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어린왕자 마음의 눈으로 보이는 것들 탁상달력 2023 북엔 달력
북엔 편집부 지음 / 북엔(BOOK&_) / 2022년 9월
평점 :
절판


올 해도 이제 거의 다 지나갔다.

연말이 되면 달력이 여기 저기서 많이 들어오지만,

내가 좋아하는 어린왕자 달력을 먼저 만났다.


워낙 좋아하는 명작 어린왕자.

나오는 대사들도 명대사가 많다.

이런 어린왕자와 함께하는 1년.

뭔가 기대되고 좋은 새 해가 되면 좋겠다.

긴 휴직 뒤 곧 복직이다.

복직 후 내 책상에 올려둘 탁상 달력.

내년 새 해를 한 눈에 보는 페이지.

사실 보자마자 연휴부터 확인한건 안비밀.


올 12월 달력부터 있다.

얼른 12월이 오기를..


월의 중요한 일정을 체크할 수 있는 메모공간이 있다.

가족 행사, 개인 일정..

나는 직장 일정도 적어둬야겠다.

좋아하는 어린왕자 달력과 함께

즐거운 직장 생활을 기대하며..


큼직한 칸에는 내 일정을 적을 수 있고,

앞과 뒤의 날짜를 보기위한 작은 달력도 있다.

사실 다음 달 보느라 넘기기도 그렇고..

맘에 든다 정말!


뒷면은 어린왕자 그림과 명대사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문장.

"마음으로 봐야 보인단다,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그림체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달력도 보지만,

나는 이 뒷면도 한번 보면서 힐링타임을 갖고 싶다.


2024년 1년도 한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도 있다.

내 후년도 기대된다!

(역시 휴일부터 찾아온거 안비밀)


나의 새 해를 잘 부탁해 어린왕자♡


얼른 연간행사를 옮겨적어보고 싶은 달력.

아까워서 어찌 쓰나 싶다가도

내 생일부터 일정을 채워가고 있다.

책상 위에 하나씩 올려진 달력~

내년은 어린왕자 탁상달력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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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세 성장 발달에 맞추는 놀이 육아 - 감각통합·언어·심리 영역에 꼭 필요한 전문가 추천 놀이법
김원철 외 지음, 전선진 그림 / 마음책방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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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직해서 집에서 아이를 보며
가장 고민이 성장..그리고 발달..
이 두 가지었다.
뭔가 성장 발달 관련 들은건 많아
이론적으로 안다해도 실제로 놀아주는데는 부족했고..
두 아이를 양육하며 육아 번아웃을 경험했었다.

첫째 두 돌이 지나고 또래보다 말이 늦는 것 같았지만..
마스크 때문이라 생각하고..
또 그렇게 이야기를 해서 그냥 놔뒀던것도 있었고..
둘째 임신중이라 더 신경을 쓰지 못해 언어가 평균 또래보다 조금 늦게 시작되었다.

내가 이 책을 1년만 더 빨리 만났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어려운놀이가 있는 것이 아니었다.
정말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놀이 육아법이 담겨있다.
성장 발달 전문가 4인이 모여
그 임상경험이 담긴 책으로
부모가 쉽게 접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또한 연령별 챕터로..
지금 4살 2살 육아맘에게 너무나 참고하기 좋은 책.
내 아이에게 맞춰 놀아줄 수 있는 발달놀이들..
첫째만을 위한 놀이도,
둘째만을 위한 놀이도..
사실 둘을 같이 보면 얘한테도 쟤한테도 맞추기가 쉽지 않지만..
각자를 위한 놀이타임을 가져보련다.
엄마 아빠가 각각 아이 하나씩 맡아
놀아줘보려고 노력중이다.

"영유아 발달놀이 대백과."
이 말이 딱 맞는듯하다.
많이 두껍지 않은 한 권의 책에 핵심만이 담겨있다.
10개월 우리 아이를 위한 놀이,
4살 우리 아이를 위한 놀이.
확실히 4살 첫째는 신체발달 관련 놀이를 더 좋아했다.

잠깐의 시간이지만 아이와 놀아주는시간으로
성장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너무 좋은 책을 만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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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낱말 퍼즐 : 시즌2 - 그림으로 푸는 영어 낱말 퍼즐
짱아찌 지음, 아자 그림 / 단한권의책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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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직기간동안..영어공부를 시작했다.
영어공부는 학창시절 이후 손을 놓았고..
석사시절 외국어 시험도 공부라기보다
지문과 범위 내만 외워 본 시험이고..
학술지를 봐도 번역기 도움으로 공부를 했다.
사실 학창시절도 영어공부를 열심히 한 편이 아니다.
다시 공부를 시작하려니..
아예 기초부터..단어부터 차근차근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정말 재미있는 책을 만났다.
사실 이 책은 아이들이 보면서 풀어볼법한데,
나같은 어른이 너무 재미있게 한번 쓰윽~~
풀어가는 퀴즈로 단어공부의 워밍업을 다졌다.
가로세로 퍼즐이다.
그림힌트를 보며 푸는 퍼즐이 40개가 있다.
처음에는 문제가 많지 않다.
뭔가 어릴 적 배운 단어,
이미 알고 있는 단어가 있어 쉽게 풀어나갔다.
뒷편엔 정답이 있어 답을 확인해볼수도 있다.

