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대신 전해주던 '을냥이'가 이번에는 직접 상담사로 나섰다작가는 '고양이는 목숨이 아홉 개'라는 속담에 착안해산전수전 다 겪으며 인간과 함께 살아온 고양이로 을냥이를 재탄생시켰다무심하고제멋대로인 듯하지만 실상은 '집사'의 변화를 제일 잘 알아채는고양이처럼 은근하게 마음속을 파고드는 메시지들이 담겼다힘든 삶속에서 그냥 힘들다고 표현해도 된다고이야기 한다사실 말은 쉽지만 솔직히 매 순간마다 나에게 솔직해지는 일은 그리 쉽지 만은않음을 느낀다이러한 책을 통해서 동기부여가 되고 힘을 얻을 수만 있어도 나는 충분히 만족한다. "스스로 마음 태워가며 살지 않아도 돼이구절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힘이 되는가나는 이런 느낌을 받고 싶어서 자꾸 책을 찾는것 같다매 순간순간이 모여 나의 인생이 된다지만어떠한 날엔 왜 나에게만이런 힘들이 생기는지 김빠지곤 한다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아무일없듯 , 잘 살아가는것 같고.. 그런 날 있잖아요"아주 사소한 것들이 나를 일으켜 줄거야이 글귀를 읽으면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산다면 최소한 본인 스스로는 자랑스럽지 않겠는가.. 나는 알잖아.. 내가 얼마나 열심히 죽을 힘을 다해서 살고 있는지.. 그 이유가어찌되었건 내가 열심히 했다는건 나는 아는거니깐.. 남들은 몰라도..내 자존감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이 책은 짧막하게구성되어 있지만그 내용 자체는 절대로 가볍지는 않은 책인 것 같아요요즘 힘들다면 한번 읽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힘들면 힘들다슬프면 슬프다고 표현해. 울고싶으면 울어. 네가힘들어한다고 비난할 사람은 없어. 가끔은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것도 좋아. 나도 너를 위로해주고 싶은걸.초를 계속 밝혀놓으면 금방 다 타버릴 뿐이야. 무리하게 스스로의 마음을 태워가며 살지 않아도 돼.사람이다시 일어서는 것도 비슷하듯아주 사소한 일이 하나 풀리면, 뭐든 잘될 것 같고 뭐든 해볼 용기가 나는 것 같아요지금 무너져 있다면좀 기다려 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곧 아주 사소한 것이 널 일으켜줄 거라 믿습니다모두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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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우치다 카즈나리는 유능한 컨설턴트로 오랜 기간 일하면서 쌓은 경험을 정리해 <가설이 무기가 된다>를 먼저 완성했다. 4년 뒤 <질문이 무기가 된다>를 출간했는데, <가설이 무기가 된다>는 주로 문제 ‘해결’에 역점을 둔 책이고, <질문이 무기가된다>는 문제 ‘발견’에 역점을 둔 책으로, <가설이무기가 된다>와 한 쌍을 이루는 책이기 때문이다. 문제를 발견하는 일에 가설사고를 빼놓을수 없고문제를 해결할 때도 논점사고는 끊임없이 등장한다그래서 <가설이 무기가 된다><질문이 무기가 된다>는 어느 쪽을 먼저 읽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 있다. <직감이 무기가 된다>는 경험이 쌓여 우뇌에서 순간적인직감으로 발현될 때좌뇌를 사용해 논리적으로 무장하는 비결을 알려준다당신은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할까여기에서는 무엇이 문제일까. 논점을 설정할 때 성가신 것은 진짜문제인 논점 주변에 부수적인 중논점이나 소논점논점처럼 보이는 것이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때로는 잘못된 문제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나게 되는 경우도있다. 그래서 나는 논점처럼 보이는 문제가 눈앞에 나타났을 때다음의 3가지 포인트로 문제를 검토한다.① 해결할 수 있는가해결할수 없는가? ② 해결할 수 있다면 실행이 가능(용이)한가? ③ 해결한다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가? 우선 ‘해결할 수 있는가해결할 수 없는가’를 판단한다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도전해봐야성과는 오르지 않고 시간과 일손만 낭비할 뿐이다해결할 수 없다는 판단이 내려졌다면 그 논점은 즉시버리고 다시 논점을 설정한다. 상사가 시키는 대로 일을 처리해서 보고했는데무슨 이유에서인지 만족스러워하지 않는다. 물론 상사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대부분은 지시를 내린 문제와 다른 엉뚱한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자주질문하고 묻는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그냥 물어보면 되는것인데.. 그것이그렇게 어렵다~~~ 이 책서는 질문을 잘 할 수 있는방법들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전편의 가설이 무기가 된다도 기회가 되면 읽어봐도 더더욱 좋을 것 같다질문을 시기 적절하게 잘하는것도 똑똑한 사람들의 유형 중 하나인것 같다 읽는 내내 나는 어떠한 유형의 직원일까 ? 생각해보며 읽게 되었다.  회사의 어떤 사장이직원들이 질문을 너무 안하니깐질문을 하는 사람에게 인센티브를주겠다고 했는데.. 진짜 그 질문을 한 직원에게 50만원의인센티브가 들어왔다고 해서 깜짝놀랐던 일화가 있다ㅋ 이렇듯좀다른 예기이긴 하지만 질문 하나만 잘해도 삶이 쬐끔은 윤택해 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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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유능한 컨설턴트로 오랜 기간 일하면서 쌓은 경험을 정리해 《가설이 무기가 된다》를 먼저 완성했으며, 4년 뒤《질문이 무기가 된다》를 출간했는데, 《가설이 무기가 된다》는주로 문제 ‘해결’에 역점을 둔 책이고, 《질문이 무기가 된다》는 문제 ‘발견’에 역점을 둔 책으로, 《가설이 무기가 된다》와 한 쌍을 이루는 책이다. 발견하는일에 가설사고를 빼놓을 수 없고, 문제를 해결할 때도 논점사고는 끊임없이 등장한다. 그래서《가설이 무기가 된다》와 《질문이 무기가 된다》는 어느 쪽을 먼저 읽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 있다.직장인은 매일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압박을 받는다.수익을 향상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좋은가?’, ‘연구개발의 생산성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좋은가?’,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좋은가?’, ‘사내를 활성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은가?’ 등 기업경영에는 수많은과제가 있다직장인이 가설사고를 갖추어 활용할수 있게 되면 일상적으로 일을 할 때 3가지 큰 장점이 있다. 첫번째는 정보의 홍수에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문제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대국관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들은모두 일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질적으로도 향상시켜준다. 첫 번째 정보홍수에 빠지지 않는 장점에 관하여생각해보자. 일에서 중요한 것은 의사결정이다. 사장, 부장, 조직의 리더, 담당자, 누구나 반드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그렇다면 의사결정을 할 때무엇이 필요하냐는 질문을 하면 뭐라고 할까? 대부분 ‘정보’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다. 어느 정도의 정보는 당연히 필요하지만, 정보가 많을수록 좋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은 잘못된 믿음이다. 정보이론세계에서는 불확실성이 높은 것을 ‘엔트로피(entropy)가 크다’고 표현한다. 즉, 새로운 정보가 더해져 불확실성이 낮아지면 엔트로피는 작아진다.가설사고력이 높아지면 처음부터 상당히줄거리 있는 가설을 세울 수 있다. 검증한 결과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 가설을 재설정하는일이 거의 없어진다. 적어도 줄거리가 좋은 가설을 세울 확률이 올라간다. 바꿔 말하면, 처음부터 진화한 가설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무의식중에 두뇌에서 가설검증을 빠르게 실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설을떠올린 순간 ‘이것은 아니다, 저것도 아니다’라는 식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검증을 하고, 짧은 시간만으로도 가설을 진화시켜버리는 것이다.조직에서 곁가지 인간이 되지마라

