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느껴지듯..굉장한 모성애도 느껴지고..육아 에세이 느낌도 나지만..병상 일기 같은 느낌...나는 한결 작가님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너무나 공감되어 흐르는 눈물이 감당되지 않았다.작년 출산 직후가 생각나서 뭔가 더 속상했다.우리 아기는 선천성 폐렴 진단 후 경과가 좋아 10일정도 있다 퇴원하고 잘 자라주고 있어 감사하다.아이를 살리다.정말 같은 엄마 마음이..미어졌다.너무나 속상하고 슬프고..혼자 있을 때 읽어 다행이지..정말 엉어 울었다.백설기야..아프지 않고 지금처럼 잘 자라주면 좋겠다.백설기 어머님도 마음고생 너무 많이 하셨고..지금처럼 잘 견뎌주세요. 세 가족이 별 일 없이 지내면 좋겠다고...간절히 바란다.힘든 과정들을 버텨준 백설기도 너무나 대견스럽고..내가 다 감사하다.또한 백설기의 부모님들도 대단하시다.아기를 케어하며 할 수 있는 일...홈워킹맘.정말..생각도 못해봤을 것이다.직접 마케팅을 배우고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신 모습도 멋있다고 생각된다.참 힘겨운 시간을 보냈지만..이렇게 마음이 촉촉해지는 책이 나오기까지..독박병원육아...나 같으면 진짜 지쳐 무너졌을텐데..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매일 힘을 내고...토닥토닥.....이렇게 훌륭한 감동 육아 에세이는...많은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좋겠다.백설기네 가족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