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2 수필·비문학 (최신개정판)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 (최신개정판)
조인혜.주예지 지음 / 창비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스페셜서평단
#국어교과서작품읽기 #중2최신개정판 #수필 #비문학
#국교작 #창비 #추천도서 #국어

2010년 초판 발행 이래 개정판, 전면 개정판을 거치며 총230만부 판매되어 온 베스트셀러!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드디어 중학생 학부모가 되면서 눈에 들어온 책이다.

이제는 수능 성적을 좌우하는 중학교 국어의 중요성을 실감하며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번에 수필•비문학 편 서평단을 신청했다
수필과 비문학이 좀 더 어렵게 느껴지는 엄마의 성향을 고려한 선택이었다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걱정이 되었던 국어공부에 도움이 될 책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최신 개정판으로
달라진 교과서에 대한 가장 완벽한 대비가 될 것이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수필•비문학 편은
일상의 감동이 담긴 수필,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비문학 산문으로 엮고, 개정 교과서에 발맞추어 매체 자료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글을 강화했다
학교 시험 대비에 도움이 되는 지필고사 예상 문제까지 수록되어 있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2 수필•비문학》의 구성은
1장 나를 만나는 시간 - 글쓴이의 경험을 통해 얻은 생각이나 느낌을 진솔하게 전하는 글
2장 소통으로 성장하는 우리 - 일상에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소통하며 성장하는 글
3장 세상을 바꾸는 움직임 - 다양성, 인권, 자연, 환경 등 여러분야에서 세상을 바꾸는 움직임을 담은 글
4장 궁금해! 우리가 사는 세계 - 궁금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세상의 이야기들
*지필교사 예상 문제

각 챕터의 작품 속 세상은 글쓴이의 눈을 통해 바라본 세상이지만 그 체험 속에서 나의 일상을 떠올리기도 하고 현실이 겹쳐보이기도 하고 자신이 놓쳤던 세상의 일면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냥 체험의 순간을 놓치지 말고 각 부마다 제시된 활동을 해보면서 글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 정보, 감동, 정보와 지식까지 발견할 수 있다.
학교시험 대비에 가장 필요하고
다양한 삶의 모습이 담긴 작품을 읽어보면서 위로와 격려를 받기도 하고 글쓴이의 생각에 공감도 하고 반박하는 연습도 하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무엇보다 문해력 어휘력이 떨어지는 요즘 학생들을 위해 각 작품마다 단어 뜻풀이를 수록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이번 겨울 아이들이 새 학기를 준비할 때 큰 도움이 될 책이다

@changbi_insta
에서 보내주신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할머니 알맹이
왕겨 지음 / 섬집아이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할머니알맹이 #왕겨 #섬집아이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힐링 #열매 #농사 #나를돌보는이야기 #100세그림책

제목이 호기심을 부르는 그림책 《할머니 알맹이》
표지의 할머니 표정은 조금 심술맞아 보인다. 할머니의 알맹이는 무엇인지 궁금해서 그림책을 펼쳐본다

왕겨작가님의 친필 사인이 들어있다
"소중한 것을 품고 있습니다 그대도 왕겨입니다"
뭔가 뭉클해지는 문장에 가슴이 콩닥콩닥

할머니는
해가 지고 달이 떠도 상관없이
봄에는 감자를 심고
여름에는 옥수수, 콩을 심고
감자를 얻는다
가을에는 옥수수를 얻고
겨울에는 콩을 턴다
다음해에도 그다음 해에도
감자 감자 감자, 옥수수 옥수수 옥수수, 콩 콩 콩 콩 콩

앞뒤 살펴볼 겨를 없이 알맹이를 얻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할머니에게 알맹이가 열리지 않는 것은 쓸데없는 것들이다
할머니는 열매가 아닌 모든 것에 화를 낸다
어느날 새가 할머니 밭에 씨앗을 떨어뜨리고
그 씨앗은
하루만에 씨눈이 트고
이틀만에 어깨가 떡 벌어지고
사흘만에 키가 쑥 자란다
쑥쑥 자라는 씨앗이 마음에 든 할머니는
커다란 열매를 얻게 해달라고 소원을 빈다
하지만 잎만 무성한 모습에 실망을 하는데

*열심히 열매를 얻기위해 애쓰는 할머니를 보면서 떠오른 꼬부랑 할머니.
어려서 꼬부랑 할머니를 보면 왜 꼬부랑이 되었을까 궁금했다. 늘 허리를 구부리고 밭일을 하다보니 나이 들수록 허리가 꼬부랑이 된 거다

《할머니 알맹이》 의 주인공 할머니는 열매가 너무 소중해서 열매가 없는 씨앗은 쓸데없다고 생각한다
남보다 더 열심히 열매를 맺기 위해 쉼없이 일하던 할머니에게 찾아온 변화는 내 마음을 울컥하게 했다
쓸데없다고 생각한 씨앗이 가져온 새로운 세상이 할머니의 일상을 바꾼다
세상에 쓸데없는 것은 없다.
열매를 맺어야만 되는 것은 아니다. 각자의 역할은 다르다. 열매를 주기도 하고 여유와 편안함을 주기도 한다
할머니가 해바라기 꽃을 만나고 주변의 많은 것에 새로움을 찾아내며 여유와 행복을 찾는 모습이 따뜻하다

할머니를 보면서 나를 돌아보았다
주변에 시선 돌릴 겨를없이 바쁘게 동동거리던 내게
잠시 쉬어가라고 주변의 여유로움을 만나라고
살짝쿵 알려준다
무엇보다 할머니의 웃는 모습이 내 마음에 콕 박힌다
왜 바쁘게 사는지도 돌아보고,
얼굴에 웃음을 되찾는 여유와 힐링을 선물 받는 시간이었다.

