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그 날처럼 오늘도 화창한 토요일이다.

  

고마운 사람.

 

많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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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5-23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날 받았던 충격이란....

단발머리 2015-05-23 10:50   좋아요 1 | URL
네... 벌써 6주기네요.

그 때도, 지금도 먹먹하면서도 억울한 마음입니다.
얼마나 시간이 흘러야 미안한 마음보다 고마운 마음으로 기억할 수 있을지.....

해피북 2015-05-23 10:55   좋아요 0 | URL
시간은 참 빨리도 흘러가는데 변화되는건 없고...저는` 여보 나 좀 도와줘`란 책 읽고나서 팬이 되었었는데.. 정치도 모르고 권력의 구조도 몰라도 책이 참 진솔하구나 싶은 생각을 갖게하는..책이였거든요 ㅎ

단발머리 2015-05-23 11:00   좋아요 1 | URL
저는 팬클럽 홈페이지던가에서 `여보 나 좀 도와줘`를 열독했던 기억이 나네요.
알게 되면 알게 될수록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죠.

마음 아픈 일이 많았지만, 이런 분이, 이렇게 순수하고 서민적인 분이 우리나라 대통령이 되었다는 것 자체가 이미 기적이었던 것 같아요. 고맙고 미안한데, 너무 혼자 애쓰시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항상 미안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