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본읽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 앉은 자리에서 다 읽고 일어났다. 약자들이 그들의 사회 안에서 계급을 재창출해가는 모습이 우리들 것 같다. 소수의 선의가 남아있는 한 연대는 유지된다. 인간에 대해 이상적이지 않지만 희망적인 시각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