가설의 속도를 이야기 하라 나의 가설은 무엇인지 부터 생각하라 가설자체도 중요하지만, 이 책은 가설의 스피드도 중요시한다. 업무 도가 느리거나 의사결정을못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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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세대를 위한 본격 힐링 & 추억의 에세이. 그때 그 시절 우리는 집에 돌아가면 약속이라도 한 듯 텔레비전 앞에 앉아 [포켓몬스터]를 시청했다. '피카츄, 라이츄, 파이리, 꼬부기… 서로 생긴 모습이 달라도 우리는 모두 친구~'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엔딩곡 멜로디가 흘러나오면 아쉬운 마음으로 텔레비전을 끄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스티커 빵 때문에 특정 브랜드 빵이 불티나게 팔린다는 뉴스에 어른들을 혀를 쯧쯧 찾지만, 아이들은 그 스티커를 모으기 위해 빵을 사 먹고 100여 종이 넘는 캐릭터 이름을 줄줄 외웠다. 하지만 그때의 우리가 그 만화에 그토록 열광했던 것은, 아마 다양하고 귀여운 캐릭터만큼이나 그 속에 담긴 철학적인 메시지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그런 어린 시절의 소중한 꿈과 추억을 한 권으로 소장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에세이다. 총 80마리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 책에는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이미지뿐만 아니라, 역시 포켓몬 세대인 작가가 해당 자신만의 해석과 경험을 이끌어낸 글을 통해 서툰 어른이 된 우리를 격려해 주고 위로해준다.

