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해 봐! 경찰차 제제의 그림책
네모펜스튜디오 지음 / 제제의숲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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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가 무슨 일은 하는지, 경찰차를 타고 있는 경찰관은 어떤 일을 하는지 아이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아이의 책!


양장본으로 이뤄진 운전해 봐! 경찰차 책은 표지에는 경찰차가 메인으로 그려져 있어서 경찰차나 경찰관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너무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이 책에는 조금 특별한 점이 있는데 바로, 독자 참여형 책으로 경찰관이 되어 직접 경찰차를 타고 운전해 본다는 점이에요. 직접 경찰차에 타 시동을 켜고 차에서 내려 사건을 해결해 주기도 해요.


아이가 자동차를 많이 좋아해서 어떤 게 경찰차 인지는 알고 있지만 경찰차를 탄 경찰관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 못했어요. '나쁜 사람을 혼내준다'라고 두리뭉실 하게만 알고 있었지요.

 


책을 통해 경찰관은 우리 동네를 순찰하기도 하고, 위험하거나 곤란한 상황에 있는 어린아이들이 길을 건널 수 있게 내려서 도와주기도 한다는 사실을 아이가 배울 수 있었죠.


마지막에 모든 미션을 완수하고 서로에게 박수를 쳐주는 장면에서 뿌듯한 마음으로 박수갈채를 쳐주는 아이였답니다.


경찰차, 경찰관 좋아하는 아이라면 흠뻑 빠져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경찰 복장, 경찰차의 설명 등 경찰관이 하는 일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요. 직업에 대해서 요즘 조금씩 관심을 보이는 아이라 더 몰입해서 봤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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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크레용! 토토의 그림책
에런 레이놀즈 지음, 피터 브라운 그림, 홍연미 옮김 / 토토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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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시리즈 주인공 재스퍼의 세 번째 이야기가 출간됐습니다. 제목은 오싹오싹 크레용! 당근, 팬티에 이어 이번에 쨍한 보라색 크레용 이야기네요.


이번에 크레용은 재스퍼에게 어떤 오싹함을 전해줄지 책 표지 펼치기 전부터 기대가 되네요. 저자 에런 레이놀즈, 그림 피터 브라운의 꿀 조합의 오싹오싹 시리즈!


기존의 오싹오싹 당근과, 오싹오싹 팬티도 아이가 너무 재밌게 읽었던 터라 이번 시리즈도 두말할 것 없이 보이면 바로 구매해야지 했는데 이번에 서평단으로 책을 받았습니다 :)


4살 아이가 읽어도 너무 재밌나 봐요. 소재가 당근, 팬티, 크레용 등 자신이 늘 곁에서 먹고 입고 만지는 거라서 아이가 더 내용에 깊게 빠지는 것 같아요.


아이는 재스퍼가 왜 크레용이 '오싹' 하다고 하는 건지에 대해 물어봤어요. 아이 입장에서는 어려운 문제도 풀어주고 그림도 그려주고 너무 좋을 것 같았나 봐요. (사실 엄마도 그래..) 이런 마법 같은 크레용이 하나 있다면 너무 멋질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서 아이가 좋아하는 '예를 들면'으로 설명해 줬어요. 아이가 생각했을 때, 오싹해 질만한 일들을 설명해 줬더니 고개를 끄덕끄덕하더라고요.


보라색 크레용이 처음에 누군가를 만나면 행복해지면서 눈동자가 하트가 되는 디테일을 보는 장면도 재밌었고요, 아이는 당근과 팬티 시리즈를 본 터라 재스퍼가 당근밭을 지나는 장면과 팬티를 입고 있을 때마다 '어! 여기도 나오네?' 하면서 즐거워하더라고요.


아이에게 오싹오싹 크레용이 생긴다면 하루 종일 자동차 그림을 그려달라고 할 거래요. 주말 내내 아빠한테 자동차 그림을 그려달라고 한 아이인데 말이죠. 왠지 크레용이 힘들어서 먼저 떠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왜죠?! 정말 하루 종일 그려야 할지도 모르거든요..


토끼 재스퍼는 오싹하고 으스스 한 크레용과 과연 어떻게 됐까요?! 당근들처럼 영원히 오지 못하게 했을까요? 아니면 팬티처럼 친한 친구가 됐을까요? 오싹오싹 시리즈에 한번 빠지면 계속 읽게 된답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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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영어 첫 단추 - 영어유치원을 고민하는 모든 부모를 위한
김은희 지음 / 유아이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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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유치원과 영어유치원에 대해 인터넷에 있는 이렇다 저렇다 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읽어봤어요. 경제적인 여유가 있으면 영유 보내면 좋다, 영어 유치원 역사가 오래됐다, 학습 프로그램이 좋다, 아웃풋이 확실하다는 등 여러 입소문과 카더라식 정보가 많아요. 아이의 학습 성향과 실직적인 환경 등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말이죠.


카더라 식의 정보가 아닌 전문가에게서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는데, 이번에 유아이북스에서 출시된 "내 아이 영어 첫 단추" 사실 제목보다 부제에 더 눈에 더 갔어요. '영어 유치원을 고민하는 모든 부모를 위한'이라는 말!



저자는 미국에서 몬테소리 전문교사로 아이들을 처음 만나 귀국 후 다양한 영어교육 기관에서 수천 명의 아이들을 직접 만나고 수백 명의 교사들을 만나오면서 겪었던 이야기들을 풀어 냈어요. (현재는 BEK국제학교의 이사로 재직 중)


1, 2, 3장에서는 유아 시기에 아이들 영어교육을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에 대해 실경험과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해 줬어요. 실제 영어유치원에서 사용하는 방법들과 유아들에게 효과가 좋은 놀이 방법까지 가정에서 해볼 수 있는 방법들이 나와 있어요.


