은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전제로 해야 한다.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자기조절능력과 대인관계 능력을 바탕으로 회복탄력성에 이를 수 있다. 이 책의 여러 사례들은 이러한 기본 명제를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적인 것이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읽었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통한 회복탄력성의 형성에는 동감하지만, 수많은 사회생활 속에서 좌절과 회의를 반복하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이 책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갖추기는 다소 어려울 것이라 여겨진다. 다만, 회복탄력성이라는 이론에 대해 접근 방식에서의 이해는 할 수 있겠지만....


나름대로 좋은 내용을 적절하고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독자가 쉽게 이해하도록 쓴 글이라고 여겨진다.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생각한 것 이외에 부분을 다른 독자들이 찾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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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이 답이다 - 생각을 성과로 이끄는 성공 원동력 20
이민규 지음 / 더난출판사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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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이 답이다.


‘평범한 사람과 성공한 사람의 차이는 지식이 아니라 실천에 있고, 성공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의 차이는 전략이 아니라 실행에 있다.’ 책의 첫장을 넘기면 보게 되는 저자의 글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무리 뛰어난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는 실행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실행은 자기의 재능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고 원하는 것을 얻게 해 주는 유일한 수단이라는 점을 언급함과 아울러 생각을 성과로 연계시킬 수 있는 ‘결심-실천-유지’의 3가지 방법을 말한다.


제 1장 결심은 목적지를 확실히 정하라는 것이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로드맵을 그려보라. 지름길이 보인다,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라. 답이 저절로 나온다, 역산 스케줄링을 시도하라. 할 일이 명확해진다, 대비책을 만들어두라. 돌발상황이 두렵지 않다, 공개적으로 선언하라. 어쩔 수 없이 하게된다, 절박한 이유를 찾아내라, 그 누구도 못 말린다.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 중에서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내용이 다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라와 역산 스케줄링을 시도하라는 점은 가슴에 와 닿는다. 우리의 일상업무는 무수히 많지만 무엇이 문제의 핵심인지 간과한 채 그저 무작정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한 걸음 뒤에서 살펴보면, 자신의 인생에서, 또는 부여된 임무에서 그다지 중요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해결만을 목표로 하여 시간을 허비하고 있음을 보게된다. 이 점을 인지하게 되면 역산 스케줄링은 결심을 지키기 위한 가장 훌륭한 방법임을 인식하게 된다. 즉 최종 목표의 달성시한을 먼저 확실하게 못박아두고 거기서부터 거꾸로 계산하여 거쳐야 할 과정들을 찾아보고 지금 당장 할 일을 결정하기 때문에 지금 현 시점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확인시켜 주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부수적으로 유혹의 극복과 목표와 무관한 일들의 배제, 스트레스의 감소 효과도 있다. 이러한 역산스케줄링에 익숙해 지려면 사소한 일을 할 때도 역산하여 계획을 세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방 정리조차도 데드라인을 정해놓고 끝에서부터 역산하여 최종목표 달성을 위해 거쳐야 할 징검다리 목표들을 찾아 지금 해야 할 일을 선택하다보면 자신의 경력관리와 같은 삶의 중요한 일에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 2장 실천면의 주제는 ‘즉시 행동으로 옮겨라’이다. 세부내용으로 ‘당장 실천하라. 제일 적당한 때는 지금이다, 작게 시작하라. 크게 이루게된다, 사선을 설정하라.미루는 일이 없어진다, 실험이라 생각하라. 도전이 즐거워진다, 진심을 담아 요청하라.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관찰하고 기록하라. 저절로 달라진다, 쉬운 일에 빠지지 마라, 중요한 일을 놓치게 된다.’ 등이다.


이들 내용 중에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것은 ‘ 당장 실천하라. 제일 적당한 때는 지금이다’라는 것과 작게 시작하라. 크게 이루게 된다‘라는 내용이다. 이 중 전자는 ’1) 더 중요한 일을 능률적으로 할 수 있다. 2) 삶이 더 자유로워진다. 3) 원하는 것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와 같은 이점이 존재한다. 특히 신속하게 반응하는 것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호감을 살 수 있기 때문에, 더 풍요로운 삶을 보장하며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는데 중요한 기능을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후자는 일의 연속성으로 인한 추진력과 관련이 있다. 즉 그 일을 싫든 좋든 일단 시작하면 그 일에 대해 뇌가 자극을 받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런 경험이야 나로서는 통상 아침에 일어날 때, 많이 겪는다. 잠을 자도자도 피곤한 몸 상태로 무겁고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 앉아 잠시 명상을 하고나서 아침 샤워를 하면 잠이 언제 나에게 있었나 할 정도로 정신을 차린다. 그런 날은 출근도 빠르다. 그러나 이불 속에서 뒤척뒤척 하다 ’조금만 더..‘라는 생각에 누워버린 순간 잠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일어나지도 않은 애매한 상태로 시간만 보내다 멍한 머리를 가지고 출근하면 어김없이 통상적인 출근 시간보다 10분정도 늦어버린다. 적절한 예가 될런지는 모르지만, 이런 예도작게 시작하여 크게 이루는 예가 아닌가 싶다.


