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지 마세요 Don’t be Fooled!
자이언제이(Zion.J) 지음 / 샘터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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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궁금함과 호기심을 부르는 <속지 마세요!>
표지그림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푸른색 표지 배경 속, 하얀 배경에 파란 옷을 입고 눈을 감고 서 있는 소녀의 모습에 눈길이 한참을 머문다.
《속지 마세요》의 작가는 자이언제이, 이 이야기는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라고 한다
작가는 어떤 사람일까? 작가도 궁금하고 이야기도 궁금해진다.

자이언제이작가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과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시대와 브랜드의 헤리티지에 대한 연구와 사람을 향한 시선을 작품으로 담아내는 작업들과 유럽과 미국의 도시부터 빈민가에 이르기까지 삶과 인물을 담은 작품 및 예술로 사람들을 안아준다는 의미의 스트리트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 (Hug Projcet) 로 대중에게 알려진 한국의 아티스트라고 한다. 회화 작가, 패션 아티스트, 아트 디렉터이자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고, 다수의 NGO와의 협업 재능 기부를 통해 예술과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매개로서 활동하고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첫번째 그림 동화책 <속지 마세요>는 어린 시절 자신에게 희망을 주던 'TV 동화 행복한 세상'의 출판사인 샘터 출판사에서 출간하고 싶다는 소망처럼 샘터에서 출간되었다.
작가의 삶에 일어난 경험들이 담겨 있는 속지 마세요.
자신의 삶을 나누고 삶의 고난을 수용하여 나다움으로 살아가는 퓨니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퓨니는 작고 연약한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삶이란 주어진 예측 불허한 바람과 색을
나만의 특별함으로 만들며 살아가는 여행이야.'

퓨니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화가가 되고 싶은 퓨니는 푸른색을 가지고 태어났다.
아빠 엄마처럼.
사람들은 퓨니의 푸른색을 깊고 어두운 바다처럼 여기고 불쌍하다고 말하곤 한다. 아빠가 없기 때문이다.
엄마와 퓨니는 절벽으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많은 나뭇가지들을 엮어야 했다
나뭇가지가 떨어지면 다른 나뭇가지를 엮고 바꾸며 간신히 살았다. 그런 삶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저 위에 사는 사람들의 평온해보이는 삶을 동경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빠를 대신해 우리를 응원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자신의 푸른색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누군가를 속이고 속는 일이 일상처럼 느껴지는 이 시대에 속지 말라는 제목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잘 속는 나는, '내게 하는 말인가?' 싶기도 하고, 무엇에 속지 말라는 것인지 책을 펼치기 전부터 호기심 가득이다.
나보다는 남의 세상이, 남의 삶이 더 평온하고 완벽해보여 동경하게 된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역경이나 고통 힘든 일이 찾아온다
그 고통을 바람으로 표현하고 늘 바람에 흔들리지만 쓰러지지 않는 것은 나의 나다움을 인정하고 지키는 마음과 나도 모르게 나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다.
나혼자인듯 외롭고 힘들지만 잘 살펴보며 그렇지 않음에 감사하게 되고 그 감사함이 꿈을 이루는데 큰 힘의 원천이 된다
퓨니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나 혼자가 아니다. 남들의 삶을 따라살 필요는 없다. 그건 내 삶이 아니니까.
나답게 나의 모습을 사랑하며 살아보자.

@isamtoh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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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의 노래 미운오리 그림동화 14
다니구치 도모노리 지음,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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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청개구리의노래 #다니구치도모노리 #봉봉_옮김 #미운오린새끼 #가람어린이 #미운오리그림동화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내가 좋아하는 일의 가치를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상상력과 감동을 전하는 인기 그림책 작가 다니구치 도모노리의 신간 그림책 《청개구리의 노래》를 만났다.
다니구치 도모노리 작가는 카멜레온, 원숭이, 악어, 코끼리, 고릴라 등 동물들이 등장하는 유쾌하고 재기 발랄한 이야기를 탄생시켰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노래하는 청개구리가 주인공이다.
노래하는 청개구리라니~
어려서 좋아하던 만화영화 '개구리 왕눈이'가 먼저 떠오른다.
'내가 울면 개구리 연못에 비가온단다' 외치던 개구리 왕눈이!!

청개구리가 개굴개굴 노래하면 비가 내린다. 청개구리는 왜 노래를 부르고 어떤 노래를 부르고 싶을까?

