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너무 붉어 아찔한 공산당 선언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선정된 불멸의 고전 만화로 보는 교양 시리즈
마틴 로슨 지음, 강신준 옮김, 카를 마르크스 외 / 다른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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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자본주의가 만든 지옥도 속에서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공산당 선언을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자본주의자들의 비난에 두 사람이 반박하는 부분이 특히 신랄하다. 강렬한 만화를 꼼꼼한 각주가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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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선언 책세상문고 고전의세계 21
칼 마르크스 & 프리드리히 엥겔스 지음, 이진우 옮김 / 책세상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어떤 면에서는 낡아버렸지만 자본주의가 지배하는 세상에 대한 통찰로는 너무나 생생하다. 꼭 지금의 세상을 관찰하면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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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이름이 알려주는 것 - 학명, 보통명, 별명으로 내 방 식물들이 하는 말 edit(에디트)
정수진 지음 / 다른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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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더 잘 키우기 위해 더 잘 알고 싶은 사람들도, 그저 식물 이야기가 듣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재미있고 유익한, 싱그러운 식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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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클의 소년들
콜슨 화이트헤드 지음, 김승욱 옮김 / 은행나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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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밟혀도 다시 돋아나고 푸르름을 잃지 않는 풀 같았고, 짓이겨져도 향기를 더 강하게 내뿜는 꽃 같았던 소년. 그리고 바람에 유연하게 몸을 맡기며 살아남는 풀 같았던 소년. 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들을 짓밟고 꺾으려는 힘을 이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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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설공찬전
이서영 지음, 신중철 그림, 채수 원작 / 솔아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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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공찬 남매에게 몸만 빌려주는 역할만 하던 설공침의 내면에 집중하려는 시도는 신선했지만, 다소 주입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느낌이 든다. 교정교열이나 서문의 영어 번역이나 엉성하고, 순창 방언을 등장인물의 대화에서 살리려는 의도는 좋았지만 등장인물 중 일부는 서울말을 써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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