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그림과 서양명화 - 같은 시대 다른 예술
윤철규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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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있게 비교 분석하기보다는 각 작품을 충실하게 설명하고 있다. 동양 미술 전공자가 쓴 책이지만 조선 미술과 서양 미술 모두 충실하게 설명되어 있고, 배경 설명도 잘 되어 있어 미술사와 역사를 같이 공부하는 느낌이다. 도판의 화질도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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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온 더 트레인
폴라 호킨스 지음, 이영아 옮김 / 북폴리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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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스릴 있는 전개뿐 아니라 비참한 처지에 있고 우울한 주인공의 심리 묘사마저 독자들을 몰입시킨다. 스릴러로서의 완성도도 뛰어나면서 메시지까지 제대로 전달하고 있는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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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들의 정원 - 명화를 탄생시킨 비밀의 공간 정원 시리즈
재키 베넷 지음, 김다은 옮김 / 샘터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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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든 사진으로든 평화롭고 고요한 정원 풍경은 독자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준다. 다만 도판의 명도와 채도가 낮아 화사한 정원의 색감을 전달하지 못하는 것과, 조경, 원예 관련 용어를 역주로 설명하지 않은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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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연예인 이보나
한정현 지음 / 민음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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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끊임없이 옭아매는 식민 체제와 독재 체제,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넘어 자신답게, 자유롭게 살려고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때때로 소설이라기보다는 증언집, 사회과학 연구서처럼 느껴질 정도로 건조하고 담백하게 이들의 삶을 그리지만 애틋함이 배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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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만 아는 배우 공상표의 필모그래피 오늘의 젊은 작가 26
김병운 지음 / 민음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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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편견에 맞서 진짜 나 자신으로 살아가겠다는 메시지 자체에는 공감하지만, 공상표와 김영우, 그들의 사랑을 그려가는 데는 디테일이 부족하다. 그리고 게이는 여자 같은 남자라는 편견이 이 소설에서도 반복되어 전달하려는 메시지와 어긋나는 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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