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엄마, 초보아기... 시행착오를 통해 부모도 아이도 성장한다.아이의 발달과정과 부모역할을 수행하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많은 일들이 우리가 공감하는 내용들이 그대로 묻어난 책이다.초보엄마에게는 시작의 울림을...다 키운 엄마는 과거를 회상하며 끄덕일 만한 책이다.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강아지가 귀여운 책으로 유치원생들이 좋아할 만한 색감이며 그림도 단순하게 그려져 귀엽다.현직 유치원 교사 작가라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책으로 구성되어 있어 유치원생들이 읽으면 좋아할 것같다.
#냄새맡는값#모서현#현북스#서평욕심많은 양반은 생선을 좋아해 생선을 굽는 냄새가 온동네 풍긴다.지나가던 지개꾼 최서방은 길을 가다 생선굽는 냄새에 가던 길을 멈추고 냄새를 맡는데 욕심쟁이 양반이 생선 냄새 맡는 값을 내라며 말도 안되는 억측으로 최서방에게 호통치자 최서방은 당연 어의 없다는 듯 바라보다가...주머니에 있던 돈을 양반 앞에서 소리 내니 냄새 맡은 값을 달라고 하지만 최서방도 돈 소리를 들었으니 그 값을 달라며 지혜롭게 대처하는 스토리다.옛이야기를 풍자해 만들어진 얘기지만 우리는 할 얘기가 많았고 욕심쟁이 영감 나쁘다며 학교에서 있었던 비슷한 이야기로 들썩였다.이 책은 식상할 수도 있는 내용이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책이기도 하다.그림 역시 고전과 현대 미술를 합친 조화로움이 새로운 시각으로 엿볼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책 읽다.홀(구멍)이 연결해주는 우주지구라는 행성이 만들어지면서 석기시대부터 거슬러 올라가 현재의 우리, 미래의 우리를 그려낸 그림책으로 아이들에게 호기심 가득 집중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그림책을 통해 태초부터 미래까지 얘기할 때 아이들은 나보다 더 많이 알고 있었으며 과학자가 꿈이라는 한 아이가 상세한 설명까지 해주는 해프닝까지...스티커 하나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에 여러 개를 줬더니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낸다.아이들의 상상력이란 어른인 나에게 새로운 자극을 줄 때가 있다. 지금처럼...이 책은 모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이다.얘기꺼리가 많은 그런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