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숨쉬는역사 #청어람주니어#1987소년야구단 #정명섭_글 #불키드_그림 #유월항쟁 #민주화 #데모 #시위 #야구 #프로야구 #승부 #초등동화 #역사동화 #신간동화 #추천동화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정명섭작가님의 글에 야구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표현하고 순박함과 정겨움이 담겨있는 80년대를 개성있는 그림으로 그려낸 만화가이자 웹툰작가인 불키드 작가의 그림이 만나 탄생한 <1987 소년 야구단>을 만났다.'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1987년 그 시절 나도 한참 야구를 좋아했다.책 속에 나오는 익숙한 야구선수들의 활약상과 야구배트, 글러브 없이 했던 짬뽕 야구, 나도 열심히 했던 추억까지 소환한다.그 당시 사회 문제에는 관심이 없던 나는 이제야 내가 야구에 빠져 지내던 그때 한쪽에서는 목숨걸고 최루탄에 맞서 싸운 사실을 하나씩 알아가기도 한다.《1987 소년 야구단》 안에는 그 시절의 아이들이 야구로 친구가 되고 행복했던 이면에는 구로공단의 최루탄 냄새, 6월 민주 항쟁이 소용돌이치는 그 시절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1987년 아빠의 사업 때문에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된 상욱이는 야구광이다.전학간 학교에서도 야구로 친구를 만나고, 야구를 통해 세상도 만난다.야구는 끝날때까지 끝난것이 아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승리하기도 하고, 또 지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다. 그게 야구다.야구뿐이 아니다. 불의에 맞서 싸우는 이들도 같은 마음이다. 당장은 패배한 듯 보이지만 정의를 위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진다.상욱이는 뉴스에 나오는 사건들을 다 알지는 못해도 집에 하숙하게 된 옥란이 누나와 아빠의 공장문제로 구로 공단의 임금 인상,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외친 노동자들의 모습과 시위 현장에서 죽음을 맞이한 대학생의 이야기들을 보며 조금씩 더 나은 세상을 기대하게 된다우리가 알고 기억해야 할 유월항쟁, 1987년 대통령직선제 개헌 등 민주화를 요구하며 시위하던 이들의 이야기가 책 속에 잘 녹아있다. 이현세의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을 좋아하던 내게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유치를 뽑으면 지붕위에 던지거나 요술공주 밍키를 보던 그 시절도 기억나고 이면에 숨어있던 사회문제가 바로 가까이에서 일어난 일이었는데 나는 관심이 없었구나 싶다.지금은 역사를 배우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 한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민주화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청어람주니어 블로그에 가면 독후활동지를 다운받을 수 있다. 독후활동을 통해 1980년대를 알아보고 어휘력과 문해력도 키울 수 있다. 또 책을 읽고 토론 해볼 논제도 있어 재미있게 읽은 책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chungeoram_junior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도서협찬#디어프레드디어글로리아 #로타텝_글 #안나피롤리_그림 #김여진_옮김 #브와포레 #출판사브와포레 #편지 #친구 #바다 #모험 #우정 #사랑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세계 최고의 웜벳 피아니스트, 윌리> 의 작가 로타 텝의 두번째 이야기 《디어 프레드, 디어 글로리아》를 만났다.오호~ 김여진작가님 번역이다!! 표지만 보고도 설레인다저 넓은 바다를 마주한 친구는 누굴까?도토리 가방을 메고 손에 쥔 편지봉투가 인상적이다.제목《디어 프레드 디어 글로리아》에는두 친구의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궁금하고 기대된다.글로리아에게 편지를 받은 순간 프레드는 바다를 건너겠다는 결심을 한다. 