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살리고, 나는 더 단단해졌다 - 감동육아에세이
한결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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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느껴지듯..굉장한 모성애도 느껴지고..
육아 에세이 느낌도 나지만..
병상 일기 같은 느낌...
나는 한결 작가님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너무나 공감되어 흐르는 눈물이 감당되지 않았다.
작년 출산 직후가 생각나서 뭔가 더 속상했다.

우리 아기는 선천성 폐렴 진단 후 경과가 좋아 10일정도 있다 퇴원하고 잘 자라주고 있어 감사하다.

아이를 살리다.
정말 같은 엄마 마음이..미어졌다.
너무나 속상하고 슬프고..
혼자 있을 때 읽어 다행이지..
정말 엉어 울었다.

백설기야..아프지 않고 지금처럼 잘 자라주면 좋겠다.
백설기 어머님도 마음고생 너무 많이 하셨고..
지금처럼 잘 견뎌주세요. 세 가족이 별 일 없이 지내면 좋겠다고...
간절히 바란다.

힘든 과정들을 버텨준 백설기도 너무나 대견스럽고..
내가 다 감사하다.
또한 백설기의 부모님들도 대단하시다.
아기를 케어하며 할 수 있는 일...
홈워킹맘.
정말..생각도 못해봤을 것이다.
직접 마케팅을 배우고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신 모습도 멋있다고 생각된다.

참 힘겨운 시간을 보냈지만..
이렇게 마음이 촉촉해지는 책이 나오기까지..
독박병원육아...
나 같으면 진짜 지쳐 무너졌을텐데..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매일 힘을 내고...

토닥토닥.....

이렇게 훌륭한 감동 육아 에세이는...
많은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좋겠다.

백설기네 가족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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