그래서 친구의 소중함, 유별남을 특별함으로 만드는 법 등 어른이 된 뒤에야 깨닫게 되는 소중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 또한, 포켓몬 캐릭터 고유의 특성을 담은 메시지들과 구성, 그리고 다양한 본문 배레이션과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그 시절 만화 애청자들이라면, 그리고 마니아층이라면 꼭 소장해야 할 도서다. 


어떤 일을 잘 해내야겠다는 생각에 어깨에 잔뜩 힘을 주고 앞만 보고 달리다 보면 문득 전혀 엉뚱한 곳에 와 있음을 깨닫고 멈칫하는 때가 있다.

우리는 모두 서로의 라이벌인 동시에 좋은 친구다. 
이 사실을 깨닫게 된다며 인생은 좀 더 즐거워 질지 모른다. 

어린시절 우리가 만났던 포켓몬스터.. 그 캐릭터들을 통해 위로를 받기 위한 책인것 같다. 
책의 내용은 짧막하지만, 귀여운 그림들과 어우러져 그 재미를 더하는것 같다

만화는 아니고, 삶의 지침과 힘듦속에서 공감과ㅏ 위로를 얻어 낼 수 있는 좋은 책인것은 분명하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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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 문득, 세상이 와르르 무너져 버렸으면 하는 상상을 할 때가 있다. 당면한 어려움과 보이

아침 출근길 문득, 세상이 와르르 무너져 버렸으면 하는 상상을 할 때가 있다. 당면한 어려움과 보이지 않는 불안도 함께 사라져 버릴 테니 말이다. 하지만, 상상은 상상으로 그치기 마련이다. 현실은 여전히 힘들다. 주위를 둘러보아도, 결코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부정적인 바람을 내뱉는 경우를 종종 목격한다. 그들을 나무랄 순 없다, 나 또한 그러하니.이 책 <오늘 서강대교가 무너지면 좋겠다>의 저자는 여의도를 오가는 출근길 서강대교를 건너는 버스 안에서 다리가 무너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하곤 했다. 본인의 의지로 멈추지 못하는 시간을 불가항력이 막아 줬으면 했던 것이다. 사고로 출근을 안 해도 될 것이고 아이템이 생명인 방송작가로서 세상이 주목할 사건사고 방송 거리도 생기니, 일석이조 아닌가 하고 말이다. 발칙하지만 애처로운 바람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의 바람은 곧, 매일같이 일터를 오가는 이 시대 노동자를 향한 찬사이자 헌사이다. 14년 차 방송작가가 피, , 눈물이 배어 있는 '나의 일'을 보여 주며, '최선' '열심'이 결코 무의미하지 않은 '우리'의 날들을 전한다. 하루를 사는 심정으로 안 되는 일도 되게 만들어야 하지만, 또 행복하기도 벅차오르기도 하는 그 달콤살벌한 '' 말이다 현재의 방송 시스템 안에서는 건강을 지키며 일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내가 방송작가 일을 접어야겠다고 결심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다. 보람도 사명감도 다 좋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소중한 건강을 잃는다면 앞으로의 날들은 누가 보상해 주며, 지난날이 과연 아름답게 느껴질까. 이제 정말 더는 못 견디겠다 싶을 때, 그땐 참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무엇도 자신보다 소중한 건 없다는 걸 기억했으면. 아프면 아프다고, 그만두겠다고 말하는 당신이면 좋겠다.‘무엇도 나보다 소중한 건 없다’ 중에서 나한테 하는 말 같아서 .. 용기를 내게 되었다. 그 무엇도 나 자신보다 소중한건 없다고.. 아프면 아프다고, 그만두면 그만둬도 된다고.. 인생에서 남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결심을 하고.. 난 후, 남이 나를 이해해 줄 수 있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다시 일어서서 다시금 뚜벅뚜번 또 걸어가고는 있지만, 순간순간 바보같이 나의 결정이 옳았을까? 라는 생각에 잠기곤 한다시간이 아주 많이 지나서 내가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일이 그때 그것을 놓아버린 거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으면 좋겠다이 책을 읽는 내내 공감도 많이 하고 마음도 다 잡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다 내가 책을 읽는 이유도 아마도 그러한게 아닌가 싶다 어릴땐, 친구들에게 사람들에게 많은 것들을 털어놓고 이야기 하며 참고 감내해 왔지만, 나이가 점점 들어가니, 각자의 삶의 무게들이 있어서 이제는 더이상 내 이야기에 공감을 얻어내가 쉽지 않다는걸 안 순간.. 자연히 책을 찾게 되었다이 책은 그런 책인 것 같다. 힘든이들에게 공감을 주는 그런책..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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