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도깨비의 소원 마트 사과씨 문고 6
김시아 지음, 국민지 그림 / 그린애플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신발도깨비의소원마트 #김시아_글 #국민지_그림 #그린애플 #사과씨문고 #신간동화 #초등동화 #저학년동화 #판타지동화 #야광귀신 #양괭이 #소원 #도깨비

그린애플 출판사의
초등1~3학년 어린이를 위한 읽기물 시리즈인 사과씨문고의 여섯번째 동화 《신발 도깨비의 소원 마트》제목에서부터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신발 도깨비라니 어떤 도깨비일까?
궁금증을 안고 책을 펼치고 한자리에서 읽어버렸다.

기동이는 학교 운동회에 계주선수로 뽑히고 싶은데 그만 무릎을 다치고 만다.
절친 민석이와 계주주자로 뽑힌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런데 빛나가 꼭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서 계주 선수로 자신을 추천하며 경쟁을 하게 된다.
무릎을 다쳐 자기는 잘 못뛰고 빛나가 달리기를 잘해서 계주주자로 뽑힌다면? 걱정이 많아진 기동이 앞에 신발 도깨비 양괭이의 소원마트가 나타난다.
아이가 신고 있는 신발이 자기 발에 맞으면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양괭이의 말에 기동이는 운동화를 넘겨주고 달리기를 잘 하게 해줄 쌩쌩운동화를 받게 되는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내가 가진 것을 내줘야한다
그리고 소원은 딱 세번의 기회만 주어진다.
기동이는 세번의 기회를 잘 사용할 수 있을까?
우리는 갖고 싶고 하고 싶은 것도 많다. 그때 내게 소원을 들어주는 도깨비가 나타난다면 그리고 내가 가진 것을 대신 내줘야한다면?
기동이는 당장 필요한 빨리 달리는 신발을 얻는다. 그렇게 모든 일이 순조롭지만은 않다. 얻은게 있다면 잃는 것도 생긴다. 처음에는 자신의 신발이었지만 쌩쌩 신발을 신을때마다 친구민석이와의 관계가 소원해진다.
신발도깨비 양괭이는 우리나라 설화에 나오는 야광귀신이다. 설날밤에 아이들 신발을 훔쳐 복을 빼앗는 존재로 알려져 있지만 책에서는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도깨비다.
작가는 야광귀신이 새신발을 가져가면 안좋일이 생길거라는 소문때문에 억울할것 같다는 생각이 그 소문을 없애고 싶었다고 한다.
신발도깨비가 소원도 들어주는데 그 소원을 이뤄가면서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기동이는 도깨비를 만나고 벌어지는 일을 겪으면서 스스로를 성찰하고 친구를 생각하며 성장해 간다. 그 과정이 재미있고, 유쾌하게 그려진다.
도깨비, 소원성취, 친구관계를 계주 달리기로 재미있게 풀었다
어른이 되어서도 힘들거나 불안할때 도깨비 방망이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보기도 한다
하지만 마법처럼 주어진 선물이 진짜 복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해본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니까 소원도 빌면서 민석이처럼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성공이나 남보다 앞서는 것도 중요하지막 진짜 중요한 것,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누구나 고민이 있고 이루고자 하는 소원이 있을거다
그때 양괭이의 소원마트가 내 앞에 나타난다면?
이번에 소원마트를 찾아간 친구는 누구일까?
어떤 소원이 있는걸까?

다음편이 나오겠지?
기대된다

@greenapple_vision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돈키호테 마음이음 클래식 1
파울라 로페스 오르타스 지음, 호세 루이스 사소 그림, 김정하 옮김 / 마음이음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마음이음클래식 #돈키호테 #미겔데세르반테스_원작
#파울라로페스오르타스_글 #호세루이스사소_그림 #김정하_옮김 #마음이음 #신간도서 #추천도서 #고전 #스페인 #서양사 #최초의근대소설 #명작 #유럽문학사 #기사소설

고전의 지혜와 재미를 전하는
마음이음 클래식
첫번째 이야기는 《돈키호테》
돈키호테의 고향, 스페인에서 펴낸 어린이를 위한 돈키호테를 만난다.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 마르케스, 아인슈탄인, 괴테, 마크 트웨인, 포로이트 등 유명지성인들과 대문호들이 좋아하는 책 《돈키호테》

세상물정 모르고 이상만 좇는 지혜로운 돈키호테와
무식하지만 당당하게 현실을 헤쳐나가는 재치있는 산초.
돈키호테와 산초의 모험 속에 빠져보자.

