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이 어디로 갔을까? 단비어린이 그림책
이상권 지음, 신소담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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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등산을 하다 아이는 똥이 마렵다며 아빠에게 말하자 풀 속에서 응가하라며...

아이는 주춤하지만 풀 속으로 들어간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숨어서 냄새 맡고 찡그리는 모습을 보며 웃는 아빠.

아들보다 장난꾸러기 아빠...


바로 똥이 자연에게 영향을 주는 내용으로 넘어가는데 연결 부분이 뭔가 어색했다. 


똥이 자연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적은 내용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부분을 재미나게 표현해서 좋았다.


아이들은 “똥”얘기만 나와도 배꼽잡고 웃고 좋아한다. 표정은 찡그리면서 웃는 이유는 뭘까?  아이들 세계는 어른들이 모른다는...


이 책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습성과 생태계를 알려주며 많은 상상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찡그리지만 재밌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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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나무집의 잇따른 무시무시한 복수 단비어린이 문학
이상권 지음, 고담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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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다툼이 부모의 다툼으로 이어지는 내용이 답답했다.

학폭 조정을 진행하다보면 책 내용과 비슷한 상황들을 많이 접한다.

후반부에서는 아이들끼리는 화해 했지만 부모들은 말이 없다.


이 책은 아이와 부모 모두 읽으면 좋겠다.


내아이가 소중하다면 남의 아이도 소중하다는 걸 느끼게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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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운명의 짝 단비어린이 문학
성주희 지음, 안병현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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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다.


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사랑스런 스토리는

비밀일기장에 마음을 담 듯 깜찍 할 정도로 귀엽다.


나는 이때 어땠지? 과거를 회상해보지만 아주 오래된 추억이라 마냥 뛰어놀기만 했던 것 같다.

요즘 초등생들 보면 짝지 생겼다며 좋아하다가도 쿨하게 헤어졌다는 말을 들을 때

괜히 귀여워 웃음이 나온다.


엄마와 함께 읽으며 엄마의 연애했던 얘기도 듣고 지금 나의 심정을 말한다면 엄마가 더 가깝게 느껴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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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어린이 계절 그림책
권지영 지음, 최정인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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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 잇기 또는 봄을 주제로 동시를 그림책을 나온 책 같다.


“기차는 빨라~ 빠르면 비행기~ 비행기는 높아~....”처럼

그림책 글도 이와 비슷하다.


봄바람은 살랑거려

살랑거리는 건 나뭇잎

연둣빛 나뭇잎은 높아

놓은 건 하늘

.

.

.

읽는 재미가 솔솔하다.

아이들과 읽으면서 끝말잇기 놀이를 한다면

한글 배우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저절로

흥미를 끌어올린 것 같다.


글에 리듬을 넣는다면 더 흥겹게 놀이로도 충분할 것 같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동시를 배우는 또는 한글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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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지 답바지 단비어린이 그림책
송방순 지음, 송수정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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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골 허 진사댁은 인심 좋고.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는 것으로 소문난 집이지만 

약간 모자란 석이라는 아들로 고민한다.

혼례를 치러야 될 시기가 되자 걱정하던 부모님은 우여곡절 끝에 처자와의 혼례를 할 수 있게 된다. 

옛이야기 구성으로 된 그림책으로 바보온달 옛이야기를 떠오르게 하는 책이다.

답바지 이바지... 결혼 후 양가에 전하는 음식을 뜻하는...

옛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하는 책이다.

지금은 전통혼례라고 불리우는 예식이지만 아이들과 혼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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