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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은 나를 소중히 안아 줘요 - 자존감 ㅣ 어린이 생활 사전 3
김수현 지음, 장선환 그림 / 머핀북 / 2024년 8월
평점 :
자존감이 올라가는 마법의 주문!
“나는 내가 참 좋아. 나를 아껴 줄 거야.”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가 자존심이 강한 아이
가 아니라,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자라기를 바
랄거예요.
자존감은 '나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 나를 긍정
적으로 바라보는 마음'이에요.
주변에 자존감 높은 사람을 보면 타인에 의해 흔들리거나 하는 것 없이,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감으로 단단해 보이더라고요.
누군가가 나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을까, 타인과 잘 지내기 위해 스스로를 속인다거나 하지 않는 모습이 당당해 보이고 멋지다고 느끼
곤해요.
이상하게도 이런 사람에겐 늘 좋은 일이 찾아
오고, 불행은 먼 이야기 같죠. 하지만 작가님의 말씀처럼 사람은 누구나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있어요.
다만,이런 사람들은 그런 일에 실망하거나 포기
하지 않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거예요.
'그럼 우리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모든 일이 술술 풀리겠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모든 일에서 특히나 힘든 상황에서 긍정적으
로만 생각하고 대처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
에요.
아이 뿐만 아니라, 몇 십년을 산 어른들에게도 말이죠. 가끔 너무 힘들면 다 놓아버리고 싶잖
아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그런 마음을 먹지 않고 잘 극복할 수 있게 자존감을 높이는 말과 행동
을 어려서부터 꾸준히 연습해 나간다면 회복탄
력성 또한 높아질 거라고 믿어요.
이 책에 나온 여러 상황들이 아이들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다루고 있더라고요
그런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어야 좋을지 고민이되었는데 이 책을 함께 읽으며 '멋진 선택'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면 좋겠더라고요.
책에 제시된 25가지 에피소드를 통해서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자신을 위한 것인지, 또 책 속 자존감 높이기 활동을 통해 연습해 보는 것도 충분히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돼요.
"나는 내가 참 좋아. 나를 아껴 줄 거야."
자존감이 올라가는 마법의 주문!
지금부터라도 아이들와과 함께 말해보는 연습을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