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가르면 피가 나올 뿐이야

배를 가르면 피가 나올 뿐이야
스미노 요루 지음, 이소담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7월

작가 스미노 요루를 마주하면 떠오르는 책한권이 있어요

바로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처음 제목과 다른 표지그림에 이끌려

이 책이 의미하는게 뭘까란 호기심에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그 책이 청춘들에게 인기가 많더라구요

조카 책꽂이에 이 책이 떡하니 꽂혀있는걸 보고 

같이 이야기나눈 기억이 있거든요 ^^

풋풋한 감정선이나 제목안에 담긴 진실된 이야기를 마주하며 

작가의 묘한 이 제목이 끌리게 되죠

역시나 신작 <배를 가르면 피가 나올 뿐이야> 

와~~이 강렬한 제목이 뭘까요

아이들마다 반응도 흥미로웠어요 저희 딸은 으~~~~공포인가?

딸친구는 음 흥미로운데 ㅎㅎ (참고로 아직 초딩입니다^^)

신랑은 당연한말씀 이라더군요 ^^(제목그대로 해석하는 남자 ㅋ)

궁금했어요 파격적 제목안에 숨겨진 의미 

분명 또하나의 감동을 안겨줄꺼란 작가에 대한 믿음^^

마치 영화한편을 보는 듯했어요 다양한 인물의 관점에서 

풀어내는 스토리

그 연결고리를 통해 서로의 모습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자신을 보는 관점들

또한 소설 안에 또 다른 소설이 등장하며 굉장히 스토리가 흥미로웠어요

오구스 나노카<소녀의 행진>소설을 동경하는 아카네

자신을 소설 속 소녀와 동일시하며 사랑받고 싶어란 

자신의 감정을 숨긴채

소설 속 주인공처럼 자신을 감춰버린 소녀

그리고 소설에서 금새 튀어나온 듯 감정에 솔직한 아카네를 

사로잡은 청년 아이~~

소설 속 이야기처럼 현실세계에 설정이 눈앞에 펼쳐진다면 

그 기분이 어떨까요?

거기다 아카네의 소꿉친구이자 그녀를 주시하며 

누군가의 실패를 집요히 파고드는 소년 다쓰아키

임파첸스 멤버 주리아 과거를 모두 잊고 자신을 숨기며 

새롭게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아이돌

접점이 없는듯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그려지는 스토리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각자 풀어내며 그들의 관계를 연결지어 가는데요

묘하게 끌리며 그들의 이야기 감정 설정 표현들이 끌리는 작품이였어요

스미노 요루의 작품을 읽으면서 느낀게 원작 제목안에 담긴 

그 의미를 생각해보며

와~~감탄이 절로 나와요

이런 의미구나하구요 배를 가르면이란 그 원제의 의미가 ~!!

정말 딱 적절하구나 싶죠(책에서 확인하세요)

각자의 감정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 자신을 찾아나갈 

청춘들의 이야기가들려주는 울림이 감동적이였던 소설이였어요

이런 감동과 반전을 작가는 또한번 독자에게 선사하네요 ^^

가끔 저도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상상을 해봤어요

청춘일때 한창 그랬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잠시 현실속 나를 벗어나 소설속 누군가가 되어보는것

요즘은 아마 드라마 속 주인공 ㅎㅎ

하지만 실제 자신을 찾고 자신을 지탱하는 스스로가 되기위해선 ^^

사랑받고 싶어 그 반전은 아마도 ~~~~^^

질문으로 남기는게 이 책을 읽는 즐거움이 아닐까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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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절대 지식

청소년을 위한 절대 지식 - 알아두면 평생 써먹는 지식과 교양
홍명진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3년 7월

인문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담아 지식을 축적할 수 있는 

책 한권을 만났습니다

우선 이 책은 청소년 위주로 집필된 도서지만 학부모가 함께 

읽으면 더 좋을꺼같아요

거기다 인문소양을 쌓고 다양한 주제의 지식적 갈망을 원하고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넓은 소양을 쌓기 좋은도서였구요