"비야 내려라, 비야 내려라, 개굴개굴
숲속 작은 연못에서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친구들은 일을 하지 않는 청개구리에게 쓸모없는 노래만 부른다고 타박한다.
청개구리는 자신의 노래를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 때문에 슬프다. 어딘가에는 분명 자신의 노래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지 않을까? 작은 연못을 떠나 여행을 하기로 한다.
여행길에 만난 벌레들, 새들에게 자기 노래를 들어달라고 한다. 청개구리가 노래를 하면 비가 오고, 벌레들과 새들도 노래를 하지 말라고 한다. 아무도 자신의 노래를 좋아하지 않아 슬퍼진 청개구리는 앞에 고래가 나타난다.
고래는 청개구리의 노래가 좋다고 한다. 슬픈 청개구리를 등에 태우고 바다로 나가서 노래를 들려주고 자신도 비를 내릴 수 있고, 비온 뒤의 무지개를 보여준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친구들이 알아주지 않고 쓸모없는 일이라고 한다면 자신감도 잃고 좋아하던 마음도 사라지게 된다. 그래서일까? 청개구리의 노래도 처음에는 슬프다.
우리는 살면서 좋은 것, 행복한 일만 만나기를 원한다. 힘든일이 생기면 남탓하기에 바쁘다.
작은 연못의 친구들은 청개구리의 노래가 쓸모 없다고 생각하지만 청개구리가 없는 사이에 비가 오지 않아서 곤란해진다.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
청개구리의 부재로 작은연못 친구들은 청개구리의 노래가 왜 필요한지 알게된다.
청개구리도 자기의 노래를 좋아해주는 고래를 만나 노래를 왜 불러야하는지 그 이유를 찾게 되면서 더 우렁차고 행복한 노래를 부르게 된다.
우리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누군가가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딘가에 고래처럼 나를 좋아해주고 응원해주고 나를 필요로 하는 친구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garamchild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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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 가족이 함께 읽는 댄 야카리노 그림책
댄 야카리노 지음, 김경연 옮김 / 다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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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나한테좋은생각이있어 #댄야카리노_지음 #김경연_옮김 #다봄
#그림책 #용기 #생각의전환 #다름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유아그림책

<폭풍이 지나가고>, <책이 사라진 세계에서>, <금요일엔 언제나>의 댄 야카리노 작가의 신작 <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 가 출간되었다.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어린이 책 작가이자 애니메이션 제작자인 댄 야카리노작가의 작품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고 깊은 울림을 주는 따뜻함을 담고 있다.
<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기대감으로 두근두근!!

'단단한 선입견을 깨는 역발상! 두려움이 사라지는 용기 있는 외침!'
작은 존재도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두더지 모리스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두더지 형제들이 살고 있었다. 모두 함게 땅을 파고, 함께 밥을 먹고, 잠도 함께 잤다.
하지만 막내 두더지 모리스는 형들과는 조금 달랐다.
먹을 것이 다 떨어진 어느날 형들은 아래로 아래로 땅을 파고 더 깊이 깊이 들어가자고 한다.
막내 모리스는 '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 라고 말한다.
막내 모리스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았지만 아무도 듣지 않는다.
모리스는 불안했지만 용기를 내어 형들이 한번도 하지 않았던 일을 하기로 했다.
바로 위로 위로 땅을 파는 것이다. 그리고 모리스가 발견한 세상은?

*형들의 모습은 어른들과 닮았다. 작고 어리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라며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내가 살아온 길이 정답이라고 믿는다. 다른 길은 없다고 다른이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
모리스는 어쩌면 별난 아이라는 소리를 듣는 아이일지도 모른다. 두더지가 땅 아래로 가지 않고 땅 위로 간다고?
우리 사회는 모두가 하는 생각과 조금만 달라도 별종처럼 대한다. 다름을 인정하라고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 같다. 그래서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
모리스는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기로 결심한다.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을 '작지만 큰 일을 해낼 수 있어' 라며 자신을 믿으며 용기를 낸다. 우리 아이들도 같은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어른들은 자신이 살아온 방식의 틀을 벗어나거나 방향을 바꾸는 것을 두려워한다.
새로운 길로 가서 실패하기보다 해오던대로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믿는 것 같다. 내가 그렇기 때문이다.
나는 새로운 방법, 새로운 길로 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이 커서 다른 방법을 찾지 않는다. 다른 길로 가보자는 용기도 내지 않는다. 그래서 모리스가 부럽고 멋지게 보인다. 성공할지 실패할지 모르지만 용기내어 도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는다.
우리는 우리가 만들어 놓은 틀안에 아이들을 가둬두고 다르게 살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된다.
아이들에게는 자신들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선택권도 있고 용기도 있다. 작지만 큰 변화를 일으킬 용기와 지혜를 가지고 있다. 모리스의 용기가 두더지 형들에게 가져온 변화처럼 말이다.
우리 아이들도 모리스처럼 좋은 생각, 남들과 다른 생각을 많이 하면 좋겠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내어 도전하는 사람이 되길 응원한다.
나는 아이들의 좋은 생각에 귀 기울이는 어른이 되고 싶다.

