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에 사람의 중요성이 강조되어야만 하는건 분명히 맞다. 내안의 것만이 나를 움직일 수 있다.
AI 시대에 나자신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의 여정이 곧 우리의 인생이며, 사람과 조직에 대해 깊어진 이해 수준만이 곧 우리 삶의 존패를 결정한다고 한다. 인간은 인간의 자신의 정체를 스스로 물으며 탁원해지기에, 묻는다는 사실보다 더귀한 일은 없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것에 대한 갈망 심각하게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우리는 모두 저평가되고 있다. 
" 나는 완벽해지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어. 난 내 존재 자체로 경이로워지면 된다고 말한다"
소설가 조지 오웰이 세상에 남긴 말이다. 나는 생물학과 약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써, 이 책에도 여기에 나와있다. "왜", 즉 "의미"는 묻지않고, "관계"에만 관심이 있다.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환자를 돌보는 의료인들의 숭고한 정신이 가지는 의미에는 별 관심없고 환자와의 접촉 정도와 감염 확률과의 관계만 정교화한다. 수퍼 유전자 조작기술로 무엇을 어떤 목적으로 해야할지 기계는 방향을 알지 못한다. 오로지 기술의 완성도에만 집중한다. 이러한 내용이 나오는데, AI의 기술의 중요성 및 편리함만을 강조하기 보다는 장점뒤에 숨겨진 단점들도 심열을 기울여 들여다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작가는 나는 완벽해지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어. 난 내 존재 자체로 경이로워지면 돼”라는 말을 세상에 남겼다. 내 존재 자체로 경이로워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인공지능이란 슈퍼 기계가 등장하고 인간은 미래의 일자리를 걱정하며 위축되어 있다. 지금처럼 우리 인간이 저평가된 시대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기술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런 모습은 마치 근대 산업화를 지나며 나타났던 ‘인간 소외’의 최신판 데자뷰가 아닐 수 없다. 인공지능 시대의 중심에 서 있는 우리 인간의 생존력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 걸까?미래를 주도할 동력의 근원은 외부에서 주입하는것만으로 생기지 않는다. 그것이 우리안에서 주체적으로 소화되었을 때 비로서 싹을 틔운다. 밖에서 제시된 상에 맞추고 흉내내느라 우리의 소화능력은 퇴화되고 잦아들었으며 그러니 안으로터 들춰내고 밝혀야 한다. 이 습관들은 어떻게 외부의 수많은 자극들을 흉내내지 않고 주체적으로 소화할 수 있으지, 더불어 소황된 것들이 어떻게 창의와연결될 수 있을지 힌트를 줄것이다. 이 책을 읽은 후 해왔던 것과 해보지 않은것, 없던것과 새로이 세세상에 나온 것 사이에 꽤 괜찮은 의미 체계를 만들고 자신이 주체적으로 만들어갈 미래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자신과 면밀히 접속해야 할때 이며, 한번 아래의 문장을 소리 내 외쳐보라고 말한다. " 내 안의 것만이 나를 움직일 수 있다. " 약간은 가슴이 벅차지 않나? 우리자신과 세상에 대한 의미있는 파문이 지금 이 책을 손에 든 독자로부터 비로소 시작될 것이다.그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영역이 있으며 그 범위는 절대 침해 당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변화와 혁신 발전해 가는 시대속에서 이것만은 반드시 지켜내야만 한다.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불안했던 미래가 이제는 탱고 한판추고 싶은 기대로 바뀐다. 
"우리는 모두 저평가되고 있다" 느는 문장을 발견한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부족한 나 자신반성하고, 인재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하라고 세상은 우리를 채찍질한다. 우리는 이 채찍에 쫒겨 맹목적으로 달려가기 바쁘고 이제는 슬슬 지쳐간다. 힘을 잃어간다. 내가 무엇을 향해, 어디로 향해 가는지도 모른채 우리는 그 넓은 바다위에서 배를 몰고 가고 것이다. 멈추지도 더 나아가지도 못한채 말이다. 슬프게도. 어쩌면 이 책은 우리안의 인재성을 어떻게 성장시킬지 스스로 지도를 그릴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섬세하게 안내한다. 지금껏 세상이 말해온 인재는 "오늘"의 인재다. 진정한 미래의 인재는 오늘 완벽한 사람이 아니다. 내일도 함께하고 싶게 만드는. 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내 속의 숨은 등불을 찾아내고 밝히는 사람이다. 

#휴탈리티 #AI시대사람의조건 #나를움직이는힘 #빅데이터를이기는인간의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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