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생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eBook] 생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 정확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서울대 글쓰기 특강'
박주용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3월

[ 알라딘 eBook ]생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 박주용 지음
다음으로 주장에 대해 찬성이든 반대이든 자신의 입장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자신이 어떤 근거로 어느 입장을 취하는지를 검토해보는 것이다. 실제로 이런 검토를 몇 번 해보면, 우리의 반응이 느낌에 따를 때가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차이를 영국의 시인 T. S. 엘리엇은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우리는 어떤 문제를 잘 알지 못할 때 혹은 충분히 알지 못할 때 항상 생각을 감정으로 대체한다.” 문제는 우리의 입장이 감정이나 느낌에 근거할 경우, 사랑 고백을 제외하고는, 상대방을 설득하는 데 효과적이지 않을 때가 많다는 것이다. 논쟁에서 자신의 입장을 제시하고 상대방의 비판을 받을 때에야 비로소 각자가 암묵적으로 가정하고 있는 전제가 명료해지는 것이다.

-알라딘 eBook <생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박주용 지음) 중에서

[100자평] 만약의 세계

만약의 세계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양지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8월

『뭐든 될 수 있어』가 부동의 1위(내 마음 속)였고, 요시타케 신스케 이름만 붙었다 하면 다 사서 보면서도 좀처럼 1위가 바뀌지 않겠구나 했는데 방금, 10분 전에, 바뀌었다. 『만약의 세계』 1위 등극! 우와 진짜 요시타케 신스케에에에~!!! 덕분에 죽을 때까지 안 죽고 살아갈 실마리를 잡았다.

[100자평] 이재성 박사의 식탁보감 1

이재성 박사의 식탁보감 1 ㅣ 이재성 박사의 식탁보감 1
이재성 지음 / 소라주 / 2019년 4월

벌써 몇 번째인지.. 알라딘중고샵에 내다 팔려다가 못 팔았다. 김치에 대한 내용은 다시 봐도 신통방통 흐믓하다. 팔긴 왜 팔아. 김치에 대한 내용만 다시 봐도 죽을 때까지 재밌게 볼텐데!

[ 알라딘 eBook ]더 시스템 - 스콧 애덤스 지...

[ 알라딘 eBook ]더 시스템 - 스콧 애덤스 지음, 김인수 옮김
나는 경련성 발성장애에 관한 내용을 출력해서 주치의에게 보여주었다. 주치의는 다시 나를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보냈고, 이비인후과 의사는 그 증상에 관한 전문가였던 어떤 의사에게 나를 보냈다. 진료실에서 입을 벌린 지 10초 만에 의사는 내가 경련성 발성장애라고 했다. 내 증상은 아주 전형적인 증상이었다.
“치료법이 뭔가요?” 내가 조용히 물었다.
“없습니다.” 전문의가 대답했다.

-알라딘 eBook <더 시스템> (스콧 애덤스 지음, 김인수 옮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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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읽다가 ‘공유‘ 세 가지 옵션 중에 ‘텍스트로 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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