하지만바다가 어딘지 모른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프레드는 숲 속 친구들에게 바다가 어디있는지 물어보지만 애벌레는 작은 웅덩이, 개구리는 연못을 바다라고 한다.프레드는 그건 바다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진짜 바다를 찾아 포기하지 않고 떠난다. 프레드는 드디어 커다랗고 널따랗고 물로 꽉차있는 바다에 도착하는데•••*이번주에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 서로 알게된지는 4년이 넘었지만 사는 곳이 달라 직접 만난 것은 두번이다.가끔 톡으로 안부를 전하고 고민을 나누며 공감하고 서로 응원해주는 친구다.이번에도 톡으로 함께 하는 일에 진전이 없어 서로 걱정하다가 만나자고 약속을 했다. 그리고 드디어 만난다.떨리고 설렌다. 그 친구는 서울 지리를 잘 모른다고 걱정한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그 친구는 먼길을 와준다고 한다. 그렇게 우리는 걱정가운데 함께 만난다는 생각으로 들떠있다. 이런 마음이 아닐까?바다가 어디 있는지 모르지만 친구를 만나기 위해 바다를 찾아나서고 그 길에 어려움이 있어도 이겨낼 힘을 주는 것.손편지를 써본 것이 언제인지 가물가물하다.이메일과 카톡으로 바로바로 이어지는 빠름의 시대에 살면서 소중한 누군가를 생각하며 써내려가는 편지에 마음이 몰랑몰랑해지는 그림책이다.나를 다정히 부르는 편지가 도착한다면? 생각만으로도 뭉클해진다.글로리아가 어떤 친구인지 상상하며 찾아가는 프레드의 마음을 따라가며 나도 이번주 내내 즐거웠던 내 마음을 느낀다.우리도 살다보면 친구를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서야 할때가 있다. 모르는 곳을 찾아간다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하다.하지만 사랑하는 친구를 보고 싶은 마음은 어떤 두려움도 이겨내게 한다. 프레드와 글로리아는 편지로 우정을 나눈 친구다.편지로 마음을 전하던 시절이 있었다. 모르는 이와 펜팔하며 친구가 되고, 편지를 주고 받다 만나자는 약속에 두근대던 마음. 모르는 이에게 어떤 말로 편지를 시작할지 고민하다가 어느새 친구가 되게 하는 것이 편지다. 내 마음을 전하고 상대의 마음을 느끼고 그러면서 친구가 되는 것. 친구를 만나기 위해 먼길을 찾아가는 프레드와 친구를 환대하는 글로리아의 모습을 보며 이번주 친구와의 만남이 더 기다려진다.편지는 아니지만 글로 소통하던 친구라 《디어 프레드 디어 글로리아》는 그 친구를 많이 생각하게 한다.책 속에 담긴 QR코드에는 예쁜 편지지가 담겨있다.혹시 누군가에게 소식을 전하고 싶다면 이 편지지에 적어보면 어떨까?너무 예쁜 그림에 빠져들고 프레드와 글로리아의 우정에 뭉클하다♤덧~오늘 그림책활동가 선생님들 모임에서 《디어 프레드 디어 글로리아》를 소개했다.먼저 그림에 엄청난 반응이 나왔고 내용에 빠져들며 너무 좋다며 환호성!9월4일 발행일을 보고 이렇게 따끈한 신간 처음이라며좋은 그림책 소개해줘서 고맙다 소리를 들었다.그럼그럼 좋은 그림책은 널리 알려야쥐~ 제맛이지^^더불어 브와포레의 다른 좋은 책들도 소개했다는^^♡@bforet00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도서협찬#여름을달리다 #푸하하달리기클럽 #임지형 #우리학교#달리기 #신간동화 #추천동화 #초등동화 #마라톤 #친구 #우정 #성장 #우리학교상상도서관매일 달리는 마라토너이자 베스트셀러 동화작가인 임지형작가님의 신간동화 《여름을 달리다:푸하하 달리기 클럽》을 만났다.<유튜브 스타 금은동>, <내일은 슈퍼리치> 등 많은 작품을 쓴 임지형작가님 글에 <밥밥밥> 의 이주미작가님 그림으로 표지부터 눈길을 끈다도토리머리를 한 두 아이가 땀 흘리며 달리는 모습이 귀엽다 <푸하하 달리기 클럽>에 이어지는 책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로또같은 사이 태우와 재민이.무엇하나 맞지 않는, 절대 맞을 일도 없는 태우와 재민이는 말 그대로 로또같은 친구들이다.태우는 바쁜 부모님 때문에 늘 인스턴트 음식만 먹고 뚱뚱하다.옥탑방에 사는 작가인 짝짝이형과 달리기 클럽을 하는 재민이에게 달리기를 함께 하고 싶다고 부탁한다탕후루 사건으로 껄끄러운 사이였는데 함께 달리기를 하자니 처음에는 황당했다. 달리기를 같이 하기로 한것도 모자라 방학동안 재민이네 집에서 함께 지내게 되는데•••*나와 닮은 점이 하나도 없고 절대 맞지않는 너무 다른 친구들이 함께 지내며 친구로 거듭나는 이야기가 재미있고 흥미롭게 그려졌다. 재민이와 태우가 방학동안 함께지내면서 불편하고 황당한 일들이 벌어지지만 조금씩 적응해가는 과정이 재미있다.서로 다르고 껄끄러운 사이, 친해지고 싶지 않은 관계를 어떻게 개선할수 있을까?어른인 나도 나랑 안맞는 사람과는 관계맺기가 힘들다.'사람들은 늘 멀리서 답을 찾으려고 해. 