라만차의 어느 마을에 창과 오래된 방패와 비쩍마른 말, 날렵한 사냥개를 가진 시골 귀족 알론소 키하노가 살고 있다. 기사 소설을 좋아해 땅을 팔아 책을 살 정도로 용감한 기사 이야기에 빠져 산다.
어느날 방랑기사가 되어 세상을 돌아다니며 위험에 맞서고 영원한 명성을 얻겠다는 결심을 하게된다.
훌륭한 기사에 걸맞는 이름이 필요하다면서 '돈키호테'로 정하고 이웃에 사는 가난한 농부 산초에게 섬을 얻으면 섬의 영주로 삼겠다는 약속을 하고 시종으로 삼는다.
돈키호테와 산초는 모험을 떠나는데.

*이름만 들어본 고전이었던 《돈키호테》
워낙 유명해서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구나.
이번에 만나게 된 마음이음 클래식 《돈키호테》는 어린이가 읽기도 좋고 고전읽기를 시작하고자 하는 어른들에게도 추천한다.
가톨릭이 절대적인 사회였고, 신분계급이 있던 사회에서 기사소설을 풍자하는 이야기로 근대소설의 첫걸음이 된 책이 《돈키호테 》다
고전을 읽어야하지만 어려워 하던 어린이 친구들이 고전의 매력에 빠지게 반가운 시리즈가 될 것 같다.
고전을 읽을 때 그 시대의 배경지식과 책의 탄생 과정을 안다면 더 흥미롭고 재미있어 읽을 수 있는데 이 책이 시작점에 돈키호테가 더 재미있어지게 해주는
17세기 스페인사회에 대한 배경지식을 알려주면서 흥미를 높여준다.
마음이음 출판사 블로그에는 《돈키호테》독후활동지가 게재되어 있는데, 책을 읽은 후 활동지를 이용해 한번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다.
이제 곧 여름방학이다
방학에 고전 읽기를 함께 해보면 어떨까?

@mindbridge_publisher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작은 일기
황정은 지음 / 창비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작은일기 #황정은 #창비 #에세이 #신간도서 #추천도서 #가제본서평단 #계엄 #탄핵 #시민들 #응원봉 #일기

창비출판사에서 황정은 작가의 신작 작은 일기 가제본서평단 모집글을 보았다.
<디디의 우산>,<연년세세>,<일기>의 황정은 작가의 에세이 신작이자 계엄의 시기를 배경으로 했다니 너무 궁금해서 서평단 신청을 했다.
그렇게 만나게 된 《작은 일기》

2024년 12월 3일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그날을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황정은 작가의 담담한 일기를 읽으며 그때의 시간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한 시간. 같은 시간을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견뎌내고 있다.
황정은 작가가 써내려간 그 두려움과 분노를 일으킨 그 시간.
12월 3일.
모두가 가짜뉴스 아니야? 라는 의심과 황당한 마음으로 겪은 그날부터 광장의 응원봉 시위로 이어지고 탄핵까지 온 그 시기를 작가 자신의 삶과 광장 현장에서 겪고 느낀 점을 써내려갔다.

나는 국회에도 나가지 않았고, 시위현장에도 나가지 않았다. 미안했고 고마웠고 뿌듯했다.
뉴스에서는 커다란 덩어리로 보여주는 그 현장이야기를 황정은 작가는 담담히 자신의 일상과 함께 보여주기에 더 마음에 와닿았다.
6개월이 지난 지금도 그 내란 세력과 싸우고 있는 현실이 답답하기도 하다
《작은 일기》를 읽으며 우리가 상상도 못한 '계엄령'을 겪으며 결국은 시민들의 작은 힘이 지켜낸 평화를 다시한번 감사하며 맞이한다.