@sumjib_i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쓸데없이 까칠한 너의 이름은
이진 외 지음 / 책담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한솔지기
#쓸데없이까칠한너의이름은 #이진 #정은주 #조영주 #차영민 #한솔수북 #책담 #음악소설 #음악 #청소년소설 #청소년문학 #환상 #팩션소설 #신간소설 #추천소설

음악 사랑이 남다른 네명의 작가가 들려주는 음악을 모티브로 한 환상적인 이야기 《쓸데없이 까칠한 너의 이름은》
일본 록밴드의 열렬한 팬으로 10년간 콘서트를 빠짐없이 쫓아다녔다는 작가, 20대때 온라인 노래방 동아리 활동을 한 작가, 현업 음악 칼럼리스트와 한때 드럼을 배우며 인디 음악을 만들었던 라디오 방송작가 등 특이하고 화려한 이력을 가진 작가들이 들려주는 특별하고 신기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 이진 작가의 <소리를 돌려줘>
아이돌 엠파이어 은수를 덕질 중인 규리.
어느날 갑자기 세상에서 음악이 사라지고
음악을 듣거나 노래를 부르면 안되는 세상이 된다.
금지된 음악을 몰래 부르다 발각되며 정서교정시설로 가게 되는데 •••
♧만약에 음악이 없다면?
이진 작가는 3~40년전 우리나라 가요계에 존재했던 금지곡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권력자들의 입맛에 맞지 않은 음악을 강제로 억압하던 시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은 계속 살아 전해지고 이어지며 우리의 삶에 중심에 있다.
만약 음악이 사라진다면?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 정은주작가의 <쓸데없이 까칠한 너의 이름은>
피아노 영재 아랑은 의사인 엄마를 따라 창원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
갑자기 교내 협주곡 밤 협연자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 연주를 맡게 되며 연습하다가 쇼팽을 20년째 공부중이라는 요안을 만나게 되는데•••
♧음악은 상처입은 영혼을 위로하고 상상도 못한 연결 고리가 되어 아픔을 치유하고 한층 성장하게 도와주는 것 같다.

♤ 조영주작가의 <완벽한 유리>
환상중학교 1학년에는 잠탐정으로 유명한 윤경주가 있다.
사건이 생기면 잠이 들었다 깨어나면 사건을 해결한다
어느날 전교회장이 윤경주를 찾아와서 여자친구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부탁한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유리, 원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삶을 살고 있다. 어느날 기이한 노래를 흥얼거리기 시작하면서 기이한 일들이 생기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노래가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
경주는 그 노래가 무엇인지 찾기 위해 잠을 자는데•••
♧"이 세계엔 수많은 네가 있어. 어느 세계인가의 너는 여전히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을거야. 그러니 아무 걱정 하지마. 그 세계의 네가 행복한 만큼, 너도 행복해질거야." p.146
꿈의 세계를 넘나드는 주인공 윤경주. 꿈의 세계에서 만나는 또다른 유리들을 만나 진짜 중요한 것은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마음임을 알려준다

♤ 차영민작가의 <마이 소울 스틱>
4살 때 드럼 신동으로 알려진 찬이는 11년이 지났지만 드럼을 제대로 연주해본 적이 없다. 박자를 모르기 때문이다.
제대로 드럼 연주를 배우기 위해 제주도로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드러머의 영혼만큼 연주를 펼쳐 준다는 영혼의 스틱을 얻게 되는데•••
♧우연한 기회에 신동 드러머가 되었지만 실제는 박자도 모른다?
우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 앞에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대면하고 있는지 돌아본다

@soobook2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돌 머리 돌석구 돌 잔치 - 제32회 눈높이아동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저학년 책장
둥둥 지음 / 오늘책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돌머리돌석구돌잔치 #둥둥 #오늘책 #저학년책장
#제32회눈높이아동문학상우수상
#신간동화 #추천동화 #초등동화 #저학년동화
#반려돌

제32회 눈높이 아동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돌머리 돌석구 돌잔치》 를 만났다.
제목부터 너무 재미있고 흥미롭다.
판타지 동화로 우리 생활에서 만나는 작고 소중한 것들을 다시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머리가 돌처럼 단단한 아이 강석구.
강속구를 날릴 것 같은 단단한 이름인데 머리가 돌처럼 단단해서 돌석구라고 불린다
구구단을 못 외워 늦게까지 학교에 남기도 하고 친구의 놀림감이 되기도 하는 석구다
바닥만 보고 걷다가 전봇대에 부딪치고 만 석구에게
전봇대는 '너도 돌 잔치에 가는거지?'라고 묻는다
석구는 얼떨결에 돌 잔치에 참여하게 된다
온갖 돌들이 모인 돌 잔치.
삼층석탑이 달려오다 넘어져 탑이 우르르 무너지고, 꼬마 바둑돌들은 돌 잔치에 오다가 강물에 빠지고, 잔치 음식을 만드는데 부싯돌은 불이 안붙는다.
석구가 용기를 내어 도와주기 시작하는데•••
돌들의 돌 잔치는 무사히 열릴 수 있을까?