하지만 진짜 답은 우리 안에 있어.'사람은 누구나 고민이 있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재민이와 태우 역시 각자의 고민거리를 가지고 있다.달라도 너무 다른 재민이와 태우는 방학 기간 함께 지내면서 다름도 이해하고 서로의 고민도 알아가면서 조금씩 서로에게 다가간다. 그렇게 알아가는 동안 서서히 서로에게 스며들고 친구가 된다.어른도 자신과 다른 사람들과 맞춰가며 지내는 일이 쉽지 않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재민이와 태우는 서로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과 불편함을 조금씩 이해해간다. 거기에는 함께 땀을 흘리는 달리기가 있다.함께 달리면서 서로가 넘어지지 않게 도우며 같이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운다상대의 모습 속에서 자신의 모습도 살펴보며 자신의 고민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된다.문제를 멀리서 해결하기 위해 발버둥치기보다 내 안에서 방법을 찾아가는 아이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유난히 폭염의 연속이었던 여름, 그래도 달리는 사람들을 봤다.더운데 왜 뛸까? 생각할 수 있지만 달리면서 흘리는 땀방울, 힘들 때 옆에서 손 내밀어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달리는 기쁨을 주는 것이 아닐까?달리기는 힘든 운동이다. 우리 삶도 달리기 처럼 힘들다. 넘어지기도 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다.그때 우리는 옆에서 함께 달리는 친구를 만난다재민이와 태우처럼.다르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함께 달리는 친구가 되어서 말이다.@woorischool_kids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도서협찬#좋은여행 #어떤하루의그림책 #이온서가#베아트리체마시니_글 #잔니데콘노_그림 #김지우_옮김#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안데르센상대상심사워원특별상수상 #방카렐리노비평가특별상#여행 "좋은 여행하세요"여행은 새롭고 낯선 곳에 대한 설렘과 불안을 동시에 안겨준다.그럼에도 우리는 좋은 여행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는다이번에 만난 그림책 《좋은 여행》은표지부터 인상적이다 구름 위에 서 있는 남자의 뒷모습.여행가방과 우산을 들고 있다그 앞에는 열기구가 떠있다.이 사람은 어떤 여행을 하게 될까?이탈리아 국민들이 아끼고 사랑하는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디자이너인 잔니 데 콘노.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는 잔니 더 콘노의 뜻을 새기며 2011년부터 '사일런트 북 콘테스트 - 잔니 데 콘노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잔니 데 콘노의 작품은 미적인 완성도가 탁월하면서도 이야기에 담긴 메시지를 그림과 밀도있게 결합시키는 특징이 있다.《좋은 여행》은 마지막 열정을 쏟아 단숨에 그려낸 작가의 유작으로 2018년 안데르센 상 대상과 심사워원 특별상을 동시 수상한 작품이다혼자 있고 싶어서혹은 한번도 보지 못했던 장소나 사물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위해 먼 길 떠날 채비를 마치면사람들은 이렇게 말해요"좋은 여행하세요."당신은 "고마워요" 라고 인사를 남기고 떠난다여행을 떠나는 이에게 "좋은 여행 하라"고 인사를 해주는 그 마음에는 여행에서 어떤 경험을 하게 되든 그것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줄것이라는 기대와 행운을 빌어주는 말 같다.목적지를 알거나 몰라도 괜찮은 여행.혼자 걸어도, 또 누군가와 함께여도 괜찮은 여행.여행은 우리를 새로운 길로 안내한다계획대로 이뤄지거나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과 맞닥뜨려도행운이 되는 여행또 반대로 굉장히 힘든 여행이 될 수 있다.여행은 우리 삶과 닮았다.때로는 혼자이고, 때로는 옆에 누군가 함께하며 나아간다앞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지만넘어져도 일어나 나아간다.