무엇보다 단순히 지식적 전달을 넘어 저자가 들려주고자하는 

맹점과좀더 나아갈 방향성, 주제에 따라 연결지어지는 내용들이

생각의 폭을 넓혀줘서 좋았어요 단순지식전달에 그치지 않는다란 점

이런 부분들은 단순히 지식축적에 머물고 공부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생각과 자신의 생각을 통해

더 넓은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비판적 사고를 가지게 하죠^^

생각해보는 시간들을 제공해주죠

이런 주제들이 앞으로 미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것인가

때로는 그런 주제안에서 아이들이 성장하며

관심분야의 폭을 넓고 깊게 생각해보게 하는 발단이 되어주는

독서시간을 만들어줄꺼란 생각이 들었어요

우선 이 책은 교과 과정과 교과서 밖의 내용 중에서

청소년이 반드시 알아야 할 쟁점들을 주제별로 담아내고 있어요

다문화부터 인권과 기본권 을 시작으로 기본소득, 국가, 맥도날드,

기아와 빈곤 ,민족주의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과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등 말이죠

경제, 정치, 사회, 환,경 산업부분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아내며

서로 연결되어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 좋지만 관심있는 분야를 

먼저 읽어도 좋을만큼 잘 정리되어 있구요

다소 어렵게 여겨지는 인문분야를 좀더 재미있고 즐겁게 읽고

호기심을 발동시킬 요소들을 담고 있어 좋았어요

단순히 지식습득을 위한 도서라기 보다는 아이들이 읽으면서

그 주제에 대해 폭넓게 생각해보도록 하고 있어요

다문화 부분에서 인구문제를 다뤄보며 한민족의 

(민족주의와도 결부되겠죠)의미,

앞으로 인구위기를 (저출산 고령화사회)해결할 

부분들까지 결부되어 이야기되고 있는데요

좀더 깊이있게 생각주머니를 열고 다방면으로 생각을 넓히며

문제점을 찾고 해결해나갈 수있는 부분까지 접근하고 

있다란점이 좋았던거같아요

세계의 오랜 문제들 정의롭고 정의롭지 못한것 때로는

억압과 진실등을 생각해보는 시간들도 마련되어 있구요

지루할틈없이 읽어내려가며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였어요

갠적으로는 청소년도서쯔음 되면 부모님들이 책을 놓는 

경우들이 있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이야기나눠보는 시간도 너무 좋을꺼같아요

잠깐이지만 그런 대화안에서 생각이 오고가며 함께 

관심분야를 찾아나가는 것도

좋은 독서시간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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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책 : 희망의 사도가 전하는 끝나지 않는 메세지

희망의 책 - 희망의 사도가 전하는 끝나지 않는 메시지
제인 구달.더글러스 에이브럼스.게일 허드슨 지음, 변용란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23년 7월

영국의 동물학자이면서 환경운동가인 제인구달

그녀의 행보를 기억하는 사진한장이 있었죠 침팬지와 마치 

동료 친구처럼 함께 있는 사진

(굉장히 자연스레 친구처럼 함께하는 사진이였기에 너무 인상에 

오래남았던 기억이 있어요 )

침팬지 행동 연구분야 최고로 손꼽히는 그녀의 행보

(기존 학자들과는 다른 사고로 그녀만의 교감으로

침팬지 무리에 스며들며 연구한 부분이 정말 인상적이였어요)

인터뷰집이라 관심이 갔어요

지금의 현 지구의 오염과 환경문제 기후위기를 보면

정말 이대로 괜찮을까란 절망이 들때가 있어요

가끔 장바구니를 들고 텀블러를 챙기고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을려는일회용품의 홍수앞에 사람들의 발길이 많은 공간에

