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 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 - 히라가나부터 JLPT까지! 입에 착! 시험에 착! 착! 붙는 외국어 시리즈
일본어 공부 기술 연구소 지음 / 시사일본어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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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배우는 일은 무척이나 흥미로운 일이지만 생각처럼 그리 쉽게 타국의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야말로 입에 착! 붙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는 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어려움을 쉽게 가늠하지 못한다.

그도 그럴것이 자국의 언어도 아닌 타국, 즉 외국어를 배우는 일이고 보면 자국 언어와는 체계부터가 다른 언어를 배움이 결코 쉽다 말할 수는 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러한 난관이 존재하기에 더더욱 우리는 배움에 있어 성취욕구를 느끼며 다양한 외국어를 배우고자 노력하는지도 모른다.

외국어를 학습하는 방법은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어쩌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독학'으로의 첫걸음을 완벽하게 구축해 외국어 능력향상의 길을 일러줄 교재를 만나는 일도 또하나의 유익함과 효과를 낳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교재로의 능력을 부여해 줄 일본어 독학 교재를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착! 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 은 모든 언어의 배움에 있어 기본은 언어를 구성하고 있는 문자에 대한 익힘이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바 이 책 역시 일본어 독학자들을 위해 일본어의 히라카나와 가타카나, 한자를 쓰며 익힐 수 있도록 책의 첫부분에 가독성 뛰어난 양식을 채용해 독자들의 일본어 문자 학습을 돕고 있다.

대부분의 책자들은 지은이가 개인으로 정해져 있음을 볼 수 있으나 이 책은 특이하게도 일본어 공부기술연구소의 저작으로 되어 있다.

40여 년 노하우가 집약된 일본어 공부기술연구소의 교육방법과 함께 일본어 학습자들의 Neezs를 정확히 조사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과학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교재로 이해할 수 있다.

일본어 학습자들을 위한 자료창고를 제시하는 홈페이지 링크와 QR코드를 통해 동영상 강의와 팟케스트 듣기를 무료로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교재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교재들은 교재에 실린 내용을 강의하는 동영상 강의는 유료로 전환해 독자들의 빈축을 사는 경우가 많음을 보면 이 책은 처음부터 무료로 다양한 학습법에 대해 주지하고 있어 이 또한 차별화된 교재임을 드러낸다 하겠다.

여기서 끝나면 뭔가 부족한 독학 일본어 교재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무릇 배움이 있으면 활용해 보아야 마땅할 터 활용으로서의 시험 즉 JLPT N5·N4 모의 고사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또하나의 별책부록 처럼 엮고 문제풀이 특강과 함께 제시하고 있어 독학 일본어 교재로는 무척이나 유용한 책이자 독보적인 책이라 판단할 수 있을것 같다.



언어의 근본은 문자를 먼저 배우고 듣고, 읽고, 쓰고 하는 과정을 통합해 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과정을 하나의 교재로 완벽히 이룰 수는 없다 하겠지만 적어도 그러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토대는 마련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생각하는게 외국어를 배우고자 노력하는 수 많은 사람들의 바램이기도 하다.

이러한 방법 역시 하나의 공부 방법임이 분명하고 보면 모자란 부분들을 다른 방법으로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찾게 될 것이다.

첫 시작을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외국어 실력의 향상이 눈에 띠게 달라질 수도 있다

독학자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도 좋아 보이고 A4 용지 크기의 지면에 가독성 높게 폰트의 크기 및 구조적인 설정들이 돋보이는 책이라 일본어 학습을 독학으로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해 보고 싶은 교재로 선택 받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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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팝송 영어회화 200 - 유튜브 레슨과 카톡으로 익히는 팝송영어
Mike Hwang.챗GPT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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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를 하는 방식, 방법은 다양하다.

실로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유튜브를 통해 확인 해 보면 각양각색의 방법들이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러함은 영어회화를 잘하는 방법이 꼭 정형화된 룰이 정해져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게 한다.

물론 영어회화를 위해서는 4가지 기본적인 철칙, 영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에 관한 법칙을 도외시 할 수는 없지만 그 법칙을 실현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천차만별의 방법들이 성공자들을 양산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한 때 꽤나 유명했던, 지금도 통용이 되는 방식이지만 궂이 어렵고 딱딱한 영어를 대하고 있느니 보다 음악처럼 아니 음악으로 영어회화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팝송으로 영어화화 배우기 방식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나 접근을 컨트롤 하는데 무척이나 효과적인 방식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한 방식의 변형이 요즘 젊은이들이 하는 랩과 다를바 없음이고 보면 다양한 방식으로의 변형도 가능함을 이해할 수 있다.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마도 거의 없을듯 하다.