“영어 학습을 목적으로 한 놀이 수업은 아동 발달에 근거하여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p.69)”


4장에서는 저자가 강조하는 영어교육의 듣기-말하기-읽기-쓰기의 단계별 학습법이 나와있다.


“언어 학습의 시작은 듣기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러므로 유아기 영어교육에서 가장 큰 공을 들여야 하는 기능은 바로 듣기이다.(p.124)”



5장부터는 더욱 흥미롭게 읽었는데요, 이유는 사례로 나온 한 남자아이가 지금 저희 아이와 비슷한 청각적 학습 성향을 추구했기 때문이에요. 아이의 학습 성향을 파악하는 건 아마 양육자의 기본적인 태도 중의 하나일 텐데요.

“유아기 영어 학습은 청각, 시각, 신체적인 방법을 골고루 활용하는 것이 좋다. (p.188)”


6장은 아는 사람만 아는 영어유치원 이야기라는 목차 주제에서 엿볼 수 있듯이 생생한 현장 이야기가 나옵니다. 영어유치원뿐만 아니라 일반 유치원을 선택할 때도 환경 구성에 대해 아이들을 얼마나 배려하고 아이들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지에 대해 양육자의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꿀팁을 알려줍니다.


아이의 첫 유치원 선택으로 어떤 유치원을 선택해야 할지 요즘 걱정이 많았는데 저자가 알려준 포인트를 꼭 확인해 봐야겠어요.


주변에 휘둘리지 않는 아이의 영어 교육에 대한 로드맵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었던 책, 영어유치원이 실제로 어떤 식으로 수업이 이뤄지는지 시간별로 상세히 나와 있어서 영어유치원에 대해 궁금했다면 내 아이 영어 첫 단추 책 한번 읽어보세요.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저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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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베이비, Hi 맘 - 김린·서현주의 자신만만 엄마표 영어, 개정판 Hello 베이비, Hi 맘 1
김린.서현주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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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를 준비하시거나 하고 계신다면 아마도 이 책을 한 번쯤 추천받았거나 읽어보셨거나 하셨을 거예요. 저는 엄마표 영어를 하고 계시는 유명한 한 인플루언서 분의 추천 도서 글로 이 책을 접했던 거 같아요.


Hello 베이비 Hi 맘은 출간 후 22년 만의 전면 개정판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50만 부 이상 판매된 것도 놀라웠지만, 이 책의 저자인 두 분이 다시 만나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여 더 매끄러운 표현으로 재탄생한 했다고 합니다.


책을 한번 훑어보니 군더더기 없이 챕터별로 상황별 아이에게 어떻게 대화를 걸어줄지에 대해 명확하게 나와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한 장 한 장에 일생생활 회화 표현이 다 들어가 있고요, 정말 좋았던 건 책의 저자분의 목소리로 녹음한 MP3 파일이 QR 코드로 제공된다는 점!


더불어 핵심 표현만 뽑아 놓은 문장 카드가 있습니다. 저는 자주 사용하는 문장들은 잘라서 그 장소에 붙여 놓으려고 해요.


책에 나와 있는 상황들과 표현들이 아이의 인지적 발달과 정서적 발달을 고려한 대화문과 화법이라는 게 느껴졌는데요, 예를 들어 하루 중 꼭 하는 활동 중에 하나가 바로 옷 입기 활동이 있을 거예요. 36개월 접어들면서 아이 옷의 취향이나 입히는 거 때문에 약간 맘고생 했었는데.. 책의 저자분이 직접 구성한 신나는 Let's Chant!에 맞춰서 아이와 옷 입기를 재밌게 해볼 수 있답니다.




하루에 하나의 상황에서 영어 표현 한 문장에서 두 문장 정도만 사용해보려고 해요. 하나의 문장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Try It! 이 부분도 완전 꿀팁 이었답니다.


엄마표 영어는 꾸준히 하는 게 목표라 쉽게 지치지 않게 꾸준히 한 문장씩 하는 걸 목표로 할 수 있게 엄마표 영어 Hello 베이비 Hi 맘 (헬로베이비하이맘) 책으로 천천히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해요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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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물고기 하양이 영문판 6~10권 세트(전5권)3~5세 대상 사회성 발달 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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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아기 물고기 하양이가 "Little fish Ha-yang" 영문판으로 새롭게 출시!

두 번째 세트 (3~5세, 5권)인 유아들의 사회성 발달편으로  가족, 자신감, 친구, 공감, 탐구등

누리교육과정이 포함된 두번째 세트를 아이와 함께 읽었는데, 3-5세 아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그림체와 스토리로 다양한 어휘를 배울수 있답니다.

호기심 많은 하양이는 아이와 비슷한 점이 많이 있더라고요.

더불어 바다 동물 좋아하는 아이라면 다양한 바다 친구들이 나와서 너무 좋아할 거예요!

 



책의 맨 뒷면에 QR코드를 통해 원어민 성우가 읽어주는 하양이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답니다.

엄마가 읽어주는 것과 또 다른 매력이 있으니 각 권마다 들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영유아 그림책 베스트셀러인 아기 물고기 하양이 시리즈를 영문판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누리교육과정 내용까지 반영되어 더 깊게 읽은 것 같아요.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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