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편 영화로 배우는 615 실전영어회화
박신규 지음 / PUB.365(삼육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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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를 좋아하는 영어 선생님이 쓴 회화책 《128편 영화로 배우는 615 실전 영어회화》

많은 영화를 보며 그 안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 네이티브들이 매일 사용하는 표현들을

상황에 따라 어떻게 쓰이는지 알려주고 음원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쉽고 짧은 표현들이 대부분이라

저와 같은 영어회화 초보들도 따라 해 보고 배워 볼 수 있어서 좋답니다.

《128편 영화로 배우는 615 실전 영어회화》는 목차가 잘 정리되어 있어서

내가 원하는 주제, 상황을 먼저 선택해서 학습해도 좋더라고요.




익숙한 표현도 있고, 그렇지 않은 영어 표현들도 많은데요.

그 안에서 단어/숙어도 챙겨서 공부할 수 있도록 표시가 되어 있어요.



많지 않은 내용이지만, 문장을 연습하고

간단하게 빈칸 채우기 퀴즈로 복습도 할 수 있어요.

학습 시간은 《128편 영화로 배우는 615 실전 영어회화》 책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눈으로 그냥 쭉~ 읽어가기도 하고

어느 날은 큐알코드 확인해서 음원을 듣기도 하고

또 저자가 알려주신 팁처럼 내가 영화 속 배우다~! 생각하며 그대로 따라 해 보기도 하고요.

큐알 코드로 문장마다 확인을 할 수도 있고

MP3 파일 전체를 다운로드해서 들을 수도 있습니다.

내가 봤던 영화의 익숙한 장면이나 캐릭터, 배우의 모습이 보이면 더 반갑습니다.

책 페이지마다 구성도 한눈에 보기에 편하게 되어 있어서

책을 펼칠 때마다 공부한다는 부담이 덜한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전문적이거나 복잡한 문장들이 아닌 간단한 표현들이라

어떤 문장들은 일상에서 한 번씩 나오기도 하더라고요.

아직 더 부지런히 많이 봐야 하지만요.

 

[도서만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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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패션 토크 쇼 - 2023 세종도서 선정도서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13
우설리.고수진 지음, 안혜란 그림 / 썬더키즈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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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들이 스스로 느끼고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며

패션 의류는 물론 다른 소비생활도 점검해 볼 기회를 만들어 주는 책

『지구를 살리는 패션 토크 쇼』

주변에 많이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지구를 살리는 패션 토크 쇼』책에서는

1회 강으로 흘러가는 독성 폐수

2회 동물의 고통이 옷으로

3회 목화 재배로 메마르는 지구

4회 버려지는 옷은 어디로?

5회 옷 때문에 뜨거워지는 지구

6회 가난과 환경의 악순환

옷을 만들면서 생기는 환경 문제와

동물, 쓰레기 문제, 인권의 문제를 다루고

그 가운데에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부분 부분은 책이나 신문, 방송을 통해 봤던 내용인데

한 권의 책으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관심을 갖는 패션을 키워드로

지구와 환경, 동물, 인권, 미니멀로 관심의 대상을 확장시켜 갈 수 있는 책이에요.


아이들에게 익숙한 방송의 형태로 패션과 지구에 대해 이야기 해나갑니다.

우미리 TV를 구독하고 인터뷰와 기사들을 시청하듯 읽어 가는 책이에요.

지루하지 않게 형식이 바뀌면서 배경지식도 쌓아 갈 수 있답니다.


미리 TALK TALK에서 패션 용어를 알아봅니다.

그날의 이야기에서는 옷 때문에 벌어졌던 실제 그날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어요.

지구를 살리는 패션 토크 쇼에서 패션 디자이너와 패션 전문기자의 말을 통해

지구와 환경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할지도 들어 볼 수 있습니다.

패션 키워드로 열어 보는 정보 서랍장은 지구 지킴이가 알아두면 좋을 알찬 정보들이 있어요.

지구 지킴이 패션 꿀팁에선 옷장 정리 방법과 옷을 깔끔하게 오래 입는 방법도 알려 준답니다.

정말 중요하고도 알찬 내용으로 가득한 초등 어린이 책이에요.


당장 내 주변에서 일어나지 않아 몰랐지만,

지구 어느 곳에서는 우리가 입는 옷 때문에 무서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요.

염색 공장들이 불법으로 흘려보낸 폐수 때문에

인도 남부에서는 생명이 살 수 없는 곳이 생겼답니다.

강과 바다를 오염시키는 화학 섬유는

미세 플라스틱을 흘려보내는데요.

그것은 없어지지 않아서 수중 생물의 몸에 쌓이고

결국은 우리의 식탁에 올려지게 됩니다.


편리한 화학 염료가 가져온 문제들 때문에

요즘은 천연 염색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고 해요.

『지구를 살리는 패션 토크 쇼』에서는 버려지는 옷들로 인해 일어난 환경 문제를 이야기하고,

상황들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심각한 상황을 알고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다행히 방법들도 알려주는데요.

재활용과 재사용, 업사이클링과 프리 사이클링 등

관련 용어들을 알고 어떻게, 어떤 회사들이 실천하고 있는지도 보여 줍니다.

지구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어가다가

조금이나마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니

마음이 좀 나아집니다.


천연 염색을 직접 해볼 수 있는 방법도 알려 줍니다.

아이가 어릴 때 문화센터에서 황토물을 들였던 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집에 천연 색깔 재료가 있는데 이후에 아이와 함께 해봐야겠어요.



부록으로 세탁 방법이 나오네요.

아이와 함께 따라 해 보기 쉽게 잘 설명이 되어 있어요.

저도 몰랐던 세탁 꿀팁!

미니멀리즘 패션을 위한 꿀팁 이어집니다.

