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이런류의 책들을 좋아합니다. 소설보다는 서정적이고 나의 감정 컨트롤을 할 수 있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들말이죠. ^^프롤로그에서 세상에 같은 사람은 한명도 없고 모두다 저마다의 일상 속에서 사랑과 이별과꿈을 품고 살아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온 힘을 다해 사랑했던일, 힘들었던 이별로부터 마음을 추스르는 일, 사람 하나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 속상해하는 일, 한순가의 선택으로 인생이 좌지우지 되는것 같은 공포감에 시달리는 일... 우리는 그럼 일들로 오늘도 늦은 밤 천장을 오래도 바라본다. 그런 나에게, 그런 당신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을 넉넉하게 해 줄 생각을 더해주고 싶다. 짧막한 글들로 간단하게 쉬어가듯이 편안하게 기술해가면서 마음의 안정을 짓게 하고 있다. 너도 나에게만 예쁜 사사람이 되어중주었으면 싶싶어. 너도 내 생각에 살고, 기쁠때도 슬플때도 가장 먼저 나를 떠올려주면 좋겠어. 이 책은 사랑하는 사람을 하고 있거나 아니면 찾아올사랑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전작이 사랑하고 이별하는 마음들과 공명했다면, 이번 책은 그 공감의 폭이 삶 전반을 감싸며 누군가 아끼는 사람 곁에서 너무 알은체하지 않고 가만히 함께 있어주는 듯한 따뜻한 메시지들이 담겨있습니다. 
"잊더라도 천천히 잊어줬으면 좋겠다.잘 지내다가도 내 생각이 나고,나 때문에 밤잠을 설치기도 했으면 한다.괜찮다가도 가끔씩 네 삶이 흔들렸으면 한다.그렇게 나라는 사람이 너에게 흉터로 남았으면 한다"-<못된 마음> 이 구절이 생각이나네요.. ㅋㅋㅋ
"요즘 같아서는차라리 내가 로봇이 되었으면 좋겠어. 상황에 따라 필요한 감정을 입력해서 그 감정만보일 수 있도록. 아무것도 못 느껴도 좋으니까, 남한테 내 못난 모습이나 들키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어. 작은 일에도 상처를 받고 너무 아파해서, 나 때문에 내가 너무 힘들어"-<차라리 내가 로봇이었으면>사랑하는 사람들이 같이 읽으면서 더더욱 예쁜 사랑들을 하고 그것들을 또 추억하며 하루하루를 천국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책인것 같아..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네요... 오랫만에 기분 좋아지고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 한편을 보는것 같은 내용이였습니다. 서평에 당첨되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너에게만좋은사람이되고싶어 #감성에세이 #카카오톡선물1위 #에세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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