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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영어 - 하루 한 편 그림책과 영상으로 시작하는
정진현 지음 / 설렘(SEOLREM) / 2021년 7월
평점 :

아이를 집에서 가정보육 하면서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교육에 대해 관심만 많고 실천이 안되는 엄마
저는 영어 전공자도 아니고, 학창 시절 회사 다녔을 때도 그리고 현재까지 영어에 대한 부담이 있는데요
코로나19 사태전 해외여행을 가도 영어를 써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번역 앱을 손에서 놓지 않고 불안해하면서 여행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학창 시절부터 사회인이 돼서도 그리고 현재까지 몇십 년 동안 영어 공부로 저의 발목을 붙잡으니, 내 아이만큼은 저와 같은 길을 걷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크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영어는 제2의 모국어처럼 자리 잡았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요즘 엄마표 영어로 많이들 가정에서 아이에게 노출시켜주고 그리고 아이가 엄마의 노력만큼 아주 잘 따라 하는 영상들을 SNS에서 많이 봤어요
그렇게 까지는 아니더라도..아이에게 영어 노출을 어떻게 시작하면 좋겠고, 어떤 식으로 엄마표 영어를 접근하면 좋을지에 대한 길라잡이가 될 수 있는 엄마 책 소개!
책의 저자분은 정진현 작가님으로 영어 강사 이자 한국어 교육학 박사 현재 그림책 큐레이터로 활동 중이신 분이십니다

1부. 우리 아이 영어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저자는 듣기와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요
사실 이 두가지로 언어를 습득 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지만,가장 놓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해요
그런데 정말 명심해야 할 것은 엄마표 영어는 장기전 이라는 것이다 (p.77)
2부. 영어책 읽기로 영어에 눈뜨기
이 책의 2부에서는 수준별 단계별 추천 영어 그림책이 수록 되어 있어서
제가 가장 많이 체크하고 리스트를 만들었던 2부
현재 아이는 27개월로 1, 2단계로 순서로 먼저 노출 시켜줘야 겠더라고요
3단계와 4단계는 리더스북과 챕터북이 수록 되어 있어서 0~7세 자녀를 둔
양육자 분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3부. 영어 영상으로 귀가 트인다
3부에서는 영어 영상 목록과 함께 아이에게 영상 노출 방법에 대해 상세히 나와 있어요
저자분께서는 만2세부터 영어 영상을 노출할 것을 추천!
저는 아이와 가정보육을 결정하고 미디어 노출 최소화를 원칙으로 뒀는데요
저녁 양치 시간 15분 내외로 짧게 영어 영상을 주로 보여 주는데 우리 아이 첫 영어에서
추천해 주신 mother goose club으로 오늘 보여줬는데 좋아하네요 :)
우리 아이 첫 영어 에서 강조하는 영어 책 읽기와 듣기
그리고 영상 보기를 통해 아이가 영어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영어가 습관으로 자리 잡을수 있도록
하루 한편씩 또는 한권일지라도 꾸준히 영어 노출 해보려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