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거미 스파이로
안나 맥그리거 지음, 정은미 옮김 / 키즈엠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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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거미스파이로
#안나맥그리거
#정은미_옮김

배고픈 스파이로는 거미줄를 만들어 벌레를 잡으려고 했지만 매번 실패하고 만다.
그러나 벌레를 잡는 건 쉽지 않았고 배는 고프고...
우리 라면 포기하고 다른 걸 찾았을테지만
스파이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거미줄을 친다.
스파이로는 점심을 놓쳤지만, 저녁에 뜻밖의
행운이 찾아온다.

정원 주인이 불을 켜자 빛에 이끌린 벌레들이
스파이로의 거미줄로!
그렇게 스파이로는 풍족한 저녁 식사를 하게 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스파이로처럼 우리도 실패했다고 포기 하거나 좌절하지 않는 삶을 산다면 원하는 것들을 얻지 않을까싶다.

그림과 글은 단순하지만 그 안에 가지고 있는 메세지는 자신을 지켜주는 힘을 표현하는 것 같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스파이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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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가 쉬워지는 그림책 수업
그림책사랑교사모임 지음 / 샘터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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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에서 출간된 초등공부가쉬워지는그림책수업
테마별로 그림책을 선정하여 심리적, 정서적
요인들을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으로 수업 진행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특히나 주제별로 그림책을 소개하며 그 주인공의 심리적 요인을 다르며 읽는 독자의 심리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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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뽀뽀하고 싶어?
아니타 레만 지음, 카샤 프라이자 그림, 서현주 옮김 / 다그림책(키다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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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는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엄마와 아빠처럼 친근한 사람과 뽀뽀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행동이다.
그런데 낯선 사람과 뽀뽀하는 경우는 어떨까?
뽀뽀하면서 엄마의 향기, 아빠의 예쁜 향기를 찾아가는 아이...
그러나 싫은 사람이 뽀뽀하려할 때는 불쾌감을 들어내는 향기로 표현했다.
예전에는 이쁘다고 볼에 뽀뽀하고 엉덩이 토닥이던 그때는 싫어도 참아야 했지만 지금은 싫음을 정확하게 의사표현할 수 있어 함부로 행동하지 않는다.
이 책으로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성교육과 성인지교육을 더해서 했다.
딱딱하지 않은 책으로 아이들은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자기 의사표현 전달법까지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치부, 초등에서 교육적으로 활용하기 좋다.
다음 주 성교육 시간에 이 책을 다시 펼쳐놓고 함께 보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이들 반응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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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할머니 닭 바람그림책 161
하정산 지음 / 천개의바람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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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 유추했을 때는 시골집 할머니 집에 닭들 이야기인 줄 알았다.
이런 숨은 반전이 있을 거라는 건 상상도 못 했는데~

평창 올림픽 시장~~그럼 강원도인가?
5일장에서 만난 늙은 닭과 아이, 그리고 가족...

일단은 재밌다. 유쾌하고 웃음이 저절로 나오는 그림책. 얼핏보면 옛날 책같은 느낌도 들지만 아니 아이가 그린 그림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재밌고
이야기거리가 풍성한 책인 건 확실하다.

아이는 5일장에서 만난 닭이 왜 가여웠을까?
남매는 부모님을 설득해 집 앞마당에서 닭을 키우기로한다. 장에서 만난 그 닭들을...
노계이기에 알을 낳지 못한다는 걸 알자 할머니 닭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아이는 정성껏 할머니닭을 키웠고 알을 낳는 기쁜 날...

우리 아이들 어릴 때 병아리 키우고 싶다고 떼를 써서 키웠던 그날이 떠오르며 작은 손으로 보살폈던 아이들 얼굴이 그려진다.

닭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곤충, 동물들을 키워 봤을 아이들에게는 그날을 회상하며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그림책은 마술사다.
다양한 주제가 우리 일상과 비슷하고 감정을 느끼게끔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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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의 노래 노래시 그림책 4
로버트 브라우닝 지음, 도휘경 그림, 양재희 옮김 / 이루리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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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이슬이 반짝이고 종다리가 날아오르는 봄날의 풍경 속에서, 가족의 사랑과 엄마를 그리워하는 아이의 마음이 따뜻하게 펼쳐
진다. 

펜드로잉으로 작업한 것처럼 스케치된 그림들
이 편안하게 다가오는 그림책이다.

외국 시인이 쓴 글을 번역과 더불어 그림을 표현한 이 책은 마치 시골 풍경을 연상케 하며
노래 작은 종이배가 한 눈에 보인다.
그러다 점점 색을 입힌 이유는 뭘까?

시와 그림은 계절의 변화로 환상의 조화... 편안하게 읽고 느낄 수 시그림책이라 좋다.
특히나 섬세하게 표현된 곳곳이 더 풍성하게 느낄 수 있어 어린 시절, 현재의 우리를 그림으로 마음껏 펼 칠 수 있어 좋다.

드로잉펜을 놓은지 몇 년된 나는 언제 또 다시 펜을 들까? 잠시 이 자리에 머물러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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