MBC 라디오에서 약 15만 명에게 설문 조사를 해 가장 인기 있는 팝송을 뽑고 저작권의 허락을 받은 곡과 QR 코드로 접속해야만 보고 들을 수 있는 노래를 선별해 210곡의 팝송 영어회화를 출간한 책을 만나 읽고 노래해 본다.


이 책 "유레카 팝송 영어회화 200" 는 지금도 방송진행 되는 '굿모닝팝스'를 생각하면 팝송으로 영어회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의 열의를 이어받아 한 권의 책으로 무려 210곡의 팝송을 수록 영어회화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앞서 이야기 한 설문조사에서 1위를 한 곡은....익히 우리가 잘 알고 많이 들어 온 스웨덴 혼성그룹 ABBA의 Dancing Queen 이다.

책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순위와 가수와 노래의 장르, 그리고 작품성, 대중성, 난이도, 영어난이도, 재미를 도표화 해 해당 팝송에 대한 이미지를 유추할 수 있게 하는가 하면 해당 곡의 앨범 이미지와 QR 코드를 삽입해 링크된 노래를 들을 수 있게 해놓았다.


가사부분에 있어서는 영문가사의 밑에 한글식 발음으로 명기해 놓아 그 옛날 방식의 팝송 배움처럼 기시감을 느낄 수 있어 흥미롭고 재미있다.

더하여 팝송 가사의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많지는 않지만 문법적인 사항들도 적잖히 수록되어 있어 강박적 영어회화 공부와는 차원이 다른 방식의 공부법이라 할 수 있다.


많은 노래들이 패턴을 가지고 있고 그런 패턴으로의 문장을 소개함과 동시에 회화 한 문장을 통해 영어회화의 완성도를 높여 갈 수 있게 지원하고 있어 클래식컬(classical)함을 좋아하는 나와 같은 사람들에겐 정말 매력적인 도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인 마이크 황 선생님은 즐거운 영어로 올바른 성품을 기른다는 사명감으로 영어책을 만드는 분이다.

그런 그도 자신이 좋아하는 팝송을 별도 부록으로 추가한 3곡의 팝송을 본 책과 동일한 방식의 구성으로 제공하고 있다.


팝송 210곡, 유튜브 강의, 카톡지원, 영한대역, 2500 어휘 확장, 모든 문장 원어민 자료 등으로 뺴곡히 수 놓아진 책이지만 무엇하나 부족할까 하는 저자의 걱정과 염려가 눈에 보이는듯 하다.

본 도서는 팝송을 좋아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효과적이고 멋진 책으로 기억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더구나 올드한 팝송을 좋아하는 많은 올드한 사람들의 신체적 노화로 인한 시력감퇴는 하고 싶어도 못하는 책읽기와 같은 일도 멀어지게 하는 바 많은 책들이 작은 폰트를 쓰는 것과는 달리 무척이나 크고 시원시원한 폰트를 쓰고 강약 조절에 대한 표현을 함에 마음에 쏙 드는 영어회화, 팝송 도서라 지칭할 수 있다.

즐거울 떄나 무료할 때 우리는 스스럼 없이 노래를 하곤 한다.

팝송 역시 마찬가지라 각인된 팝송으로, 영어회화의 거대한 산을 향해 다가서는 지치지 않는 풍각쟁이의 모습을 그려본다. 


**출판사 마이클리쉬의 지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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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부사 - 말맛 지도 따라 떠나는 우리말 부사 미식 여행
장세이 지음 / 이응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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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 부사는 우리가 흔히 사과의 일종으로 알고 있지만 우리말의 부사를 이름이기도 함에 따라 중의적 표현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후지라는 사과는 국내 사과재배 농가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이기도 하며 맛과 향, 당도가 뛰어난 감칠맛이 좋은 사과인데 우리말의 부사 역시 말 또는 문장을 폭 넓게 꾸며 주어 맛깔스런 말과 문장을 만들어 준다는 의미에서도 일맥상통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판단할 수 있다.

사과로서의 부사는 단맛과 신맛 을 느낄 수 있지만 언어로서의 부사는 단맛, 짠맛, 신맛, 쓴맛, 물맛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하니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정말 맛있는 부사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도 된다.

미식여행은 맛을 따라 가는 여행이다.