내가 갖고 있는 옷을 확인해 보는 방법도 있어요.

옷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나와 있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설명이 되어 있으니

함께 읽고 함께 옷장 정리 들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름다운 가게에 아이 청바지를 몇 벌 보낸 적이 있는데

지금도 몇 번 못 입고 아까워 옷장에 보관만 하고 있는 옷들

조만간 정리해서 필요한 곳에 보내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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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야 영어가 들린다 - 웹소설 오디오북에서 미드, 영화까지: 들리는 영어를 위한 콘텐츠 가이드북
한지웅 지음 / 느리게걷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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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듣기를 어떻게 연습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콘텐츠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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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야 영어가 들린다 - 웹소설 오디오북에서 미드, 영화까지: 들리는 영어를 위한 콘텐츠 가이드북
한지웅 지음 / 느리게걷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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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들릴 때 까지 꾸준히 듣고,

읽어갈 수 있는 재밌는 콘텐츠는 어떤 것이 있는지,

그 것을 찾을 수 있는 책.

《재미있어야 영어가 들린다》 이 책에서는

영어권 작품들을 난이도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많이 보고 들으라는데 어떤 콘텐츠를, 어디서 찾나 막막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영어권 콘텐츠를 분류하고 소개하는 책이다 보니

오디오북 / 다큐멘터리 / 애니메이션 / 드라마 / 영화

다섯 개로 분류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실 영어 콘텐츠라면 애니메이션 정도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디오북을 활용하는 것도 관심이 가더라고요.

영화는 아직 어려울 것 같은데,

다행히 이 책에서는 듣기 난이도를 표시하고 있어서

어느 정도 맞춰서 골라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동안 영어 공부는 읽기만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물론 어느 정도 알고 읽어야 들리기도 할 테니 아직 듣기 수준까지 가려면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지만요.

얼른 듣기 연습 단계까지 가기 위해 올해는 영어 공부에 좀 더 시간을 내야겠습니다.​

어쨌든 《재미있어야 영어가 들린다》 이 책은 영어 듣기 훈련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니 듣기 연습을 더 재밌게, 재밌으니 더 꾸준히, 그리고 많이 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마다의 장단점을 알고 내가 좋아할 만한 주제, 형식의 영어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무조건 인기 많은 미드를 선택했다가 작심 3일도 못 가고 포기하기보다는

천천히 나에게 맞는 콘텐츠를 찾아야 할 것 같아요..

영어 기초 실력 배양을 위한 방법으로 원서를 한 권 읽는 것을 소개하는데요.

그 방법에도 세 가지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답니다.

✔ 모르는 어휘나 표현을 그때그때 정리해 가며 읽는다.

✔모르는 어휘나 표현을 만나더라도 찾아보지 않고 문맥상 떠오르는 의미나 이미지를 자연스레 따라가며 읽는다.

✔번역서와 대조해 가며 읽는다.

중고등학교 시절 영어 공부 방식은 첫 번째 방법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 아이에게는 두 번째 방식을 추천하고 있어요.

이 책에서는 세 번째 방식이 초심자에게 가자 적합한 방식이라고 하네요.​

어떤 방식이든 공부를 해야 하니 추천의 방식을 따라가 볼까 합니다.

최근에는 오디오 북을 많이 이용하던데요.

아직까지도 종이책에 밑줄을 그어가며 읽는 것이 제일 편하다 보니

다른 부분에서도 오디오 북을 활용할 생각을 못 했던 것 같아요.

이번 기회에 듣기와 정독에 대해 좀 고민하고 실천도 해봐야겠습니다.

오디오북, 애니메이션 콘텐츠마다 간략한 소개와 어떤 장점들이 있는지를 정리해 놓았어요.

아쉬운 점은 책이나 영화 작품의 경우 익숙한 표지 정도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더라고요.

이미지 저작권 문제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익숙한 그림이나 사진이 있다면 더 흥미롭게 목록을 읽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런데 작품에 대한 소개를 너무 길지 않아서 좋았어요. 두 페이지 정도에 필요한 내용만 담은 것 같아서 콘텐츠를 찾으며 휘리릭 넘겨 보기에는 좋습니다.

이제 저희 의미 문제만 남았네요.

 

[도서만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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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트리스탄 - 영국 편 이야기 산타 세계 일주 2
송언 지음, 소복이 그림 / 종이종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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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물건이 흔해진 요즘

닳지도 않고 없어지지 않는

잊지 못할 이야기 선물을 전해주는 이야기 산타와 루돌프

지난 이집트 편 이후 2권에서 영국 편 옛날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요.




이집트에 관심이 많았는데 마침 <이야기 산타 세계 일주> 1권이 이집트 편이었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재밌는 이야기를 읽고 다음 책도 궁금했어요.

그 나라에 대한 정보 위주의 책 읽기에서

흥미로운 옛날이야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를 알게 된다는 것

뭔가 그 나라 안으로 여행을 하는 기분이랄까요.

<이야기 산타 세계 일주> 책은 그림의 색채도 따뜻해요.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지만

색연필로 칠한 것 같은 따뜻한 색감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어 갈 수 있는듯합니다.

이번 <이야기 산타 세계 일주 2 영국 편>에서는

1. 기사 트리스탄

2.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

두 이야기 선물을 받아 볼 수 있어요.

 



 

그림과 함께 읽는 세계의 옛이야기

우리나라의 분위기와는 달라서 처음엔 주인공의 이름을 기억하기도 어려웠어요.

수월하게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초등 아이들이 읽기 쉬운 말들로 엮어서 전체적인 흐름은 기억을 하더라고요.

새롭고 신기한 세계 다른 나라의 옛이야기를 읽는 즐거움

겨울방학 동안 더 많이 찾아보고 읽어봐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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