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해시태그 한국 민주주의사 청소년을 위한 해시태그
조한성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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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이가 한국사를 공부하기면서 저도 같이 공부를 하게 되는데요. 또 아이를 키우다 보니 사회, 경제, 정치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네요. 학교에서 공부할 때 어려웠던 기억에 지금은 아이와 같은 수준으로 책을 보는데 이번에 《청소년을 위한 해시태그 한국 민주주의사》에서는 한국의 민주주의의 시작과 과정을 알게 되고, 앞으로의 고민까지 하게 됩니다.

청소년을 위한 책이라 역사와 민주주의에 대해 관심 있는 초등 고학년부터 보기에도 좋을 것 같은데요. 저희 아이의 경우에는 쉽지는 않아서 중학생 이상이면 더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는 것, 그리고 태어날 때부터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권리(천부 인권)를 받았다는 것, 인민은 자신에게 주어진 권리를 지키기 위해 정부를 구성했고, 정부는 인민의 권리를 보장할 의무가 있다는 것. 이것이 민주주의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원리입니다.

p.9




《청소년을 위한 해시태그 한국 민주주의사》를 시작하며 민주주의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를 이야기합니다.




#전봉준 #만민_평등 #동학_농민_운동 #갑오개혁 #민주주의_역사의_시작 #사람이_곧_하늘이다

전봉준과 동학 농민 운동에 대해서는 알고 있으면서도 조선 후기에 현대 민주주의의로 연결은 못했었는데요.

동학 농민 운동과 갑오개혁에서 '신분제 철폐'를 외치고 '만민 평등사상'이 시작되었답니다.

키워드는 해시태그로 표시하고 배경색을 넣어서 가독성을 높였어요.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방법으로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집중하게 합니다.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의 중심엔 항상 학생들이 있다는 사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더 인상 깊었던 부분이에요.

3·1 운동 때 처음 주요한 독립운동 세력으로 나타났던 학생들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을 통해서도 독립운동의 중심세력이었어요.

지금은 아이들이 각자의 하루하루를 살아가기에도 바쁘고 힘들기도 해서 안타깝기도 한데요. 그렇지만 이렇게 한국 민주주의사를 배우면서 관심을 확장시키고 미래의 건강한 국민이 되겠지요.

민주주의에 대해 책을 읽고, 공부를 할수록 답답하고 속상한 일들도 있는데요. 지금의 민주주의가 있기까지 고민하고 실천하고 희생한 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 또 다음 세대를 위해 더 관심을 갖고 살아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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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1~10 세트 - 전10권 (스페셜판, 반양장) - 저자 현장 강의 전면 개정판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저자 현장 강의 전면 개정판)
금현진 외 저자, 이우일 그림, 송호정 외 감수, 세계로 기획, 오영인 자문, 전국초등사회 / 사회평론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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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10권 세트 스페셜판》 읽다 보니 진작에 읽었어야 하는데...라며.

역사 공부를 하며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과 답변으로 대화를 하며 풀어가는 구성이라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이해를 하게 되네요.

역사 좋아하는 아빠가 먼저 읽고 매일 추천하는 초등한국사전집 이에요.

다양한 책들 읽고 책 추천 잘해주는 엄마가 추천하는 이유가 있었어요. 

 요즘은 용선생 한국사 매일 읽는 남편이 강추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스페셜판!

저자 현장 강의를 볼 수 있는 전면 개정판으로 영상 강의도 함께 볼 수 있어서 더 재밌게 보고 있어요.




역사가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에이, 그건 역사를 어렵게 공부한 운 나쁜 사람들이 하는 소리지.



저에게 하는 말 같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 아빠가 용선생 시리즈 책들을 읽으면서 반복해서 하는 말이

학교 다닐 때 이런 책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ㅋㅋ 아이보다 더 재밌게 읽고 또 읽고 

역사를 재밌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해요.


알고 있는 용어 체크해 보기!

내가 뭘 알고 있고, 또 모르고 있는지 체크해 보는 거 중요하잖아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는 만화로만 이루어진 것도 아니고, 설명만 있는 것도 아니라서 초등학생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한국사책을 읽을 수 있어요.

지루할 틈 없게 등장하는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의 그림과 말풍선 쏙 대사들.

어떤 대사 하나는 내 마음의 소리를 대신하고 있기도 합니다.



풍부한 사진 자료와 일러스트, 인포그래픽...

아주 오래전 일들을 글만 보고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데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에서는 

상상할 수밖에 없는 과거의 사실을 다양한 표현으로  눈으로 보고 기억하고 이해하게 해줍니다. 