뭔가 간단하게 가지고 다니며 풀기 좋은 단어 퍼즐.
영어공부 시작하며 한번 풀어보면 단어 익히기에 너무 좋을 건 같은 구조.
지금 생각하니 어릴 때 이렇게 영어낱말 공부를 했으면
쉽게 단어를 많이 익혔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릴 땐 A4용지 반 접힌거에 영단어와 뜻이 있는 종이를 들고다니며
달달 외워 시험을 봤던 기억만ㅜㅜ
진짜 재미없게 공부했던 것 같은..기억이..

그림보고 정답을 적어가는..
가로세로 퍼즐로 영어 낱말을 익히게 하는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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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롭고 재미있는 날씨 도감 - 하늘에서 얼음이 떨어진다고? 무지개의 끝은 어디일까? 아하, 그렇구나 - 초등 교양 지식 1
아라키 켄타로 지음, 오나영 옮김, 조천호 감수 / 서사원주니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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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왔다가 해떴다가 날씨가 오락가락했다.

비가 오는 날은 창문도 거의 안 보는 것 같고..

오랜만에 해가 비치면 그땐 예쁜 하늘도 감상한다.

개인적으로 파란하늘의 하얀 구름을 좋아해서

맑은 날씨를 조금 더 좋아한다.



신비롭고 재미있는 날씨도감.

어른이 봐도 재미있고 진짜 신비롭다.


아이가 먼저 책을 보고 넘기며

무지개, 구름 신이났다.

아직 아이가 무지개는 실제로 본 적이 없고,

파란하늘에 구름은 자주 보게된다.

조금 더 큰 아이었다면 같이

깨알지식 이야기를 나누고 했을텐데 아직 4살 꼬마라 그림(사진)을 보며 그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말 놀라운 이야기들의 구성이다.

어쩌다 들어본 이야기도 있지만,

오~~!

신기하네~라며 새로 알게 된 내용이 많아 흥미로웠다.

구름의 종류도 많고,

요즘 장마철이라 많이 맡아보게 된 비냄새에도 이름이 있다니 놀라웠다.

아이들 과학 서적 같은 느낌보다

흥미로운 내용이 많고

날씨관련 지식이 쏙쏙 들어오게 구성된 책이라 마음에 들었다.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같이 책을 보며

날씨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면 좋을 것 같다.

자연스럽게 구름, 하늘, 기상, 날씨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학습도 될 것 같고

머릿속에 깨알지식이 쏙쏙 들어갈 것 같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추천할만하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이다.





#신비롭고재미있는날씨도감#아라키켄타로#서사원주니어#몽실서평단#몽실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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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膣)적으로 다른 슬기로운 마흔
민권식.윤수은 지음 / 포춘쿠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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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직 30대 후반 육아맘이지만..
철이 없고 마냥 해맑고 그런 사람이다.
그래서 조금 더 성숙하고
진짜 좋은 어른으로 변화하고 싶은 마음.
한글 제목 그대로 질적으로 다른 슬기로운 마흔을 맞이하고 싶었다.

책이 도착하고..책을 열고 조금 당황하기는 했다.
내가 생각한 책과 약간 다른....
아하...
동음이의어...였구나...
음...
지금 현재 크게 관심이 가는 분야는 아니었다.
사실 지금은 육아에 지쳐 성..부부생활에 관심이 없고..
셋째 만들기 싫어 매우 조심하고 있다.
(진짜 관심없는 거 보면..슬기롭지 못한 30대 같으다.)
그래도 뭐..중요한 분야긴하지 하며 열어본다.

엄마가 갱년기때 힘든 내색을 우리한테 하지 않으셔서 사실..
그게 힘든 시기인지도 몰랐다.
직장 생활을 하고 갱년기 끝판왕?
진짜 본인 갱년기라고 그래서 덥다며
추운날 사무실 에어컨 풀로 돌리고..
계속 짜증내며 화를 내는..
정말 중2병보다 더 한 사람이 있었다.
그 때 우연히 본 책의 내용이 갱년기를 다룬 내용이고
부인과적인 관점의 책이었다.
그 때도 갱년기를 잘 맞이하고 지나가는게 포인트였다.
대처가 잘못되면 저렇게 되겠구나 생각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마흔이 되기 위해,
그런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만났던 책들과는 색다른 내용의 책이었다.
생각보다 술술 읽히고..
그렇겠구나 동의하며 읽은 책이다.

좋은 부부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내 인생의 두번째 스무살을 슬기롭게 맞이하기 위해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었던 책이다.
마흔을 맞이하기 위한 사람,
부부사이의 고민이 있는 사람도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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