무수히 놓인 일회용 컵들을 보면 현타가 올때가 있어요

이런 노력만으로도 지구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란 의구심말이죠

그런데 작은 물방울들이 모이고 모여 바다를 이루어내듯

그녀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었어요

인터뷰내용들을 쭈욱 읽어보면서 진정으로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그녀가

전하려는 메세지가 전달이 되더라구요

이렇게 하면 이런 노력들이 함께하면 희망의 물결로

파괴된 지금의 지구를 지켜낼수 있을꺼란 믿음이요

어두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앞에 놓여있는 위기들

가끔 저도 그런 생각을 할때가 있어요

희망을 가져본들 부질없지 않을까란 진짜 변화할 수 있을까

하지만 변화하는 모습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진솔된 

이야기들속에서

독자로써 경의롭고 감동적인 메세지를 전달받은거 같아요

무엇보다 우선 행동해나가는 제인구달 그녀의 모습들이

조금씩 변화시키고 이뤄내는 과정들이 이 자체가 희망을

안겨주는구나 느꼈어요

(만약 내가 그런 오지에 간다면 난 과연???행동할 수 있었을까?)

기적같은 일들이 벌어지는 건 어쩌면 변화할 수 있고

가능하다란 희망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말이예요

제인구달을 인터뷰하는 더글러스의 눈으로 그녀를 관찰하고

이야기를 담아내면서 자신의 경험까지 담겨 있어 감동적이였어요

옆에서 친밀감있게 인터뷰하는 과정들과 주변모습들도 묘사되어

그 공간을 상상하며 읽어내려가는 시간도 좋았구요

제인구달이란 분에 대해 단순히 침팬지 환경운동가로만

단편적으로 알고 있었기에 그녀가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자연스레 매료되더라구요

살아있는 이야기였죠

기후위기의 징후는 이젠 세계 곳곳에서 너무 많이 나타나고 있어요

그러나 그런 암울한 지구 현실속에서도 희망을 안겨줄

네가지 주요 근거에 초점을 맞춰 인터뷰가 진행이 되는데요

인간의 놀라운 지능.자연의 회복 탄력성.젊음의 힘,

굴하지 않는 인간의 정신력

이 그것이였어요

각각의 이야기들과 그녀가 겪은 경험과 사례들을 바탕으로

풀어내는 이야기속에서 진정으로 희망이란 단어가 보였던거같아요

이끌리듯 풀어내는 이야기들이 이런 부분들이 분명 

순기능, 행동으로 이어져

지구를 살리고 인간이 만들어낸 이 파괴된 공간이 분명 재생되고 

치유될꺼란 확신말이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던져보지만

그녀의 굴하지 않는 희망이란 단어는 더욱 진정성있게 

다가온 이야기들이 아니였나싶어요

"희망은 우리가 역경에 맞서 계속 나아가게 해 주는 힘입니다

희망은 살아남은 것들의 특징이고 생존의 본질이에요."

희망의 전도사 그녀가 전달하려는 메세지 자연이 가진 회복력

그리고 변화의 바람 가난과 빈곤의 삶으로 이어진 자연파괴를 벗어나

그걸 치유하고 함께 공존해나가는 삶 아이들의 변화가 가져온 작은 불씨

그 씨앗이 자라 커다란 변화의 바람으로 다가올꺼란 믿음

지금도 이뤄지고 있고 그 노력들은 분명 희망적인 결실로 

다가올꺼란 믿음

이런 사고방식의 전환을 통해 저역시 작은 노력들을 게을리 

하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변화해야겠다란 생각을 다시금 해봅니다

아이들과도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고 변화하며 삶의 질이 달라진

많은 이들의 이야기와 생명이 가져온 변화의 순간들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답답한 마음속 불신이 희망으로 채워지는 시간이였어요

그안에는 반드시 행동이 뒷받침되야한다란 것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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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일본 여행회화 365

일상생활 일본 여행회화 365 - 무조건 따라하면 통하는 ㅣ 일상생활 여행회화
이원준 엮음 / 탑메이드북 / 2022년 7월

정말 이책 한권이면 일본여행 바로 떠나도 될꺼같아요 ^^

여행의 기본적인 회화표현 핵심문장을 다 만나볼 수 있는거 같아요

책을 펼쳐보는데 아~~~떠나고 싶네요

내년 큰애 군복무 마치고 가족 일본여행을 가볼까 생각하고 

저축하고 있어요

그래서 인지 일본어에 좀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일본 애니매이션도 보다보니 둘째는 어느새 친구랑 노래를 