♤누가 그랬나. 케이팝과 응원봉의 물결을 보며 축제 같다고.
그런 면도 물론 있지만 이 집회의 가장 깊은 근원을 그 순간에 본 것 같았다. 슬픔. 저마다 지닌 것 중에 가장 빛나는 것을 가지고 나간다는 그 자리에 내가 바로 그것을 쥐고 나갔기 때문인지 모르겠다. 누군가의 무사를 바라며 앉아 있었다. (p.83)

♤존중과 다정을, 조용한 애정을 알아보고 눈치채는 마음.
사람의 마음 안에 틀림없이 그게 있다는 서술을 읽을 수 있어서, 그것이 허구가 아니라는 걸 다시금 보아서, 기뻤나보다. (p.147)

@changbi_insta
에서 보내주신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이 가디언 2 : 우리는 사랑일까 책 읽는 샤미 49
이재문 지음, 무디 그림 / 이지북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마이가디언 #우리는사랑일까 #이재문_글 #무디_그림 #이지북 #책읽는샤미49 #첫사랑 #우정 #친구 #성장 #첫사랑 #이성교제 #사랑 #관계 #나 #신간도서 #추천도서

<몬스터차일드><드래곤 히어로><마이 가디언>등의 작품을 쓴 이재문 작가님의 《마이 가디언》 두번째 이야기.
그림은 <중1의 세계>,<마이 가디언>을 그린 무디 작가님.
<마이 가디언>첫번째 이야기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기에 두번째 이야기 출간 소식은 반갑고 궁금하고 기대감 업업.
역시나 책을 받자마자 아이들은 한자리에서 순식간에 완독하고 "엄마, 너무 재미있어!"
오호~ 역시나 라는 생각을 하며 펼쳐든 책?
나 역시 순식간에 빠져들었다
첫번째 이야기는 친구 관계에서 나를 지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면, 두 번째 이야기 '우리는 사랑일까'에서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에도 나를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준다.

내가 옛날 사람이라 그럴까? 초등학생이 벌써 이성교제를 한다고? 아직은 빠른 게 아닐까? 싶었다.
하지만 초1친구들도 벌써 이성과 사귄다는 말을 하는 현장을 보고나서는 '이성교제'의 시기가 빨라졌다는 것을 실감했다.
'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 말은 의미가 없어진 것 같다.
그러니 아이들이 교우관계처럼 이성친구간에도 서로를 존중하며 좋은 관계를 맺는 법을 잘 알아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아이들의 사랑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낸 《마이 가디언 2 우리는 사랑일까》 속으로 들어가 보자.

바름이와 윤슬, 정아는 방송반으로 함께 방송을 만들어가는 단짝이다.
윤슬은 남자친구가 있고 정아는 남자친구 사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바름이는 솔로탈출이라는 버킷 리스트가 있다. 그런데 요즘 태하가 자꾸 눈에 들어온다.
어느날 태하에게 고백을 받고 사귀기로 하는데 학교에 바로 소문이 난다. 태하가 바름이와 사귀자고 한 일이 내기에서 비롯된 일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바름이는 상처받지만 진짜 좋아하는 마음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데•••

*우리 아이들도 초등학교 때 '누구랑 누구랑 사귄대. 누가 고백했대.' 라며 친구들의 연애 이야기를 자주 했다.
처음에는 무슨 초등학생이 연애냐며 웃어넘기기도 하고 나중에 커서 하라고 하기도 했다.
그런데 진짜 중요한 것을 놓쳤던 것 같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너무 당연한 일이다
그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고 관계를 만들어가야하는지 그 과정의 중요함을 놓쳤다.
바름이도 눈길이 가던 태하와 사귀게 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고 상대와 맞춰나가는 일이 생기면서 고민을 하게 된다.
아이들의 연애나 어른들의 연애나 나이에 상관없이 좋아하면 상대에게 전부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똑같다. 하지만 그렇게 상대만 생각하다보면 나의 모습을 잃게된다.
나를 지키며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이 쉽지많은 않다
그럼에도 자신의 마음을 바로 마주보며 알아가는 바름이의 성장과정을 보면서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상대를 존중하면서 좋은 관계를 만들어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성교제를 색안경을 끼고 보기전에 아이들이 스스로의 마음에 솔직하고 표현하며 잘 성장할 수 있게 응원하고 지켜보는 것도 어른의 역할이 아닌가 싶다