부사 역시 말맛 지도에 따라 떠나 볼 수 있는 우리말 미식 여행이고 보면 '맛난 부사' 를 읽고 나면 한 걸음 더 우리말에 다가가 친근함과 맛깔스러움을 느껴볼 소중한 기회가 되리라 판단해 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맛난 부사" 는 21세기에 들어와 잡지 기자가 된 저자가 문장에서의 부사의 쓰임새가 남다르다는 인식을 통해 스며드는 힘, 덧붙이는 힘, 응어리진 힘, 아름다운 힘을 소유하고 있음을 깨달아 맛있는 부사의 다섯가지 맛인 단맛, 짠맛, 신맛, 쓴맛, 물맛까지의 맛에 대한 설명을 이어 독자들의 언어 사용에 있어 맛깔스러운 맛난 부사의 활용을 통해 유익한 언어생활을 도모케 하려는 책이다.

일상에서 무던히도 많이 쓰이는 기꺼이, 바야흐로, 마냥, 오롯이, 자칫, 새삼, 굳이, 차라리, 모름지기, 고즈넉이 등 다양한 부사들의 내용이 무엇이고 어떠한 의미를 담고 있는지를 사실 우리는 잘 모른다.

쓰면서도 그 정확한 내용이나 뜻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은 잘못 된 사용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잘못 사용하는 언어는 의사전달에 있어 비효용과 비효율적인 영향을 만들고 관계를 소원하게 하는데 영향을 미친다.

올바른 언어의 사용에 있어 각각의 언어 품사에 대한 정확한 사용이 필요하지만 모든 품사를 알고 사용하는 일은 힘들 수도 있으나 적어도 자신이 사용하는 단어에 대한 이해는 충분히 가지고 사용해야 한다는 의식은 있어야 한다.



저자의 말마따나 하나의 단어를 떠 올릴 때마다 하나의 장면이 연상되었다.

조금이나마 맛난 부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작정으로 모자라는 그림도 보태었다 하지만 없는것 보다는 나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조금만 더 맛난 부사를 이해할 수 있는 그림으로의 보탬이 었다면 쉽사리 이해하기 어려운 부사에 대해 의미있는 이해의 시간이자 미식여행이 되었으리라 판단해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언어의 맛난 향연에 도움이 되는 맛난 부사, 활용성에 의미를 두고 있는 저자의 맛난 부사의 활용법에 따른 이해와 설명은 우리의 국어 사용에 대한 무지를 일깨우고 더욱 올바른 사용에 천착해야 한다는 의미로 읽혀질 수 있다.

그러함이 나, 우리의 맛난 부사의 맛깔난 맛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기회가 되리라 판단해 보며 축약된 한글 사용으로 혼란과 불편을 야기하는 모든이들의 마음을 돌려 맛난 언어 생활을 할 수 있는 트리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아본다. 


**출판사 이응의 지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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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영어명언 필사 200 - 챗GPT 인공지능이 엄선한
챗GPT.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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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필사 한다는 것은 의지를 필요로 하는 일이다.

그런 마음 다짐과 함께 행동으로의 실천이 이뤄지는게 필사이고 보면 필사의 대상에 따라 얻는 효용도 다르리라 판단해 볼 수 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 ' 라고 하지 않던가 싶다.

무언가를 필사해도 이왕이면 더 효과가 크거나 유용함이 큰 것을 필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기에 곰곰히 생각하다 영어 필사 책을 집어들고 필사의 의지를 다져본다.

영어 명언 필사는 문법과 같은 정형화된 학습이 아니라 명언 문장에 촛점을 맞춰 필사하기에 다양한 의미를 더할 수 있다.

오랜 인연? 으로 이어지고 있는 마이크 황 선생의 신작 출판으로 만나 본 영어 명언 필사 도서를 읽어본다.



이 책 "챗GPT 영어 명언 필사 200" 은 영어 명언 필사를 통해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더욱이 멋진 영어 명언에 대한 각인 효과를 오래도록 누릴 수 있는 책이다.

영어 문장의 필사는 필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법과 어휘를 기본적으로 익힐 수 있고 속발음 일지언정 읽기에 대해서도 유익함을 얻을 수 있고 더불어 작문과 듣기 능력이라는 영어학습의 4원칙을 빠짐없이 실행해 볼 수 있어 한 번 해 본 사람은 그 재미와 실력 향상에 대한 맛과 멋을 알아 지속적으로 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사람이 일일이 영어 명언을 찾는 수고를 할 수도 있지만 최근에는 인공지능 AI,  챗GPT를 활용하여 영어 명언 200문장을 가려 뽑아 한 페이지에 두 명언을 수록해 놓아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고도 필사와 영어 명언에 빠져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재밌게도 저자는 챗GPT와 영어 명언을 가지고 대결을 한다니 이 또한 세기의 대결인 이세돌 기사와 알파고의 대결 못지 않게 흥미로움을 준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대결 방식은 저자의 책을 통해 확인하는 즐거움을 누려 보길 바란다.