따라부르고 가끔 언어를 배우는데 있어 관심과 호기심이 

동기부여가 되는걸 느껴요

그래서 자연스레 같이 접하고 배워보면 여행가서 유용하게 

활용해볼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입니다

반석출판사의 언어교재들은 짜임새 있게 실용성을 중시해서 

잘나와 있어요

특히 초초초 초보자도 쉽게 언어의 장벽을 넘어 배워볼 수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

남녀노소 관심이 있다면 언어를 습득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죠

여행과련 일본어이기에 구석구석 일본여행 팁과 함께

(여행시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도 담겨 있구요)

일본의 대표 관광지소개 및 일본 지도도 수록되어 있어

이 책 한권들고 여행가면 정말 실질적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꺼 같아요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서로 모국어로 이야기하고 전달할 수있는 

앱도 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회화정도 할 수 있고 도전해 본다면 

자신감이 생기잖아요 ^^

손짓 발짓 몸짓에 더해 기초적인 일본어 회화정도 하면 

여행이 더 짜릿하고 즐겁겠죠 ^^

우선 기본 회화 표현을 간단히 배워볼 수 있어요

일상적인 만남에서 인사부터 소개 헤어질때 고마움을 

나타날때 워밍업으로 배워보구요

(히라가나 가타가나를 몰라도 정확한 일본어 발음을 

한글로 표기하고 있어

누구나 바로 활용할 수 있어요 ^^)

그 다음은 여행 일본어를 위한 워밍업으로 여행지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들을 담고 있어요

기본적인 표현들이라 익혀두면 기본회화의 틀을 배워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그다음 장면별로 회화를 수록하고 있는데요

출입국부터 숙박, 식사, 교통,관광, 쇼핑 거기다 트러블 귀국까지

여행에서 부딪칠 수있는 상황들도 수록되서 유용하더라구요

사실 여행이 좋을수만은 없잖아요 난과이 있을수도 있고

뭔가 문제에 부닺쳐 곤혹스런 상황들도 대처할 수 있는 부분들이 

담겨 있으니

실질적 도움과 알짜정보가 담겨 있는 여행회화책이 아닌가 싶어요

거기다 이책의 장점은 한글로 발음표기된것도 굿인데 

영어표현이 함께 담겨 있어요

영어는 세계 공용어이니깐 말이 통화지 않거나 어려울때 

영어표현으로 전달해도 좋겠죠 ^^

별도로 각 상황별로 표현들이 따로 정리가 되어있어 이부분도 좋았어요

이것만 열심히 ~!! 따라해봐도 ㅎㅎ 시간절약이 되겠죠

물론 회화책의 가장 큰 역할은 원어민발음이 있어야헤요

아무리 한글표기가 되어 있어도 생소한 언어를 따라하긴 쉽지 않아요

어색하죠 ^^ 각 상황별로 QR코드가 수록되어 바로 스캔해서 

들어볼 수 있구요

홈페이지(www.bansok.co.kr)에서 MP3파일 음원을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있어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있다란것도 장점이죠 ^^

언어는 어찌되었든 자주 듣고 활용하는게 답인거 같아요

일본 여행전 기본여행회화를 배워보고자 할때 서툴지만

여행의 목적이 아닌 다양한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할때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팁과 표현들이 담겨 있어 두고두고 

활용하기 좋은 책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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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부터 시작하는 나의 첫 몸 공부

