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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엄마표 요리놀이 - 창의력, 정서 발달과 편식 개선을 돕는 ㅣ 세상에서 제일 시리즈 9
최인영 지음 / 슬로래빗 / 2020년 4월
평점 :
아이들과 집콕 생활이 길어져 쉽지 않은 이 시기에
이번 한 주 저희 가정에 더없이 훌륭한
#육아 #요리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책!
#세상에서제일맛있는엄마표요리놀이 로
아이들과 오감을 만족시키며 함께 힐링중입니다.
책을 발견하자마자 아이가 바로
“엄마 나 이거이거 하고 싶어요”라고
눈을 반짝이며 말하는 바람에
고슴도치엄마는 책에 나온 내용을 살펴보면서
어떤 메뉴를 할 지 몇 개 바로 고른 뒤
주섬주섬 온라인 마트 장바구니에
필요한 식재료들을 담고 결제버튼을 누르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미술놀이 포함
총100가지의 다양한 놀이가 포함되어 있는 책이에요
온라인마트에서 장본것들은 다음날 도착한다고 해서
일단 집에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을 찾다가
첫째날 만들어본 것은 바로
“비타민 보트 팬케이크” 이었는데요
정말 간단한데 효과는 최고 였어요!
“맛있고 재미도 있어요”라며
연신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며
가능한 하루에 한 개씩 요리놀이 하자며
엄마가 주저없이 약속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책으로 인한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이에요 ^^
그리고 그 두 번째로 만들어 본 것은
“장승초코바나나”
토요일 오후 간식으로 만들어봤어요
아이가 요리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예전에 요리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즐거워했습니다. ^^
요리 시간 자체만으로도 즐겁지만요리마다 딱 한가지씩 토막 상식이 소개되어 있어서아이들과 요리놀이를 통해 지적욕구도 채워줄 수 있는 부분이 매력만점이었구요토요일에 이어 일요일도 이 책의 도움으로부엌에서 아이들과 열일하며 식사시간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일요일 점심은
무당벌레 피자!각자 만들어 먹었구요
굉장히 쉬운 난이도에 비해
고사리 손으로 만들어도
제법 그럴싸한 결과물이 나오는 이 메뉴는
아이들이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저녁메뉴는 뭐할까 하다가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어려우니
밥상에서라도 꽃놀이를 즐기는 시간으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어서 선택한 메뉴입니다.
책에서는 주먹밥의 형태로 소개했는데요
저희는 밥으로 만들어 먹었어요 ^^
무엇보다 요리과정이 복잡하지 않아 좋았어요.
따라 해보고 싶은 미술놀이도 많았는데요
아마 책에 소개된 100개의 놀이들
오래지 않아 아이들과 다 따라서 해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