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종합격일지 - 불리한 내신을 극복하고 학종으로 합격하는 방법
김혜남 지음 / 지상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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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 시험의 또다른 형태의 하나인 학종, 요즘은 줄여 쓰는 세태라지만 그래도 올바른 표기법을 따라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기도 한다.

학종, 학생부 종합전형을 일컬음이며 생기부 즉 생활기록부를 가르키지만 어떻게 보면 수월함이 아닌 더더욱 복잡하게 만들어 놓은 것이라는 생각에 머물게 된다.

그도 그럴것이 내신 등급, 수능점수, 더하여 학생부까지 평가하겠다는 의도이고 보면 학부모로서 안도감 보다는 걱정이 더 앞선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만큼 학생들이 챙겨야 할 부분들이 늘어나고 경쟁이 심해 졌다는 방증이라 보고 싶을 뿐이다.

과거의 학력고사 같을 줄 알았던 요즘의 입시 요강은 너무도 달라진 터에 늦깍이로 낳은 아이의 대학 입학에 난관으로 작용한다.

일말의 기대감으로 출판되는 서적들을 통해 알차게 준비해 보고 싶어도 쉽게 이해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아 보다 상세한 안내서가 필요하다 느끼는 터에 만나게 된 책을 통해 나름대로의 유익함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본다.



이 책 "학종 합격 일지" 는 학생 스스로가 학생종합기록부 활동을 위한 자기관리 기록지를 활용해 일회성의 행동이 아닌 관리 차원의 습관성 형성에 촛점을 맞추고 있어 시간관리 및 효율적인 생기부 기록에 필요한 체크 목록들을 제시하고 있어 주체적인 의지로 학종 합격 일지를 쓸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다.

이러한 자기관리 체크와 학종 일지는 경쟁력있는 차별화를 위한 의미로 읽혀지고 보다 나은 대학 지원의 상향목표를 가능하게 할 수도 있는 잇점을 안고 있다 하겠다.

그러한 의미를 내포하는 학종, 생기부는 세특 과정의 경쟁력에서 비롯되며 과정 중심의 서술 방식을 통해 성장성이 드러나는 생기부 메이킹 지침을 알려 주고 있다 보게 된다.

요즘의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잘 하고 있는 부모들이라면 이 책을 읽고 이해하는 일도 부담이 없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나는 아직 용어 자체도 어렵게만 느껴지기에 적어도 2~3번은 회독해야 할 것만 같다.

맥락적 이해는 하는데 세부적 이해가 부족함은 나의 인지 능력의 부재에서 기인한다 생각하고 학종 일지를 통해 합격할 수도 있음을 알려주는 방법을 컨설팅으로 인식해 보고 싶다.

느끼는 바로는 수능점수, 생기부를 통해 합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는 것이고 그 나름대로의 방법들에 대해서는 밀도있게 저자의 설명을 이해하고 응용해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 까지는 알것 같다.



더 많은 학생들을 대학에 입학지키기 위한 방법인지는 사실 명확히 그렇다고 말할 수가 없을것 같다.

너무 복잡한 입시 방법에 머리가 아플 지경이지만

그래도 저자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데 까지 이해하고 안되는 부분은 또다른 서적이나 컨설팅 등의 도움을 받는 쪽으로 선택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학교에서 행해지는 거의 모든 것들이 중요하지만 자신의 목표설정과 무엇으로 생기부를 채워 나갈지 등 등에 대한 자기만의 의식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조언하며 생기부 촘촘하게 만들기와 같은 도전에 몰입해 보는 것도 해 볼만한 것이라 여겨진다.

고3의 벼락치기 집중력이라면 뒤집기 한 판이 성공적으로 이뤄질지 기대감을 갖게 되는 책이다.

워밍업, 학생부 종합전형, 뒤집기, 중하위권, 벼락치기, 저울질, 논술, 수시납치, 문과침공, 정시라는 구성을 월별로 설명하고 있지만 각각의 사항들을 차근히 이해하고 따를 수 있다면 그야말로 합격일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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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독해 - 독해가 2배 빨라지는 챗GPT
김지애 외 지음 / 생능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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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능력 시험을 보는 수 많은 학생들의 바램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좀더 쉽게 공부를 하고 효율을 올릴까 하는데 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런데 쉽게 공부하고 효율을 올린다는 말이 어떻게 보면 엇박자의 느낌을 준다 생각할 수 있으나 곰곰히 생각해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음을 생각할 수 있다.