여행은 용기가 필요하다익숙한 곳을 떠나낯선 곳으로 가서,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만나고나를 넘어뜨리는 위기도 만날 수 있다앞에 무엇이 있는지 모른다.아무것도 알 수 없고, 알 필요도 없는 것 같다.우리는 여행이라는 그 길에서 성장하고 발전한다.그렇게 용기를 내고 떠나는 것이 여행이다그리고 여행에서 돌아오면또다시 새로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힘을 얻는다.여행가방을 든 사람을 따라그 길을 함께 걷는 동안지난 과거는 생각하지 않는다지금 나의 여행에 집중한다.좋은 여행이란 내게 지나온 길에 집착하기보다는새로운 길로 나아갈 용기를 얻고다시 떠날 준비를 하게 해주는 여행이 아닐까?《좋은 여행》은 내게 나의 삶이 또 하나의 여행길이었음을 느끼게 한다. 때로는 혼자, 때로는 함께 였던 시간들.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살아온 시간들이 내게 좋은 여행이었고 그 여행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는 시간이었다 @yionseoga_publishing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도서협찬#레미제라블 #미컬푸하도_글 #다비드시에라_그림 #윤승자_옮김 #마음이음클래식2 #마음이음 #빅토르위고 #가난 #사회불평등 #인권 #투쟁 #신간도서 #추천도서 #고전레 미제라블.원제보다 '장발장'이란 이름으로 더 익숙한 책이다.어려서 책보다 만화영화로 봤던 장발장 이야기다.지금도 기억나는 장면은 신부님의 은촛대를 훔쳐가는 장발장의 모습이다.어른이 되어서야 원제가 《레미제라블》임을 알았다.이번에 마음이음 출파사의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두번채 작품으로 만난 《레 미제라블》19세기의 가장 위대한 소설 중 하나프랑스에서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책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수많은 작품으로 재탄생한 책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레 미제라블》프랑스어로 '비참한 사람들',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레 미제라블》을 만나보자.빵을 훔친 죄로 감옥에서 19년을 보낸 장발장은 하룻밤 잠을 재워준 주교의 은촛대를 훔친다.주교는 장발장이 훔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선물이라고 한다.시간이 흘러 장발장은 몽트뢰유쉬르메르의 시장 마들렌이 되었다. 하지만 다른 죄수가 오해받고 종신형을 선고 받을 거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법정에 가서 자신이 장발장이라고 밝히는데••••아이들을 위해 빵을 훔친 죄로 19년이 넘는 시간을 감옥에서 보낸 장발장이 죄를 감싸주는 주교를 만나면서 변화된 삶을 살아간다양심적이고 선하게 살아가지만 과거가 밝혀질까 두려움도 가지고 있다. 자베르는 평생 세상을 선과 악이라는 흑과 백 두가지로 규정하고 살아간다19세기 프랑스의 어수선한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계층의 인간군상들의 모습을 보여준다끊임없이 벌어지는 사건과 개성강한 등장인물들을 통해 만나게 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따라가며 이야기 속에 빠져든다.지금도 그렇지만 그 시대에 만연한 차별, 불평등, 가난 앞에 인간들이 얼마나 자신만을 생각하고 위선적인지를 알게된다. 현재 우리가 겪는 일련의 일들을 보며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며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일은 어렵다.마들렌 시장이 되어 잘 살아가는데 왜 굳이 자신이 장발장이라고 밝히는지 어려서는 답답했다어른이 된 지금 나도 크고 작게 솔직해져야 하는 상황을 만나게 된다. 타협하고 합리화하면서 편한 선택을 할 때도 많다.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은 사실이다그리고 진실된 선택은 용기인 것 같기도 하다.《레 미제라블》을 읽고 싶지만 원작의 방대한 분량에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편집본이지만 《레 미제라블》의 원문 내용에 가깝게 축약된 이 책을 먼저 읽어보라고 추천한다@mindbridge_publisher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