*돌들의 잔치 '돌 잔치'에 참여하게 된 석구가 돌들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자신감을 찾아가는 이야기에 감동이 있다.
돌들의 잔치라니! 처음에는 아가들 돌잔치인가? 싶었는데 단어에 담긴 이중적 의미도 좋았고 나도 돌잔치에 초대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하면서 작가의 유쾌한 상상력에 박수를 쳤다
자신감이 없던 돌머리 석구가 돌들의 잔치에 참여해 자신도 누군가를 도우며 잘하는 일을 찾고 자신감을 찾아가는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에게 용기를 준다
어른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쓸모나 자신감이 없어 고개를 숙이고 바닥만 보고 사는 이들에게 너도 잘 하는 것이 있다고 응원해준다
석구가 자신도 잘하는 일이 있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임을 알아가는 과정이 너무 좋았다.
작은 돌들도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듯이 우리 아이들도 모주 소중하다.
우리 주변에도 석구처럼 자신감이 없어 고개를 숙이고 바닥만 보고 걷는 친구들이 있을 거다.
그림책 수업을 가면 아이들이 '몰라요' '안해요' 등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얼마전 낭독극을 해봤는데 늘 조용히 있던 친구가 용기를 내서 멋지게 해낸 순간, 석구가 용기내서 돌들을 도와주며 자신감을 갖게 되는 모습이 떠올랐다.
아이들은 조용하고 자신감 없어보이지만 모두 자기만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각자 잘하는 일이 많은데 어른들의 틀안에서 자신감을 잃어가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이야기 《돌머리 돌석구 돌잔치 》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보면 너무 좋을 동화책이다
누부보다 큰 잠재력을 가진 석구와 같은 친구들에게 '너도 잘하는 것이 많다'고 돌처럼 단단하고 옹골찬 응원을 보내는 동화책 《돌머리 돌석구 돌잔치》다.

@onulbook_official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트] 국어 한 권 : 중2 문학 + 비문학 - 전2권 국어 한 권
김미성 외 엮음 / 창비교육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국어한권 #중2 #중1 #문학 #비문학 #김미성 #신지연 #오요한 #전보영 #창비교육 #문학 #읽기 #중학교국어 #중등국어 #수능유형 #추천도서 #국어공부 #교과서 #개정교과서

중학생 딸들을 둔 엄마인 나의 고민 중 한가지가 국어공부다.
주변 선배맘들에게도 자주 듣는 이야기가 국어가 어렵다는 것이었다.
아이들에게 국어공부의 길라잡이가 되어 줄 《국어 한 권》 시리즈를 만났다

《국어 한 권 》 시리즈의 포인트
*국어교과서 합격률 100% 창비교육에서 선보이는 교과서 수록작 도서로 신뢰할 수 있다
*교과서 집필진이 직접 교과서 성취기준을 반영해서 엮었다
*교과서 수록작 최초 수능 고득점을 위한 비문학편까지
*미리 맛보는 수능 유형문제까지 수록

중2 <문학> 편은
새 교과서 10종 문학작품을 단 한권으로 만날 수 있다.

1부 작품의 주제나 분위기를 만드는 보는 이와 말하는 이
2부 경험을 형상화하기 - 개성적 발상과 표현
3부 작품을 둘러싼 맥락 - 사회•문화적 상황
4부 수능 맛보기

중2 <비문학> 편은
새 교과서 10종 비문학 지문을 단 한권으로 만날 수 있다

1부 정확하고 타당하게 - 설명과 논증
2부 비판적으로 읽기 - 복합양식의 글
3부 점검하고 조정하기 - 읽기 과정
4부 수능 맛보기

창비교육의 국어 한 권 시리즈는
2025년부터 사용한 22개정 교과서에 맞추어 교과서 집필진이 직접 중등국어 교과서 10종을 엄선해 선정한 작품이 수록되었다.
표지부터 아이들의 눈길을 끈다.
책 읽기보다 유튜브 보는 것이 더 익숙해져 가는 아이들이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을 한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다
문학과 비문학으로 나뉘어 출간된 점도 장점이다
국어 교과서 수록작은 문해력, 표현력 등 중요한 국어 능력을 키우는 성취기준까지 고려해 선정되기에 그 기준과 의도를 알아둔다면 작품을 더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다.
《국어 한 권》 시리즈를 통해 국어 공부 고민을 덜어보자.
아이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재미있게 국어공부 할 수 있다.

@changbiedu_book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