챗GPT의 등장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2022년 11월 30일 초기 베타 버전의 발표 이후 업데이트 된 챗GPT 4.0까지가 지금의 우리가 활용하고자 애쓰는 인공지능 AI의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혼자서의 영어학습, 아니 외국어 학습을 하는데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따랐지만 챗GPT 의 등장 이후로는 비약적으로 저자와 같이 개인적인 활용의 방편을 찾는다면 지금껏 만나고 누리지 못 한 새로운 경험들을 맛보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확신이라니 도가 지나친거 아니야?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저자를 보면 알 수 있지 않은가 싶다.

챗GPT를 활용해 영어 학습을 하는가 하면 출판과 챗GPT와의 대결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변화를 일구어 낼 수 있음을 확인하면 지금 당장 그 결과물인 영어 명언 필사 200에 도전해 그 효과를 알아보고 싶지 않은가 묻고 싶어진다.

선택은 자유지만 이 또한 기회리니, 놓치지 않기를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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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완성 JLPT 합격해VOCA N2 - 단어 쪽지 시험 PDF + 원어민 MP3 15일 완성 JLPT 합격해VOCA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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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공부를 하다 중단 한 오래된 기억을 더듬어 다시금 학습에의 의지를 불태우는 나로서는 요즘같이 다양한 일본어 학습서들이 출간되는 시기가 정말 너무 좋다.

'라떼는 말이야' 처럼 당시의 학습서 부족이나 자료, 정보의 미진함을 탓할 수 밖에 없었던 시절있었지만 최근 만나본 시원스쿨어학연구소의 15일 완성 단어집은 그야말로 놀라운 기간단축을 꾀하는 도서였다.

물론 단어를 암기하는 방법에 따라 그 기간의 길어지고 짧아지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하나의 등급을 15일 완성으로 완파할 수 있게 만드는 일은 합리적인 구성과 커리큘럼이 없다면 실제 적용되거나 일본어 학습을 하는 독자들을 향해 15일을 강조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시원스쿨은 자신들의 학습 및 교육에 대한 강점을 독자들에게 관철, 적용시키는 방법에 대해 탁월함을 가지고 있다 판단할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다.

그들이 15일을 주장하며 일본어 학습자들을 흥분하게 만든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15일 완성 JLPT 합격해 VOCA N2" 은 일본어 회화 시험인 JLPT N2 시험에 필요한 단어, VOCA를 말 그대로 15일 안에 완성할 수 있는 학습법을 제시하며 독자들의 충실한 학습을 독려하고 있다.

물론 시원스쿨 나름대로의 학습법 제시는 필수적이듯 3 STEP으로 구성된 15일 완성 학습법은 음원을 들으며 JLPT 단어를 학습하고, 날짜별 퀴즈로 실력을 점거하고, 단어 쪽지 시험으로 JLPT 단어를 복습하여 시험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있어 중급 시험인 JLPT N2 시험에 있어서도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게 해 준다.

더구나 항상 소지할 수 있음은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게 만든다는 의미를 생각할 수 있음에 손 안에 들어 오는 작고 가벼운 책자의 외형을 보면 시원스쿨이 왜 15일을 강조하고 있는지를 깨달을 수 있다.

휴대성을 높이는 일은 가지고 다니는 일에도 사용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하게 한다는 측면을 더욱 강조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책자의 크기가 작다고 내용 부분도 작아 독자의 학습에 방해가 될까 걱정할 수도 있지만 시원시원한 크기에 가독성을 높인 직관적 배치와 텍스트 구성은 최적이라 할 수 있겠다.



늦게 배운 도둑이 날새는 줄 모른다고 하듯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는 시원스쿨의 JLPT N2 시험용 VOCA를 학습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를 한다.

모든것이 좋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세상 어디에도 그러한 일은 쉽게 발생하지 않는다.

아쉬운 점 하나를 꼽는다면 많은 단어들을 익히면서 짧게나마 단어가 포함된 문장을 함께 수록해 놓았으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과 함께 그간 출시되었던 기출로의 문장들을 함께 수록해 놓았다면 일거 다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최적이자 베스트 어학교재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갖게 된다.

하지만 지금의 방식으로도 단기간에 단어를 학습하고 결과를 얻는데 효과를 거둘 수 있음을 확인하는데는 무리가 없다.

일본어를 공부하는 많은 학습자들의 완성도 높은 학습이 되길 희망하며 그 방법으로의 최고의 선택지를 시원스쿨의 15일 완성 JLPT 합격해 VOCA N2로 선정했으면 하는 바램을 전달해 본다.


**출판사 시원스쿨어학연구소의 지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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