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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론 머스크, 대담한 도전 -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 미래를 바꾸는 천재 경영자
다케우치 가즈마사 지음, 이수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어린 시절에 위인전같은 전기를 보면서 그들은 참 쉽게 되었구나라는
생각을 종종 하곤 했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인생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
가면서 그들이 얼마나 많은 열정과 꿈을 갖고 있는 사람이고 그것들을
실천하는 용감한 사람들인지 깨닫고 있다. 이 책속의 엘론 머스크라는
사람 또한 천재라서 이렇게 위대한 것이 아니라 어린시절부터 위대한
꿈이 있었고 이를 이루기 위해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일했기에 엄청난
것을 이루어낸 것이다.
솔직히 이 사람이 누구인지, 무엇을 이루었는지는 나에게는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니다. 단지 어떤 자세로 삶을 살았기에 이처럼 훌륭한 가치관을
겸비하고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는지 그 원동력에 대해 알고
싶었다. 다행스럽게도 이 책은 주인공인 엘론 머스크의 어린 시절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시간대별로 매우 자세하게 기재가 되어 있었고 왜
그가 이토록 탁월했는지를 잘 설명해준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엄청난 독서량으로 흥미가 있는 부분에는 대해서는
끊임없이 파고드는 열정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모습은 대학 전공과
창업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과 아이디어를 제공 하였고 점차 자신감이
생기면서 과감한 도전정신을 보여준다. 솔직히 내가 살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는 "인프라가 부족하다", "안정적인 직장이 최고다" 라는
고정관념으로 끝날 일이었지만 그는 자신의 꿈을 찾아 남아공에서
미국으로 건너가고, 꿈을 향해 뛰고 또 뛰어서 최근까지 정말
엄청난 것들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이런 모든 것들이 환경과, 사람들의 삶을 좀 더 평화롭고
안정적으로 만드는데 기여가 되는 부분이라 그의 성과가 더욱 더
빛이 난다. 스스로에게 꿈은 무엇이고 그 꿈은 단지 꿈인지 내 손에
쥘 수 있는 꿈인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