공부 방법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디어 디바이스를 활용하는 것도 보다 쉽게 공부하고자 하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으며 그러한 디바이스의 도움으로 우리의 자녀들은 효율성을 담보하고 있다 판단할 수 있는바 기술의 발달이 가져 온 변화 속에는 그러한 도구로의 도움이 될 만한 변화가 많다는 사실을 아는것도 중요하다 하겠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 AI의 하나인 챗GPT의 출현으로 거의 무한대의 우리의 일상과 삶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음에 알고도 하지 않는 바보 보다는 모르기에 못하는 우매함을 가진 이들이 많기에 그러한 도구의 활용으로 나, 우리가 꿈꾸는 보다 쉽게 공부하고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효율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

수능 독해에 있어서도 해마다 시험을 친 학생들의 이구동성이 지문이 너무 많아 제 시간 내에 읽고 풀어내기가 어렵다는 말들을 하는것을 보면, 이렇게 챗GPT를 학습에 활용해 획기적인 변화를 도입해 효율과 효과를 다잡을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것도 바람직하다 할 것이다. 그러한 내용을 담은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독해가 2배 빨라지는 챗GPT 수능독해" 는 독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읽고 이해하는 것이라 할 수 있지만 무엇이 중요한지를 알 수 있어야 한다는데 방점을 찍을 수 있다.

더하여 중요한 문장이라 판단하는 핵심문장을 이해하는 문해력의 뒷바침이 필요하기에 체계적으로 학습한 학생들이라 하더라도 수능에서의 독해시험을 망치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챗GPT 시대로 인공지능 AI를 활용 독해시험 문장을 파악하고 핵심 중요 문장을 파악하는 과정을 살펴 봄으로써 왜 챗GPT가 그 문장을 핵심으로 꼽고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를 살펴 지금까지 나, 우리의 독해 학습방법을 바꿀 수 있게 해 주는 역할을 하는 책이다.

핵심 문장에 줄을 긋는 실험을 통해 정답률에 미치는 영향력이 54%~215%까지 늘어난다니 핵심문장을 파악하는 일이 그만큼 수능 독해에서 중요하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라 이해할 수 있다.

그러한 수능 독해 문장을 대하는 일은 학습자와 챗GPT로 구분해 비교, 판단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음이 나, 우리의 독해법에 대한 이해를 더하고 변화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음은 분명 수학능력 시험에 있어 수험자들이 바라마지 않는 효율과 효과를 다잡는 학습법이 될 수 있다.

그렇다고 자신은 독해를 하지 않으면서 챗GPT에게만 지문을 맡겨 해석하는 일은 아니한만 못한 학습법이 될 공산이 크다.

공저자들은 챗GPT를 사용해 이 책에서 제공하는 밑줄 모두를 작성했음을 밝히고 있다.



수 많은 수학능력시험 대비 사교육 기관들이 난립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교육현장은 가득이나 어려운 가정의 경제사정을 더욱 악화일로에 빠트리게 하는 주범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자신들과 같은 삶을 살지 않게 하려는 부모님들의 마음은 그러한 사교육의 첨단을 타고 이어지고 있음을 생각할 때 할 수 있을 때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공부하는 일도 자녀들이 할 수 있는 본분이자 효도의 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질적으로 수능 독해를 공부하는 학생들 입장에서도 챗GPT와 견주어 자신의 독해법 결과와 비교하며 개선할 부분을 이해하고 학습 방법을 바꿔 나가는 일은 비단 수능 독해에서만 필요하다기 보다 다양한 학문적 성과를 위한 과정으로 받아들여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함을 깨닫게 한다.

EBS SW 온라인 강의 무료 수강 안내 및 학습 애플리케이션 사용방법 안내 등에 따른 가이드를 잘 활용하면 혼자만의 독해 수업에 있어 난해함과 어려움과 궁금했을 일들에 대해 해결할 수 있고 근원적이고 응용적인 고도화된 독해 문제들에 대해 월등히 유익한 해결법임을 확인할 수 있으리라 판단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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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문해력 - 우리 아이 문해력 탄탄하게 키우기 프로젝트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최나야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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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에 있어 오늘날의 부모님들은 모두 초보자나 다름이 없는 존재들이다.

