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3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지음, 이영의 옮김 / 민음사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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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배고프고 고된 이 소설을 끝까지 볼 수 있었던 이유는, 슈호프가 나눈 비스킷 조각처럼 극한의 상황 속에서 빛을 발하는 생의 의지와 인간적 면모 때문일 것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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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콜드 블러드 트루먼 커포티 선집 4
트루먼 커포티 지음, 박현주 옮김 / 시공사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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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처럼 사실을 나열하다가 중후반부는 가해자들에 대한 온정적 시선이 길게 이어지고 끝맺음은 여타 추리소설처럼 담당 형사의 시선으로 급 아름다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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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을 쫓는 사람
미하엘 크뤼거 지음, 조원규 옮김, 크빈트 부흐홀츠 그림 / 민음사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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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묘사할 법한 일은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세계는 때때로 너무나 광대해,
그 안에서 언어는 길을 잃고야 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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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긴긴밤 -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83
루리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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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와. 안아 줄게.”
작은 온기가 모여 그 긴긴밤들은 비로소 단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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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닷 2024-01-01 01: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곡 2024-01-01 12: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새해 인사 드립니다 ㅋ 해피 뉴이어!!!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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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이렇게 답이 당연한 논의가 왜 필요한가 싶다가도, 요즘처럼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사회에서 당연하다는 말만큼 무의미한 게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정의가 절실한 시대에 도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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