제 3장 유지는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주제하에 ‘더 넓게 규정하라. 더 큰 일을 하게 된다, NO라고 말해보라. 예스가 쉬워진다, 퇴로를 차단하라. 딴 생각을 할 수 없다, 열심히만 살지 마라. 부가가치를 따져보라, 목표에서 눈을 떼지마라. 결국 이루게 된다, 한 발 더 나아가라. 그 한 발 차이로 승부가 결정된다, 실향력을 가르쳐라. 실천이 쉬워진다.’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중에서 ‘다 넓게 규정하라. 더 큰 일을 하게 된다’와 ‘목표에서 눈을 떼지마라. 결국 이루게 된다’가 마음에 와 닿는다. 저자는 ‘우리의 생각은 행동을 결정하고, 우리의 행동은 운명을 결정한다. 이처럼 자신에 대한 규정이 행동을 결정하고 나아가 운명까지 결정하는 것을 자기 규정 효과라고 한다.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고 스스로를 규정하게 되면 정말 그런 사람처럼 행동한다. 그리하여 결과적으로 그런 사람이 된다.’라고 말한다. 즉 ‘나는 일주일에 책을 1권이상 읽는 사람’, ‘ 결심을 하면 반드시 실천하는 사람’, 무슨 일을 하든 남다른 아이디어를 하나씩 떠올리는 사람‘으로 규정하면 성공과 실패는 자아개념에 달려있기에 우리는 결국 그런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행동이 바뀌지 않는다면 행동을 바꾸려는 대신 자기 이미지를 다시 정의해야 해야 스스로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된다.

‘목표에서 눈을 떼지 마라. 결국 이루게 된다.’는 목표를 생각하는 시간과 목표를 달성하는 정도가 매우 밀접하게 연관도어 있기에 분명하고 명확한 목표로 그 목표에서 눈을 떼지 마라는 것이다.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1시간씩 생각하는 사람의 경우 2년후 눈에 띄게 재산이 늘었고, 행복한 사람들은 행복하게 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며 시간을 보내기에 원하는 것과 그것을 원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라고 한다. 즉 ‘지지지중지 행행행중성’이라는 말처럼 가고가고 또 가다 보면 알게되고, 행하고 행하고 또 행하다 보면 이루게 되듯이 목표에 대해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방법을 찾게 되고, 행하고 행하고 또 행하다 보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은 어떤 목표에 몰두하면 우리의 뇌는 목표와 관련된 것만 중요하게 반응하고 나머지 자극들은 무시하는 선택적 주의집중을 하는데, 우리가 안테나를 세우기만 하면 우리의 모든 것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빠른 속도로 몰려들기에 매일 시간을 정해 목표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그 날의 목표를 위해 할 일을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잠잘 때도 목표를 떠올리며 그 날 일을 점검해야 한다. 무엇을 원하는지 목표를 확실하게 결정하고 목표와 관련된 생각의 끈을 놓지 않아야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이 점이 저자의 주장임과 동시에 내가 되새기는 바이다.

이 책에 대한 느낌은 개개인마다 다를 것이다. 하지만, 이런 내용을 통해서 스스로에 대한 자각은 많은 흥분을 야기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책을 읽을 때마다 나는 ‘아..내가 목표를 잃고 있었구나.. 이 책에서 제시한 바대로 해 보아야 겠네. 이런 점에 있어서 사람들이 왜 실패하는지, 이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나와있네’ 등등의 느낌을 받았다. 덕분에 이 책은 형광펜으로 가득 차 있다. 내가 느낀 바가 많기에..아마도 다른 독자들도 나와 같을 것이라.. 나 자신의 발전과 우리 가족을 위해 실천해 보아야 겠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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