용선생 시리즈 다른 책에서도 좋았던 '나선애의 개념 사전' '나선애의 정리노트'


노트 정리, 공부 방법 알려주는 페이지죠~^^

앞에서 재밌게 술술 읽었던 내용을 한 페이지에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를 해 줍니다.

한 권 다 읽고 노트 정리만 훑어가며 복습해도 좋을 것 같아요.




한국사 독서 재밌게 하고 퀴즈도 풀어 봅니다. 

문제가 많지 않아서 금방 풀 수 있으니 좋아하네요.

 

천천히 읽고 복습 겸 문제 풀기로 읽은 내용들 머릿속에 저장!

저희 아이는 작년에 교과 내용으로 한국사를 배워서 그런지 더 수월하게 읽고 있기는 한데요.

저학년이면 함께 읽기 좋고, 중학년이면 꼭 읽었으면 하는 초등한국사전집이에요.

중고등학교에서도 배우게 될 한국사, 초등 교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재밌고 깊이 있는 내용들까지 읽을 수 있어서 복습 겸 예습(?)으로 읽어가고 있어요.


역사를 좋아하는 아빠도 함께 읽고 있는데요. 다 아는 내용 아니냐고 했더니,

다른 곳에서 못봤던, 다른 책에서는 없었던 내용이 있어서 너무 재밌다며 읽고 있답니다.


[도서만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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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어휘 6단계 : 초등 5.6학년 (2024년) - 어휘부터 독해까지 문해력 향상을 위한 초등 어휘서 초등 하루 한장 어휘 (2024년) 6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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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고학년이 되고 대화를 하다 보면 쓰는 단어, 어휘가 다르다는 걸 한 번씩 느낍니다.

아이도 생각이나 의견을 표현할 때 쓸 수 있는 적절한 단어를 알고 있는 게 좋은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꼭 알아야 할 초등 필수 어휘 놓치지 않고 익히려고 《하루 한장 어휘》 6단계 문제집을 시작했어요.

정말 한 장만 풀면 되는 거라 아이도 부담 없고, 하나씩 줄여가는 재미도 있어서 요즘은 집에 오자마자 얼른 끝내고 있답니다. 😊


문제집만 풀리다가 <하루 한장> 시리즈가 다양하게 있는 걸 몰랐는데, 초등 어휘 학습지 푸는 거 보니 독해나 비문학 독해도 좋아 보이네요. 아이가 어리다면 한글이나 영어 관련 교재도 한 장씩 풀리기 좋을 것 같아요.

한 장씩 풀어서 없어지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초등 필수 어휘 공부를 하루 한장 40일, 8주 완성으로 정리합니다.!

예문을 통해 재미있게 초등 어휘 익히기

교과 내용 및 실생활 지문에 어휘 적용 연습하며 문해력 키우기

지문 독해 학습으로 어휘의 문맥적 의미 이해하고 활용하기

문해력, 문맥적 의미 이해하는 게 정말 중요한데요.

평소 대화에서도 그렇지만 과목별로 문제를 풀 때도 중요한 부분이라서요. 초등 국어에서 꼭 챙겨야 할 문해력, <하루 한장 어휘>에서 초등 필수 어휘를 익히면서 함께 챙겨 볼 수 있답니다.




정말 <하루 한장> 씩 풀면 되는 초등 어휘 문제집

사실 기존에 풀고 있는 초코 문제집도 하루 4페이지, 2장 분량이라 페이지로 치면 같은 양인데요.🤣

그래도 한 장만 꺼내서 풀면 되니 마음의 부담은 훨씬 가벼운가 봅니다.


정말 <하루 한장> 씩 풀면 되는 초등 어휘 문제집

사실 기존에 풀고 있는 초코 문제집도 하루 4페이지, 2장 분량이라 페이지로 치면 같은 양인데요.🤣

그래도 한 장만 꺼내서 풀면 되니 마음의 부담은 훨씬 가벼운가 봅니다.



그동안 아이가 쓰는 단어들이 꽤 다양해졌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하루 한장> 어휘 6단계 문제집 푸는 거 보니 알아야 할 초등 어휘, 단어들이 생각 보다 많더라고요.

사용하는 단어, 알고 있는 초등 어휘도 많지만 그 뜻을 정확히 알기보다는 짐작으로 쓰는 말들도 있었는데

이참에 명확하게 정리를 하게 됩니다.

물론 다 기억을 할 순 없겠지만요.😅




다양한 예문 속에서 어휘를 익히고 초성 힌트로 직접 적어 봅니다.