14살부터 시작하는 나의 첫 몸 공부 ㅣ 14살부터 시작하는 시리즈
니콜라 모건 지음, 김인경 옮김 / 뜨인돌 / 2023년 7월

저두 사춘기가 접어들땐 나의 왜소한 몸부터 맘에 안드는 

부분들이 많았던거같아요

비교의 대상이 되고 딸만 넷이다보니 아무래도 스스로 

자매끼리의 경쟁도 있었구요

옷부터 신발 악세사리까지 아마 그런 시절이 있었기에 돌아보면

참 아무것도 아니였는데란 생각도 들지만 왠지 

그 당시엔 하나부터 열까지

뭔가 비교대상이 되니 아마 더 그랬던거 같기도 해요 

(외모에 관심이 많아질때이기도 하죠)

이제 사춘기를 맞이할 둘째를 바라보며 큰애와는 또다른 환경적요인에

내 아이가 스스로 자신을 더 사랑하고 아끼며 커갔음하는 바램에 

이 책을 미리 만나보고 싶었어요

우선 신체적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몸의 변화에

 당황해하지 않고

자신을 소중히 여길 수있는 이야기들 어찌보면 엄마의 잔소리보단 

한권이 책이 더 와닿지 않을까해요

실제 진솔한 감정과 이야기들 자신을 싫어했던 부분과

조금씩 자신을 사랑하게 된 이야기들도 담겨 있어 그부분도 넘 좋았어요

외모와 상관없이 우리몸이 그 자체로 소중하고 할수 있는게 

많은데 단지 외적인 모습만으로 평가하고 상대를 단정짓기도 해요 

청소년들이 내 몸을 다정하게 대하고 그대로 받아들일 수있는 

다양한 방법들

신체이미지에 대해 정의를 내려보고 가장 나다움을 찾아나가는 

여정이 담겨 있다고 보시면 될꺼같아요

1부는 나는 왜 내몸을 좋아하지 않을까?

2부는 내 몸을 긍정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우선 내 몸을 알아갈 첫 단계 신체이미지 사전적 의미로는

한 개인이 자신의 신체에 대하여 갖는 주관적 이미지를 뜻해요

그러나 내면의 정의는 자신이 어떤 모습인지가 아니라 

자신이 어떤 모습이라고 느끼고

생각하는지를 의미한다고 서술되어 있죠

곰곰히 생각해보면 남의 판단이나 외적인 부분을 넘어

스스로가 어떻게 자신을 생각하고 느끼는지 그부분이 중요하죠

긍정적인 신체 이미지라며 몸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존중하는 것

부정적인 신체 이미지는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고 

다른 모습이기를 바란다란 뜻이라고 적혀 있어요

이렇게 정의를 놓고 보니 우리는 다양한 연애인들의 모습으로

혹은 애니매이션 속 인물처럼 되고싶어 자신의 몸에 칼을 대고

때로는 그모습이 미의 기준이 되어 정형화되는 유행을 볼 수 있어요

저희때도 그랬지만 요즘은 아이들에게 존경하는 인물에 대해 물어보면

(실제 딸 학급에서 그런 답이 나오기도 했어요 

연애인을 1순위로 많이 선택했던라구요)

좋아하는 연애인을 손꼽더라구요

그 사람을 닮고 싶고 따라하고 싶은 청소년기의 아이들

본연의 자신의 모습이 아니라 보여지는 

다양한 이미지에 길들여지는 느낌도 있어요

그러나 부정할수도 없어요 아이들만의 세계란 느낌도 들지만

올바른 가치관과 그 안에서도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고 잃지 않는

내공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한거같아요

그런 이야기들을 다루며 이야기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들이 많더라구요

사례들을 통해 곰곰히 생각해보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지며

이렇게 생각의 전환을 해보는건 어떨까란 따스한 조언도 

잊지 않는 책이였구요

나다운 몸을 위하여 코너에선 아이들이 해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우리가 아는 신체 이미지가 외적인 부분을 강조하지 않고

마음 속 신체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자라나는 사춘기 아이들에게

때로는 유행이나 정형화된 보여지는 이미지를 벗어나 

긍적적 마음을 키우며

나답게 자신을 바라보고 좋아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어떤환경에서도

본연이 나를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낼 수 있을꺼란 

믿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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