@dabom_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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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레벨 3 : 우주 탐사 - 야무진 10대를 위한 미래 가이드 넥스트 레벨 3
이정모.최향숙 지음, 젠틀멜로우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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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한솔지기5기
#넥스트레벨 #우주탐사 #이정모 #최향숙_글 #젠틀멜로우_그림 #우주 #우주여행 #한솔수북 #초등도서 #과학도서 #추천도서

*첨단 과학 기술을 적극적으로 누리게 될 10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제대로 알고 제대로 활용하며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하자는 마음에서 출발한 야무진 10대를 위한 미래 가이드<넥스트 레벨>시리즈.
첫번째 이야기 '인공지능', 두번째 이야기 '메타버스' 이어 세번째 이야기로 '우주 탐사'가 출간되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을 보는 법은 특별하다.
레벨(Level)을 클리어(Clear)하고, 넥스트 레벨(Next Level)로 Go Go!

* Level 1. 역사 - 우주 탐사가 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 스푸트니크와 아폴로 11호(깃발과 발자국의 시기)
* Level 2. 발전- 우주 탐사가 어떤 과정을 통해 발전하게 도었는지!
:우주정거장과 우주기지(국제 공조 그리고 새로운 경쟁)
* Level 3. 탐사-우주 탐사를 통해 알게 된 우주의 비밀은 무엇인지!
:허블과 제임스 웹(심우주로 떠난 우주 항해자들)
* Next Level. 가치- 우리는 왜 우주를 탐사하고 우주로 나아가야 하는지 알아보고 넥스트 레벨로 Go!
:우주 탐사, 왜 해야 하나?(우주와 인류)

우주탐사가 시작되고 지금의 발전을 이루게 된 역사와 그 안에서 활약했던 수많은 영웅들, 그리고 우주탐사를 통해 이룬 업적에서 알게 된 사실들을 보고 무엇을 깨달아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양 진영의 대립이 '총성 없는 전쟁'으로 이어져 언제든 전쟁을 할 수 있도록 무기를 개발하면서 시작된 경쟁이 지금의 우주 시대까지 오게 되었다.
이제는 우주 탐사의 필요성과 왜 우주로 나가야 하는지 그 가치를 생각해야 하는 시대다.
그래서 우리는 우주 탐사가 시작된 역사부터, 현주소, 개발 중인 기술들, 사회적 영향과 미래의 전망까지 어렵지 않으면서도 포괄적이고 깊이 있게 알려주는 책 《넥스트 레벨》 시리즈가 반갑다. 우주 탐사의 필요성과 가치에 대한 철학적 질문까지 생각해 보게 하는 유익한 책이다.

전 과천시립과학관 관장 이정모 관장님은 '우주 진출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세상이 되었고, 나와 상관없는 일이 아니라 나의 일이 되었다'면서 《넥스트 레벨》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을 문화로 즐기고, 새로운 질문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는 집필 의도를 밝혔다.

나 역시 우주 탐사는 나와 상관없다 여겼는데 우리 나라에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고, 우주는 이제 미국과 소련이 주도 하던 시대가 아니다. 전 세계가 관심을 갖고 유럽, 일본, 중국, 인도 등 여러나라가 우주 탐사에 뛰어들었다.

《넥스트레벨》 시리즈가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미래를 위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주요 과학 분야를 오랜기간 연구한 전문가와 전문 작가가 10대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풀어낸만큼 흥미로운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
서로 다른 이념의 국가들의 전쟁을 위한 경쟁에서 시작되었지만 그렇게 발전된 기술들이 지금 우리들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고 있고, 이제는 서로 손을 마주잡고 더 큰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많은 희생과 실패 속에서도 이뤄낸 우주 시대!!
앞으로 우리아이들이 살아갈 새로운 우주 시대가 궁금해지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한다.

