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라이프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13
앨리스 먼로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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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눈부시던 삶이 미세먼지로 숨 막히는 나이가 되었으나 체념할 것은 체념하고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며 고집할 때도 있지만 두 손 들 때도 많고 싸울 때도 있지만 협력하거나 침묵할 때도 있는, 그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이야기.. 아무튼 지금은 웃으며 새해를 맞이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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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14-01-01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디너들이 이 책에 관심이 많더라고요.
저도 '읽어야 하나?' 고민 중이랍니다.

새해 첫 날입니다. 님을 응원합니다. ^^

잘잘라 2014-01-02 13:54   좋아요 0 | URL
페크님^^ 2014년 말띠해, 말처럼 우아하게 힘차게 아자아자~!!!

(이 책 읽고 좋았던 점 중에 하나는요, 이 세상에 좋은 사람 나쁜 사람 따로 있는게 아니라 어떤 한 사람이 때에 따라 상황에에 따라 상대방에 따라 좋은 사람도 되고 나쁜 사람도 된다는, 얼마든지 그럴 수 있다는, 그러니 어떤 사람이든 사람에 대해서는 이럴 것이다 저럴 것이다 예측도 기대도 포기도 하지 말자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어요. 심지어 저 자신조차도요.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아주 속시끄러운 연말연시였을텐데 책을 읽은 덕분에 아주 평안? 편안? 평온!합니다.)

2014-01-01 23: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1-02 14: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시적 정의 - 문학적 상상력과 공적인 삶
마사 누스바움 지음, 박용준 옮김 / 궁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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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아- 근데 이거, 읽기가 너무 어렵다. 읽어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서 두 번 읽고 세 번 읽는 문장이 계속 나온다. 번역이 너무나, 너.무.나.도 xxxx다. 결국 3분의 1 지점에서 덮었다. 덮고 그냥 소설책 읽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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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14-01-01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하하하하~~~ 그래서 제가 리뷰 쓸 때 밑줄긋기로 처리해 버렸죠.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ㅋ
핵심만 알면 되는 거랍니다.
 
시적 정의 - 문학적 상상력과 공적인 삶
마사 누스바움 지음, 박용준 옮김 / 궁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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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그냥 맛있어서 맛있게 먹던 음식을 요샌 뼈에 좋다, 성인병 예방에 좋다, 어디어디에 좋다 하면서 먹는다. 건강 때문이다. 건강에는 몸 건강도 있지만 정신 건강도 있다. 예전엔 그저 재미있어서 재미있게 읽던 소설을 이젠 관계를 위해서 건강한 정신,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 읽어야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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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맛이 그립다 - 사시사철 따스한 정성 담아 차려주던
김경남.김상영 지음 / 스타일북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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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 있는지조차 몰랐던 쌍둥이 자매를 만난 기분이라면 너무 과장일까? 그러나 아무리 봐도 너무 비슷한 걸!ㅎㅎ 어디를 펴서 읽어도(심지어 목차를 볼 때도) 엄마와 내 이야기를 누가 대신 해주는 듯한 기분이 든다. 신기하고도 재미있다. 엄마 생각 많이 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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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언니네 맛깔난 오늘 밥상 - 요리 왕초보도 절대 실패하지 않는 미자 언니네 시리즈
선미자 지음 / 로그인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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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맛만 있으면 되지 뭐˝ 쉽게들 말하지만, 같은 요리라도 어떤 그릇에 어떻게 담느냐에 따라 맛까지 다르게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이 책은 특히 완성 요리 사진에 공을 많이 들였는데, 저자가 디자이너로 오래 활동했다는 소개가 무색하지 않다. 우선, 비법이라는 만능즙과 특제간장을 시도해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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