마이 가디언 3편이 출간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또 어떤 이야기로 우리를 찾아올까 너무 기대된다

@ezbook20
에서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이 가디언 2 : 우리는 사랑일까 책 읽는 샤미 49
이재문 지음, 무디 그림 / 이지북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마이가디언 #우리는사랑일까 #이재문_글 #무디_그림 #이지북 #책읽는샤미49 #첫사랑 #우정 #친구 #성장 #첫사랑 #이성교제 #사랑 #관계 #나 #신간도서 #추천도서

<몬스터차일드><드래곤 히어로><마이 가디언>등의 작품을 쓴 이재문 작가님의 《마이 가디언》 두번째 이야기.
그림은 <중1의 세계>,<마이 가디언>을 그린 무디 작가님.
<마이 가디언>첫번째 이야기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기에 두번째 이야기 출간 소식은 반갑고 궁금하고 기대감 업업.
역시나 책을 받자마자 아이들은 한자리에서 순식간에 완독하고 "엄마, 너무 재미있어!"
오호~ 역시나 라는 생각을 하며 펼쳐든 책?
나 역시 순식간에 빠져들었다
첫번째 이야기는 친구 관계에서 나를 지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면, 두 번째 이야기 '우리는 사랑일까'에서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에도 나를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준다.

내가 옛날 사람이라 그럴까? 초등학생이 벌써 이성교제를 한다고? 아직은 빠른 게 아닐까? 싶었다.
하지만 초1친구들도 벌써 이성과 사귄다는 말을 하는 현장을 보고나서는 '이성교제'의 시기가 빨라졌다는 것을 실감했다.
'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 말은 의미가 없어진 것 같다.
그러니 아이들이 교우관계처럼 이성친구간에도 서로를 존중하며 좋은 관계를 맺는 법을 잘 알아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아이들의 사랑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낸 《마이 가디언 2 우리는 사랑일까》 속으로 들어가 보자.

바름이와 윤슬, 정아는 방송반으로 함께 방송을 만들어가는 단짝이다.
윤슬은 남자친구가 있고 정아는 남자친구 사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바름이는 솔로탈출이라는 버킷 리스트가 있다. 그런데 요즘 태하가 자꾸 눈에 들어온다.
어느날 태하에게 고백을 받고 사귀기로 하는데 학교에 바로 소문이 난다. 태하가 바름이와 사귀자고 한 일이 내기에서 비롯된 일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바름이는 상처받지만 진짜 좋아하는 마음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데•••

*우리 아이들도 초등학교 때 '누구랑 누구랑 사귄대. 누가 고백했대.' 라며 친구들의 연애 이야기를 자주 했다.
처음에는 무슨 초등학생이 연애냐며 웃어넘기기도 하고 나중에 커서 하라고 하기도 했다.
그런데 진짜 중요한 것을 놓쳤던 것 같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너무 당연한 일이다
그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고 관계를 만들어가야하는지 그 과정의 중요함을 놓쳤다.
바름이도 눈길이 가던 태하와 사귀게 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고 상대와 맞춰나가는 일이 생기면서 고민을 하게 된다.
아이들의 연애나 어른들의 연애나 나이에 상관없이 좋아하면 상대에게 전부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똑같다. 하지만 그렇게 상대만 생각하다보면 나의 모습을 잃게된다.
나를 지키며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이 쉽지많은 않다
그럼에도 자신의 마음을 바로 마주보며 알아가는 바름이의 성장과정을 보면서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상대를 존중하면서 좋은 관계를 만들어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성교제를 색안경을 끼고 보기전에 아이들이 스스로의 마음에 솔직하고 표현하며 잘 성장할 수 있게 응원하고 지켜보는 것도 어른의 역할이 아닌가 싶다

마이 가디언 3편이 출간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또 어떤 이야기로 우리를 찾아올까 너무 기대된다

@ezbook20
에서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