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2006년) 나온 책들 중에서 탁월한 지식의 힘을 갖춘 책을 나름대로 꼽아 보았다.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긴 시간 우리 사유에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가치를 제공할 두터운 지식을 갖춘 책일거라 믿는다.
총
2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
지젝은 레닌에게서 '실천'하는 이론가의 모습을 발견하고 거기에 자신의 내공을 얹는다. 그래서 과거 레닌의 한계는 다시 현재에 어떤 (실천) 가능성을 띠고 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진화된 레닌'이 우리곁에 이미 와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
|
1976년에 처음 나온 책인데, 지금 봐서도 매우 독창적으로 보인다. 소설과 영화의 친근성을 시각(시각화)을 중심으로 분석한 책이다. 프롤로그에서 밝힌데로 "영화 형식이 현대 소설 형식과 결합하게 되는 공통된 사고와 본체를 탐구"하고 있다. |
총
2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