그러한 부모님들 가운데서도 자녀교육에 올인하고자 하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상황이 여의치 못해 시도조차 못하고 있는 부모님들도 존재하리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상황의 호불호를 따지기 보다 이제는 자녀 교육에 있어서도 초보의 딱지를 떼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부모로 거듭나야 함을 시대적 상황을 통해 깨닫게 된다.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된 인재상을 만드는데는 무엇보다 시대의 변화가 무수하게 쏟아내는 지식과 정보들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인 문해력이 최우선적인 역량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문해력? 현실의 부모님들이 문해력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방법을 우리의 자녀들에게 적용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고는 말할 수는 없다.

그러한 면에서 생각하면 최고의 학교라 할 수 있는 서울대학교에서 아이들의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한 연구로 오랜시간을 공들여온 최나야 교수님의 문해력 해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문해력" 은 문해력(literacy), 통시적으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으로 이해되고 있지만 실체적으로는 초기 문해력과 발현적 문해력으로 나눠 유아기 때 부터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이해해야만 함을 알려준다. 더구나 우리의 전통적인 가부장적 가정 환경에서의 교육은 문해력에 대한 이해조차 마주할 수 없는 경우가 많고 보면 현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인재를 키워내는 일은 요원한 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가정에서의 발아환경이 충실하게 이루어지는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의 문해 환경은 부족하다 할 수 있는 바이지만 그나마 학교 교육에서 관습적인 읽기, 쓰기에 촛점을 둔 관습적 문해교육이 커버링 되는 수준으로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뛰어난 인재의 탄생을 담보할 수 없다.

저자는 문해력이라는 역량을 통해 그 중요성에 대해 의문을 품는가 하면 그에 대한 대답을 학교 교육에만 맏길것이 아닌 가정에서의 가정문해환경 조성으로 문자에 관심을 갖게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발현적 문해 행동을 통해 강화, 문해 발달의 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저 이쁘기만 한 내, 아이들에 빠져 있기 보다는 아이들의 성장 시기에 따른 문해력에 대한 이해를 갖는 일은 아직 부모 역할에 초보인 나, 우리에게 자녀교육 및 가정환경을 위해서도 필요한 교육임을 일깨워 준다.

그야말로 부모로서의 초보자인 나, 우리에게도 배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책임을 강조하고 싶다.

기성세대 보다는 신세대의 가정교육에는 다양한 부분들이 존재한다.

그 많은 변화들 가운데 기성세대들이 보면 아이들을 혹사시킨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의 모습들도 보이지만 그러함이 혹사가 아닌 놀이이자 문해환경으로의 일환이라면 기존의 사고방식을 폐기하고 새로운 방식으로의 전환을 위해 배움을 얻어야 한다.

배움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세상 사는 일에 있어 모르는 일은 배워야 하며 배움이 나, 우리를 더 나은 삶으로 이끌어 주는 해법이 될 수도 있음이다.



저자는 한글에만 머물지 않고 영어와 한문에 이르고 수학과 과학, 미디어 리터러시, 영상 등을 통해서도 문해력 향상을 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빼곡하게 독자들의 앎을 위한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역시 문해력의 최고는 독서를 통해 다다름이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저자의 설명을 통해 확인하게 된다.

하지만 현실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영유아의 65%가 사교육을 통해 문해 환경을 가지고 있음은 놀라운 일이기도 하거니와 온전히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없는 가정환경 및 사회적 환경 역시 무시할 수는 없지만 영유아 시기에 가장 문해력을 높이 키울 수 있는 효과적인 인물은 바로 엄마이자 부모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 우리의 무지에서 비롯된 일일 수도 있기에 일찍부터 사교육으로 내몰리는 문해환경은 바람직하지 않다.

엄마표 책 동아리와 같은 독보적인 문해환경을 구성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아이와의 유대관계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방법등을 제시함으로써 현실에서 마주하는 불편한 나, 우리의 자녀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아이를 낳아만 놓는다고 그냥 크는것도 아니며 적절한 성장 시기에 따라 올바른 교육과 환경을 통해 시대가 바라는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것이 바로 자녀교육에 초보인 부모님들과 교육당국의 교육관계자들이 마땅히 해야할 시대적 사명이라 할 것이다.