@sooboo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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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는 이상한 기계야! - 함수와 그래프 미래가 온다 수학 시리즈 6
김성화.권수진 지음, 강혜숙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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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모니터단16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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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바꿀 첨단 과학에 숨어 있는 수학의 원리를 배우고, 수학자처럼 사고하는 법을 체득하는 어린이 수학 정보서 "미래가 온다 수학"시리즈의 여섯번째 이야기!!
<함수는 이상한 기계야!> 편이 출간되었다.
'함수' 단어만으로도 어려운 수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을 싹 날려주는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에 함수와 친해지는 마법같은 시간!을 만난다.

함수는 수가 아니다!! 함수는 기계다!!
그 이유를 책 속에서 재미있고 알차게 알려준다.
함수를 잘 모른다고 걱정할 필요없다. 책을 읽다보면 함수가 그거였구나!!! 무릎을 치며 빠져들게 된다.

-차례-
0. 위~잉 철커턱! 수상한 기계
1 무언가를 넣으면 무언가가 나와
2 함수는 수가 아니야
3 무지무지 지겨운 기계
4 새로운 수학이 나타났다!
5 좌표평면에 들어와!
6 이제 알겠어? 함수의 위력을?
7 임금님이 그래프를 알았더라면
8 사다리 타기가 함수라고?
9 어디에나 함수가 있어
10 수학으로만 갈 수 있는 세계

*함수는 수가 아니란다.
뭐든지 두개가 나오는 이상한 기계가 바로 함수다. 함수에 수를 넣으면 나오는 수가 생긴다. 들어가는 수와 나오는 수가 짝지어 위치한 것이 바로 점이다. 점이던 함수를 수로 바꾼 인물이 바로 위대한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데카르트다.
데카르트는 빈둥빈둥 침대에 누워있다가 점심때나 되어야 일어난다. 게을러서 그런게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몸이 너무 허약해서 아빠가 학교에 못가게 했는데, 교장 선생님이 너무 똑똑한 데카르트에게 늦잠을 자도 허락해준거다. 그렇게 늦게 일어나는 습관이 생기고 어른이 되어서도 잘 고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데카르트는 누워서 많은 생각을 했다. 어느날 방안에 날아든 파리를 보고 바둑판 무늬만 있다면 파리가 앉았던 곳을 알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파리가 앉은 곳은 점이 된다
'가로로 쭉쭉, 수직선을 그려. 세로로 쭉쭉, 수직선을 그려. 눈금을 세!!'
그렇게 새로운 수학이 탄생했다. 좌표평면은 수학자 데카르트가 만들어 낸 납작한 세상이다.

그럼 우리 생활 속에 함수는 어디에 숨어 있을까?
학원 숙제가 많아서 학원을 옮겼는데, 새 학원은 숙제를 많이 안내줘서 좋다고 생각한다. 정말 그럴까??
영어 외우기에 규칙을 정해보니 첫째날은 1개, 둘째날은 2개, 그럼 100일째 되는 날은 몇개? 그래프를 그려 들어가는 수와 나오는 수를 확인해 보면 정말 새학원이 더 나은지 알 수 있다.

생각지도 못했던 우리 일상에 있는 함수!!
전자레인지, 음료수 자판기, 엘리베이터, 리모컨, 전등스위치 등에도 함수가 들어있다.
어떻게 함수가 들어있는지 궁금하다고? 바로 책을 펼쳐 확인해보자. 책 속에 그 재미있고 신비한 이야기가 가득 들어있다. 우리 일상에 함께하고 있는 함수를 찾아보자.

*수학은 어렵고 문제만 풀어내는 것이 아니다.
우리 일상에 늘 함께하고 있다. 우리 일상에서 수학자처럼 생각하고 바라보며 따분한 계산의 수학은 잊어버리자.
논리법칙만 따르면 수학은 인류를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이끈다. 수학을 어렵다 생각해 시작도 하기전에 포기하지말자. 수학이 얼마나 재미있고 유쾌하고 우리 일상과 가까운지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수학에 관심이 없는 아이,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 모두가 재미있게 읽고 나누기 좋은 어린이 교양 수학 도서다

@weizmann_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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