그동안 아이가 쓰는 단어들이 꽤 다양해졌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하루 한장> 어휘 6단계 문제집 푸는 거 보니 알아야 할 초등 어휘, 단어들이 생각 보다 많더라고요.

사용하는 단어, 알고 있는 초등 어휘도 많지만 그 뜻을 정확히 알기보다는 짐작으로 쓰는 말들도 있었는데

이참에 명확하게 정리를 하게 됩니다.

물론 다 기억을 할 순 없겠지만요.😅





분량이 적은 것 같은데도 문제 양은 그렇게 적지도 않고 적당해 보이더라고요.

공부를 하는데 크게 힘들지 않은 느낌이라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루 한장 어휘 케이크 꾸미기'

매일 공부하고 스티커 채워 나가는 재미, 꾸준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요.

저희 집은 초등 6학년이 되어 그런지, 학습지 분량이 적고 부담이 적어서 그런지 스티커를 붙이지 않아도 어차피 해야 할 거라는 건 알고 있는듯합니다.😆

근데 또 막상 스티커를 붙일 땐 모양 찾아 붙이면서 재밌어하네요..🤣

미래엔 <하루 한장> 어휘 6단계! 앞으로 7주 남았네요.

스스로 칭찬해 주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날마다 어휘력도 향상되는 경험을 하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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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순, 학교를 뒤집다 일공일삼 111
박상기 지음, 이영림 그림 / 비룡소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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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도깨비상 수상 작가 박상기 작가님의 신간 《조관순, 학교를 뒤집다》

제목에서 책의 분위기가 예상이 되기도 하는데요. 주인공 조관순이 어떤 일을 펼칠지 궁금하기도 했어요.

쉬는 시간마다 자리를 비우는 담임 선생님을 대신해 반 친구들의 해결사 노릇을 하는 반장 조윤서.

조윤서는 어떻게 조관순이 되었는지..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교실의 풍경과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윤서와 친구들이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담은 초등 고학년 책입니다.




 

반장 조윤서가 조관순이 된 이야기로 《조관순, 학교를 뒤집다》 가 시작합니다.

발표 준비는 하지 않고 축구를 하러 나가는 모둠원들과 시비가 붙은 혜경이를 돕는 윤서.

주로 여학생들에겐 믿음직스럽다는 평가를 듣는데요. 남학생들에겐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체육부장 경훈이 남학생들과 뭉치다 보니 경훈과 윤서는 대립하기도 하는데요.

서로 대립하던 이들이 뭉쳐서 함께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날이 올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겠죠.



"잘못된 일에 물불 안 가리고 맞서서 닮았다는 거였는데."

"맞아. 절대 모른 체하지 않아. 유관순도 그랬어."

체육부장 경훈이는 외모가 닮았다며 놀리려고 했던 건데, 여학생들은 친구들의 일에 모른체하지 않고 도와주는 모습과 닮았다는 이유로 윤서는 조관순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어요.



각 층 복도 끝 창고를 개조해 만든 휴게 공간이 탄생하고 5, 6학년 사이에 갈등이 일어납니다.

《조관순, 학교를 뒤집다》의 주요 사건이 일어난다고 할 수 있겠네요.

초등 고학년 사이의 갈등 상황을 아이들 스스로 해결해 가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물론 처음에는 선생님들께도 도움을 요청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어요. 모든 선생님들이 그러시지 않겠지만 안타까운 마음도 들더라고요.

굴하지 않고 어떻게든 친구들과 고민하고 상의하면서 해결해 가는 모습이 대단하고 대견했습니다.


말다툼하지 않고 그저 조용히 있는 것이 이번 작전의 핵심이었다. 윤서는 이것을 '침묵시위'라고 불렀다. 오늘 당장 테라스를 차지하지 못한다고 해도 상관없었다. 다만 수많은 5학년 학생이 테라스를 이용하기를 원하고, 선배들의 이기적인 행동이 피해를 주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조관순, 윤서는 최대한 친구들과 휴게 공간 이용 문제나 운동장 사용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데요.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네요.

엄마는 그런 윤서에게 조언을 해 줍니다.

아이의 말을 듣고 화를 내거나 학교에 바로 쫓아가지 않고 아이가 최대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줘요.

아이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겠죠.

학교폭력 전담기구, 상담실에서 만난 윤서와 도혁의 상황에서도 생각이 깊어집니다.

현실에서도 책 속 이야기처럼 해결되는 일들이 많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초등고학년책 《조관순, 학교를 뒤집다》

아이에게 이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들었느냐고 물었는데요.

갈등이 생겼을 때 내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해야겠다는 말을 합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어렸을 때부터 갈등 상황 자체가 싫어서 불편한 것이 있어도 그냥 참고 모른척했더라고요.