그러한 사명을 깨달아 문해력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우리의 자녀교육에 실천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저자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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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너는 금융 부자로 살아라!
김한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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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말에 물고기를 주지말고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라는 말이 있듯, 오늘날의 부모들 역시 자신의 자녀들에게 그러한 방법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을 가질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사회에서는 너무도 많은 사람들, 가진자들이 보이는 행태는 물고기 잡는법을 알려주기 보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물고기를 물려주려는 모습들만 횡행하는것 같아 애써  옛말을 부정하고 싶어진다.

그렇다고 보통사람이 딱히 자녀들에게 너는 어떻게 살아라 라고 말하는 일도 마뜩치 않지만 현명한 가족이라면 부모의 바램과 자녀들의 자립심이 맞닿아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볼 수 있게 된다.

부자 엄마, 아빠가 아니어도 부자 자녀로 키울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려면 '선공후사'의 개념이 필요할 듯 하다.

아이의 장래를 위해 부모가 금융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활용을 몸소 실천하는 공격적 자세로의 삶을 산다면 성장하며 모든것을 빠르게 배우고 익히는 아이들에게는 자연스런 배움의 장이자 교육이 될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다.

그러한 의미를 깨달아 자녀에게 금융에 대한 가르침을 주기 위해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를 쉽게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딸아, 너는 금융 부자로 살아라!" 는 오늘을 사는 나,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 보고 나, 우리의 자녀들이 지금의 나, 우리와 같은 삶을 살게하지 않으려는 의미를 담아 낸, 즉 '가난의 대물림'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진 저자의 열의를 느껴볼 수 있는 책이다.

우리의 인생에서 자녀를 생각하는 일은 대부분 결혼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 달라지곤 한다.

결혼 이전에는 자녀에 대한 생각이 아예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결혼과 동시에 자녀에 대한 생각을 하기 마련임은 루틴과 같다.

그런 자녀들에게 지금의 나, 우리와 똑 같은 모습으로의 삶, 가난에 쪼들리고 힘겹게 살아야 하는 삶을 답습해야 한다면 과연 어느 부모가 그러한 결과를 받아들일 것이며 선뜻 허락할까 싶은 생각도 든다.

나, 우리 자신의 경제적으로 풍요한 삶을 살고 싶은 마음처럼 나, 우리의 자녀들에게도 그러한 삶을 선사하는 일은 그 어떤 선물 보다도 더 큰 선물로 여겨질 것이다.

그렇다, 저자의 말처럼 학업에 대해 알려줄 곳은 차고도 넘치지만 금융에 대해 알려줄 곳은 찾기 쉽지 않을 뿐 아니라 타인에게 맡기기에도 마뜩치 않아 결국 그러한 사고와 마인드를 물려줄 수 있는 것은 부모뿐임을 깨닫게 된다.

나, 우리의 삶을 돌아보자. 지금의 나, 우리가 주도적인 삶을 살고 있는지 아닌지를, 아니라면 왜 그럴수 밖에 없는지를 그 누구도 아닌 나, 우리는 스스로 그 해답을 알고 있다고 본다.

나, 우리가 마주한 삶의 환경이 가난하기에 주도적인 삶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비의사적 강제적 환경임을 발견할 수 있다.



자녀를 생각하는 마음에 앞서 나, 우리를 위한 금융 공부라 생각하면 무엇을 어떻게 배우고 가르쳐야 할지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선진국에서도 인정하는 교육열이 높은 나라이기도 하다. 

하지만 교육에 의한 격차보다 금융에 의한 격차가 더 크기에 교육에 열을 올리는 일처럼 금융에 열을 올려야 한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현대는 수 많은 금융환경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시대다.

학교 교육만으로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나가는 금융의 변화를 쉽게 따라잡을 수 없다.

금융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말의 의미를 이해한다면 어쩔수 없이 지금의 삶에 만족하거나 자족하는 삶을 사는 나, 우리의 삶과 같은 과정을 우리의 자녀들에게는 물려주지 않아도 될 것이라 판단할 수 있게 된다.

5장으로 구성된 저자의 금융부자로 사는 이야기 가운데 4장에 소개 된 금융문맹이 되지 않는 일곱 가지 방법은 현실적인 부분이라 매우 흡족하다.

