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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어떻게 당신을 속이는가 - 생각 속에서 길을 잃곤 하는 당신을 위한 4단계 두뇌 훈련법
제프리 슈워츠 & 레베카 글래딩 지음, 김학진.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KEY POINT: 그동안의 문제는 뇌에 있었다.
지독한 치통으로 인해 치과에 간적이 있을 것이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어금니가 뿌리까지 다 썪었으니, 뽑고 임플란트를 합시다."라고 얘기한다. 평소에 이빨을 잘 닦았다면, 스켈링을 일년에 한 번씩 받았다면, 조금 썪었을 때 치과에 갔다면, 진통제를 먹지말고 좀 더 빨리 치과에 갔다면 등 너무 늦었을 때 우리들은 후회를 한다.
이처럼 우리는 상황이 더 이상 악화 될 수 없는 지경까지 가서야 사태를 파악하고 수습을 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걸까? 왜 나의 안좋은 습관들과 생각, 성격들이 생기는 거지? 누구나 고민해봤을 이런 상황들은 바로 뇌가 우리를 속이고 있기 때문이다. 뇌가 우리를 속인다고? 그렇다. 살면서 수 많은 경험들을 기반으로 수동적인 사고를 하는 뇌와 목표나 신념처럼 주의를 집중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마음은 다른 것이었다.
흔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음, 흡연, 폭식, 슬픔, 욕망, 분노, 충동, 공포 등 부정적인 것들이라는 것이 모두 표출이 되는데, 그 이유가 잘 못된 뇌의 습관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주변에 사람들을 보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정말 유쾌하고 즐겁게 일하고, 일 외에 가정이나 대인관계들이 좋은 사람들을 봤을 것이다. 이에 반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욕하고, 남을 탓하며, 폭음하고, 담배를 태우는 사람들을 정말 많이 봤을 것이다.
전자와 후자의 차이가 왜 발생 하는 것인지에 대해 이 책은 매우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다. 아울러 이런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단계로 나눠 소개를 하고 여러 사례들을 통해 흥미롭게 책을 읽도록 독자를 배려 하였다. 부정적인 현상과 관계가 없더라도 이 책을 통해 기본적인 문제의 소지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육아나, 코칭, 상담심리 등 살아가는데 있어서 상당히 긍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 꼭 읽어 보기를 추천 한다.
뇌의 거짓말이 이끌었던 상황을 찾고 현실을 직시
현실을 바로 알기 위해서는 나에대한 주의집중, 수용, 애정, 칭찬, 허용을 바탕으로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
내 마음속의 목표
상황이 어려울 때 의미있는 목표는 그 상황을 이겨나갈 토대가 되어준다. 뇌의 거짓말이 정신을 차리기 어려울
정도로 맹공격을 해온다 해도 방향을 잡고 나아갈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