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린 가이드
김정연 지음 / 코난북스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음식과 관련된 추억이 아쉬운 기억으로 소환되는 순간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알록달록 예쁜 음식 모형이 완성된다. 지구과학과 대장금, 차례상 차리기를 아우르는 지식의 대향연으로 크게 한 상을 차려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주 편안한 죽음 을유세계문학전집 111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강초롱 옮김 / 을유문화사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보부아르 육성으로 듣는 죽음 밀접관찰기. 편안한 죽음이란 존재할 수 없기에 ‘살아야 해!‘라는 어머니의 중얼거림이 귓가에 울린다. 사건으로써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인간의 운명을 파헤친 수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욕구들 - 여성은 왜 원하는가
캐럴라인 냅 지음, 정지인 옮김 / 북하우스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허기와 식욕, 다이어트와 거식증의 소용돌이 속에서 여성의 욕구들이 어떻게 구속되어 왔는지를 아프게 통찰한다.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한 사람이 거듭 묻는다. 나는 내 몸의 주인인가.

댓글(8) 먼댓글(0) 좋아요(3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붕붕툐툐 2021-07-25 16: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나는 내 몸의 주인인가.. 깊은 울림이 있는 질문이네요~

단발머리 2021-07-25 16:21   좋아요 2 | URL
이 책을 다 읽고 난 결론은… 아니더라…🙄 그렇습니다.

수이 2021-07-25 16: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캬 명문입니다!!!!! 1등 가자!!!!!!

단발머리 2021-07-25 16:52   좋아요 1 | URL
저 1등 주시는 거에요? ㅎㅎㅎㅎㅎ 감사감사감사 감 사 링 !!!

2021-07-25 18: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7-25 19: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21-07-25 18: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이참 저는 생태공원 산책 갔다오고 낮잠 잤던 사이에 여러분들은 막 백일장 백자평 올리셔서 제가 참 초조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1-07-25 20:41   좋아요 0 | URL
오늘이요? 생태공원이요? 땀 엄청 많이 흘리셨겠어요. 저는 재활용 하러나갔다가 깜놀해서 집으로 대피 ㅋㅋㅋㅋㅋㅋ 백자평 마감이 8월 1일이더라구요. 아직 우리에게는 일주일이 남아있사옵니다!
 
곧 수영 대회가 열릴 거야! - 우리 아이 첫 성교육 그림책 스콜라 창작 그림책 22
니콜라스 앨런 지음, 김세실 옮김, 손경이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명랑하고 신나는 성교육 동화책. 수영대회에서 1등을 하고 싶은 윌리(정자)의 심정에 대한 묘사에 비해, 윌리를 맘에 들어 하는 조이(난자)에게는 ‘눈‘조차 그려 넣지 않은 무성의함에 별 세 개 준다.

댓글(9) 먼댓글(0) 좋아요(2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서괭 2021-07-25 14: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공감합니다

단발머리 2021-07-25 15:56   좋아요 2 | URL
오늘 같은 날, 씨~~~원한 수영대회에 공감하시는 거죠? 저도 그러합니다^^

수이 2021-07-25 16: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니 왜 조이에게 눈조차 없는 겁니까?!!!!!! 화납니다!!!!!! 😡

단발머리 2021-07-25 16:55   좋아요 2 | URL
만나서 이 책 빌려드리고 싶어요. 화난 마음 같이 나누고 말입니다😡

다락방 2021-07-25 18: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태어난 아이가 가진 성질도 정자로부터 온 것만 나왔죠. 저는 그림을 제대로 보지 않아서 난자에 눈이 없는 건 기억 안나지만 마지막에 수영 잘하고 수학 못하는 아이가 되는건 다 정자로부터 왔는데 그럼 난자는?? 했어요.

단발머리 2021-07-25 19:23   좋아요 1 | URL
네, 맞아요. 정자의 운동성이 생명의 탄생에 기여한 만큼, 난자의 영양분과 자궁의 역할 또한 엄청 중요한데 말이지요.
수영 잘 하고 수학 못하는 거 괜찮은데, 살과 뼈는 어디에서 왔니? 저도 몇 번을 물었더랬습니다.

그렇게혜윰 2021-07-25 18: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3점도 후한 듯 보이네요 _/

단발머리 2021-07-25 19:21   좋아요 2 | URL
그림이 또 쪼금 귀엽습니다. 제가 귀여움에 좀 약한 사람이라서요. (먼 산)

그렇게혜윰 2021-07-26 22:00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그래요 매력은 다 있겠죠?ㅋ
 
우리는 안녕 - 박준 시 그림책
박준 지음, 김한나 그림 / 난다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반가운 마음에 건네는 첫번째 인사가 안녕인 것처럼, 아쉬운 마음에 보내주는 마지막 인사도 안녕이기에. 명랑하게 혹은 그리움을 담아 속삭이는 말, 안녕.

댓글(6)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락방 2021-07-22 21:5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안녕이란 인사가 여행을 위한거면 가장 예쁜 미소로 나는 웃어줄텐데-‘
라는 보아의 노래 가사가 생각나는 백자평 입니다.

단발머리 2021-07-22 21:56   좋아요 2 | URL
그런 노래가 있었어요? 🙄
웃어줄텐데...로 끝나니까 보아의 노래 속 안녕은 두 번째 안녕같네요. 마지막 인사, 안녕이요. 바이바이.

블랙겟타 2021-07-22 22: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안녕이란 말 하지 않을래요.
그대 다시 돌아올 그날까지만~’
라는 sg워너비의 노래 가사가 생각나는…
응(!?)😲 써놓고 보니 단발님의 백자평과 위의 다락방님의 댓글과는 다르게 잘못 끌어온 것같은…🙄
전 이 노래가삿말이 생각이 나는 건 왜죠 ㅎㅎ

단발머리 2021-07-25 16:00   좋아요 0 | URL
제대로 끌려들어온 안녕이에요. 여기의 안녕은, 두번째 안녕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 같은데요 ㅎㅎㅎㅎ
안녕,이 참 여러 가지 기억을 불러오네요.
서울은 엄청 더워요. 부산도 그렇겠죠 ㅠㅠㅠ 우아 ㅠㅠㅠ 더워라 ㅠㅠ

붕붕툐툐 2021-07-23 00: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흑.. 저도 오늘 ‘안녕‘ 했어요..ㅠㅠ

단발머리 2021-07-25 15:58   좋아요 1 | URL
ㅠㅠㅠㅠ 뒤의 안녕이에요. 두 번째 안녕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