어른이 된다고 금방 바뀌는 것도 아니고, 이불킥만 몇 번을 했었는지...

그런데 한편으로는 잘 참았던 일들도 있었으니..억울하기만 한 것도 아닙니다.

"칼을 뽑아야 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잘 구별하는 지혜"

좋은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워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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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3 : 지구와 달 - 달의 뒷면엔 뭐가 있을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3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김인하 외 그림, 맹승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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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과학을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하더라고요.

교과 내용도 영역별로 자세하게 알아야 하고 기억해야 할 내용들이 많아져서 그런가 싶은데요.

익숙하지 않은 용어와 개념들을 이해하고 문제도 풀어야 하는 과정에서 어렵다고 생각을 했나 봐요.

점점 과학과 멀어지면 어쩌나 싶을 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을 새로운 마음으로 읽고 있답니다.

흥미 있게 접근하면서 교과 내용까지 정리할 수 있는 초등과학전집

용선생 시리즈 책들은 일단 믿고 보게 되는데, 과학교실도 역시 좋네요.



용선생님 역사와 세계사로 넘 친근한데, 과학교실에서도 만나게 되었네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알려 주신답니다.

첫째, 과학반 친구들과 함께 호기심을 갖고 질문해 봐.

둘째, 어려운 내용은 사진과 그림으로 이해해 봐.

셋째, 배운 내용을 되새기며 머릿속에 정리해 봐.

다양한 과학분야를 다루고 있는 초등과학전집이라 과학 교과는 물론이고 그 안에서 특별히 더 관심 있는 영역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내용을 보면서 용선생 과학교실을 좀 더 빨리, 작년에라도 챙겨서 읽었으면 정~말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교과 내용인데 은근 헷갈려 하는 내용들이었거든요.

이미 배운 내용이라 더 쉽게 느껴지는 걸까요?

2권 지구와 달은 최근에 배운 내용들이라 더 재밌어하기도 하고

3권 전기 책은 관심 없던 내용인데 흥미를 갖더라고요.

저한테 질문하던 내용들도 있어서 어설픈 엄마의 대답보다 그림과 4컷 만화 등으로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더라고요.

좋은 책을 만나면 제가 더 좋은 것 같기도 하네요. 😆



익숙한 캐릭터 친구들을 과학교실에서도 만나니 반갑기까지 합니다. 😄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함께 과학공부도 재밌게 할 수 있어요.



"식물이 사는 데 필요한 것은?"

아이가 저학년이라면 같이 읽으면서 질문이 나올 때마다 생각할 시간을 주고 대답을 들어보면 참 좋을 것 같은데요. 고학년이라 혼자 읽으니 좀 빠르게 읽는 것 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무엇을 생각하면 읽어야 할지 잠시라도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나선애의 과학사전'에서는 기억해야 할 용어를 한 번 더 정리해 줍니다.

본문에서도 색상을 달리해서 강조하고 있어요.

초등 고학년이 되니, 사회 과학은 정말 낯선 용어에서 막히더라고요.

그렇다고 단어장을 만들 수도 없고, 반복해서 보고 읽고 문제 속에서 복습할 수밖에요.

친구의 설명을 듣는 것처럼 친근하게 설명해 주는데요. '나선애'가 되어 소리 내어 읽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초등과학전집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4컷 만화가 반응이 참 좋아요. 😄

주요 내용을 코믹하게 그리고 있어서 쉬어가는 느낌으로 재밌게 읽는답니다.



그림으로 표현된 부분들도 좋은데, 실사가 많이 나오는 것도 용선생 과학교실의 특징이네요.

장점이라고 해야 되는데, 생태계 부분에서는 ㅎㅎ얼른 넘기고 싶은 사진들도 있어서...😅



"나선애의 정리노트"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 시리즈 책들의 정리노트 정말 좋은데요. 👍👍👍

과학교실에서도 노트를 볼 수 있어요.

재밌게 읽은 내용들을 한 페이지에 정리해 주는데 공부 방법도 배울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문제를 풀면서 복습도 하고 교과 시험도 대비할 수 있는 "과학퀴즈"

다양하게 복습할 수 있는 장치(?)들이 있는 것 같아요.😊


책을 한 번 읽는다고 그 내용을 다 기억할 순 없겠지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그 안에서 다양한 구성으로 반복하고 요약하고 정리할 수 있어서 교과 시험을 준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눈높이를 맞춰 설명해 주는 초등과학전집

소문으로만 듣다가 직접 보니 정말 필요했던 책이 맞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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