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공감이 갔던 책."마음 둘 곳 없던 날내 편이 되어준 문장 73"책 표지도 심플한데 뭔가 감성적인 느낌.나도 사실 육아와 직장을 병행하며..마음 둘 곳이 애매해진 상황이 생겼다.둘다 워킹맘빠다보니 서로 힘든것을 이야기하여 풀기 바람직하지 못하고..그러다보니 각자 혼자 알아서 어려운 마음 다독이는 시간을 갖는다.그래서 택한 방법이 책과 음악이다.나는 이런 책이 너무 좋다.서메리 작가님의 책.어쩜 이리도 내 마음에 진한 위로가 되는지..공감도 되고 정말 나를 잘 다독여주는 느낌.또한 지치지 않게 힘도 두고 진짜 일으켜 세우는 느낌.책이 주는 힐링..작가님도 여러 책을 접하며 만난 인용하여 만든 에세이.읽어 본 책도 있지만 내가 느낀 바와 전혀 다른 생각도..비슷하게 느낀 부분이 있기도 했다.(사실 만나본 책이 더 없다는게..)책을 읽으며 밑줄을 긋게 만든다.책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책을 읽으며 나도 나를 만나고 뭔가 따뜻해짐을 느낀다.책을 읽으면서 느끼고 배우고 변화되는 삶.나도 작가님과 같은 삶을 살며..이런 책 한권 펴내고 싶어졌다.제목으로 표현 된 문장들 하나하나를 사각사각 다이어리에 옮겨적고 싶다.좋은 글귀로 힐링되고 마음이 편안해지게 만들어준 책.지친 삶에서..나 자신이 너무 힘들 때 다 내려놓고 한번 읽어봐도 좋을 책.추천한다.가을가을한 날씨.따뜻한 차와 함께 읽으며 나다운 나를 만나기를.좋은 책과 함께 마음이 행복해짐을 느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