더구나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경험과 공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라 추천해 보고 싶은 마음이다.

그야말로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저자의 금융 첫걸음에 대한 이야기,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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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필수용어 사전 - 학생부 관리부터 입시 요강까지
이만기 지음 / 센시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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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은 까닭에 다른 사람들 손자, 소녀를 볼 시기에 나는 대학입시를 고민해야 하는 실정을 맞고 있음이 아연하기도 하지만 앞선 사람들도 다 거친 과정이라 생각하면 그것마져 행복한 고민에 속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대학을 가보지 못한 나이고 아이의 대학입시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찾아 나가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내가 대학을 생각했던 학력고사 시절과는 달라도 너무나 달라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대입 공부에 대한 내용들이 많아 가득이나 돌아가지 않는 머리를 싸매고 단어하나 용어 하나를 이해하는 과정도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그말이 그말 같고 이말이 저말 같고 한 느낌은 비단 나만의 생각이라 말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낯선 용어이기도 하지만 사회속 커뮤니티 공간 속에서 다뤄지는 줄임말 및 입시 은어 등을 모르면 대화방이나 sns 에서의 소통조차 되지 않음을 생각하면 크나큰 자괴감을 느끼게 된다.

가득이나 어렵게 느껴지는 대입, 그와 관련한 필수용어를 정리 입시를 앞두고 있는 많은 학생,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대입 필수용어 사전" 은 현실의 입시전형, 입시 요강, 입시 정책에 쓰이는 대입 용어와 입시 커뮤니티에서 통용되는 줄임말, 입시 은어 등 약 500여개의 단어를 풀이한 대입을 위한 전용 용어집이라 할 수 있다.

과거 학력고사 세대인 내가 지금의 수능세대의 입시를 이해하는 일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한은 등외시 된 사실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천운?으로 얻은 아이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지금 손놓고 있을 수는 없는 부모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무엇보다 아이와의 소통에도 문제가 발생하며 사회적으로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학부모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도 참가할 수 없는 일들이 종종 있었던 터에 대입과 관련한 필수용어 사전 형식의 책의 필요성을 느끼던 차였음을 생각하면 간곡한 바램은 실현된다는 사실처럼 그러함을 확인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대학 입시와 관련해 하나의 단어, 용어만을 안다고 뭐가 달라질까?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결코 그 수준에서 머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모르기에 알고 싶은 마음이 드는것은 인지상정이요 궁금증이 일어날 수 있는 개연성을 저자는 익히 점쳐 그에 대한 내용들을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의 설명을 제공한다.

대학입시와 관련된 거의 모든 용어, 단어를 현실적인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고 이러한 이해는 대학당국과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빅픽쳐를 이해할 수 있는 단초가 된다.

정부의 교육정책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통해 나, 우리의 삶을 위해 더욱 향상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선별로의 수학능력시험이라 판단해 보면 하나 하나의 단어, 용어에 대한 설명이 그간의 무지에 쌓여 있던 상태를 깨트리고 나오는 새의 그것과 같은 의미를 같는다 하겠다.



저자인 이만기 교수는 공교육과 사교육을 넘나들며 대표적 입시전문가로의 입지를 다진 인물이다.

그런 그가 대입 관련 필수용어 사전을 집필한 것은 실제 수학능력시험에 대해 무지함을 갖고 있는 많은 학생, 학부모들의 대입에 대한 문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의도라 할 수 있다.

문해력은 문장을 읽고도 그 뜻을 이해 하지 못한다는 말과 같고 보면 대입 용어, 단어 역시 읽고도 무슨말 인지 이해할 수 없거나 안다고 해도 잘못 이해하는 일은 입시 문해력의 문제로 파악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한 수학능력시험에서의 실패는 커다란 리스크로 느끼게 된다.

누구보다 자식들의 안위와 행복한 미래를 염려하는 대한민국 부모들의 마음이라면 입시 문해력으로 인해 자신의 아이들이 불이익이나 뒤처짐이 발생한다면 참지 못하는 사태를 맞게 될 수도 있다.

그러한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나, 우리는 달라진 수능, 대입 필수 용어와 관련한 상세한 설명과 저자의 다년간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틈새 컨설팅까지 우리의 아이들의 진로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만들어볼 가치 있는 책을 적극 활용해 보라 권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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