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땅꾼 전은규의 그래도 땅을 사라 고수 따라하기 시리즈 2
전은규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KEY POINT: 길 가는 데 땅이 있고, 그 땅은 돈이 된다.

 

땅은 불변하며, 건물과 다르게 감가상각을 하지 않는다. 이 말은 내가 땅을 사서 갖고 있더라도 손해를 보는 경우가 드물다는 소리다. 문제는 구입한 토지가 추후에 어느 정도의 가치를 인정 받느냐인데 이는 구매 이후에 주변이 얼마나 발전을 하느냐가 관건이며, 이는 누구나 아는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초보 투자자들은 이런 고급정보를 사전에 얻기도 힘들 뿐더러 오히려 가치가 내재된 땅을 구매 해서 돈이 묶이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저자는 전문가의 입장에서 다양한 유형의 땅을 고르는 방법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눈여겨 보지 않는 이익실현의 핵심 포인트를 잘 짚어 준다.

 

저자는 부동산연구소를 운영 하면서 생긴 다양한 에피소드를 묶어 책을 구성 하였다. 인상적이었던 점은 매우 쉽고 빠르게 책을 읽으면서 얻는 정보가 매우 많다는 것이다. 물론 땅 투자에 박식치 않은 이유도 있겠지만 내용 자체가 매우 유익 하였으며,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도록 과정에 대한 설명들도 매우 디테일 하였다.

 

책의 처음 부분은 저자의 투자 10계명으로 시작 하는데 이는 투자를 하면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들로 땅을 사기 전에 반드시 확인을 해봐야 할 부분들이다. 핵심은 땅을 구매하기 전에 반드시 현장에 나가서 발전 가능성과 땅 성형을 통해 가격 상승의 여지유무를 확인 하고, 주변의 시세와 추후의 시세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후 챕터에서는 금액별 투자 포인트, 경매 노하우, 공동투자, 전원주택 투자에 대해 핵심 내용 위주로 잘 설명이 되어 있다.

 

최저 금리에 부동산 불황, 경제의 악화 등 많은 악재들 틈에서 똑같은 돈을 갖고 남들보다 더 많은 돈을 버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 그들은 특별한 재능을 타고 난 것이 아니며, 남들 놀 시간에 부지런하게 찾아보고, 공부하고, 물어보고, 다녀봤을 뿐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쉽게 돈을 벌려고만 할 뿐 노력은 하지 않고 있다. 이 책은 리스크를 최소화 하면서 많은 수익을 안겨주는 땅 투자에 대해서 초보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주었다.

 

길이 없거나 낼 수 없다면 그 땅은 포기해야 맞다. 반대로 길을 확보 할 수 있따면 수익률은 배 이상이 될 것이다. 구거는 맹지를 길과 연결된 땅으로 바꿀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땅 투자에 있어 놓치면 안되는 중요 포인트다. 경험상 도시지역 내 농지 중에서 주거지 인근에 위치한 자연녹지가 시가화 지역으로 바뀔 가성이 크다. 완벽한 땅은 비싸다. 80% 정도만 마음에 들면 과감히 배팅하라.

 

-본문중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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