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시크릿 - 우리 아이 다중지능을 키우는 토론의 힘
강치원 지음 / 책들의정원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대학들이 존재한다.

캠브릿지, 옥스포드, MIT 공과대학, 컬럼비아대학, 하버드대학 등 이름만 들어도 유명세를 더하는듯 한 대학들의 존재는 그 유명세 만큼이나 세상에 기여한 공로가 많음을 익히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대학들의 목적은 무엇인가? 

우리나라의 대학들 역시 뛰어난 인재를 양성해 내겠다는 핵심적 가치를 모토로 하고 있다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인진상정 이라 할 수 있다.

즉 학문의 요람이라 할 수 있다.

오랜 세월 인재양성을 위한 학문의 요람인 대학들의 위상이 변화했다.

더구나 세계 최고의 대학이라 일컸는 하버드대학의 현대 교육의 패러다임의 변화는 어떠한지를 살펴보는 일은 오늘 우리 현장의 교육에 대한 현실을 반성하고 새로운 방향으로의 방향전환을 꿈 꿀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판단하게 된다.

그러한 하버드만의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읽어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 본다.



이 책 "하버드 시크릿" 은 일상적으로 갖는 인간이 보여주는 부정적 의식들을 벗어나 서로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더 나은 평화로운 세상을 실현하는데 앞장 서고자 하는 지식이 풍부하고 탐구심과 배려심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IB 교육 (International Baccalaureate)의 활성화를 통해 학생 스스로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능력을 키우는 주체적인 존재자로의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말하고자 하는 책이다.

지금도 우리의 일선 교육 현장에서는 암기식 교육, 주입식 교육으로의 현실을 마주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의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발표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며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분석하고 추론해 내는 능력을 키울 수 있으리라 생각할 수 없다.

우리의 미래라고 하는 아이들이 그러한 능력을 갖지 못하고 여전히 과거를 답습하고 있는 교육을 받고 있는데 어떻게 나, 우리의 미래가 그들의 어깨에 달려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그러한 생각조차 잘못된 것이며 설령 그렇다 한다면 이는 현실의 우리 삶을 미래 세대에게 방기하거나 강압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유대인의 교육법도 그러하지만 하버드식 교육법에서도 '질문'은 무척이나 중요한 요인이다.

현실을 창의, 창조의 시대로 말하지만 정작 학교교육에서는 창의, 창조를 꿈꾸어 볼 수 없는 현실에 한숨만 나올 뿐이라 답답하기도 하다.

저자는 그러한 나, 우리에게 질문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를 자극하고 스스로 결론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질문과 토론은 사고의 확장에 필수불가결한 부분이다.

유교적 사고관으로 밥상머리에서는 떠들지 않아야 한다는 의식을 갖고 있을지 모르지만 이제는 털어버려야 할 구시대적 산물에 불과할 뿐이다.

멍석깔아 놓으면 안한다고 하듯이 질문과 토론장을 마련한다고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면 오산이다.

일상생활에서 부터 '밥상머리 토론'과 같이 가볍게 주고 받는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 될 때 학교에서의 질문과 토론의 기회는 빛을 발할 수 있다.

하버드 시크릿은 그러한 나, 우리의 지난 교육관에 일침을 가하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의션을 나누고 질문하며 상대의 주장에 귀기울이며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어른들이 도와야 한다고 말한다.

단순 암기식, 주입식, 전달식이 아닌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이해하고 국제 사회가 인정하는 교육적 패러다임이 양성한 인재들이 사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존재들이 되도록 이끄는 변화를 현실적 교육이 담당해야 함을 일깨워 준다.

아이들의 교육이 왜 중요한지를 십분 고민하고 깨달음을 얻게 되는 하버드 시크릿이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입면접 로드맵 - 무조건 합격하는 대입면접 질문과 답변
김기영 지음 / 리더스입시교육원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우리의 미래 청소년들이 더 큰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할 수 있다.

물론 그 역시 나, 우리의 삶과 인생의 과정 일부이기는 하지만 지금의 나, 우리와는 또다른 방향으로의, 혹은 자신이 원하고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의 진로를 위한 첫 번째 관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첫 번째 관문의 마지막 관문은 원서 제출 후 경험하게 될 면접이라 할 수 있다.

과거 수학능력고사 시절과는 달리 대학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부분이지만 좀 더 우수한 능력의 학생을 학교로 이끌고자 하는 일환으로의 면접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학교생활기록부 만으로는 평가할 수 없는 인간됨의 모습과 학문을 위한 측면의 자세를 확인하고 올바른 인재를 키우고자 하는 교육부와 대학의 자구책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아닌 면접은 어떻게 보고 또 면접에서는 무엇을 물어보는지가 관건이 될 수 있다.

대학 입학을 걱정하지 않는 가정이나 부모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대학입학을 앞두고 있을 수 많은 가정과 부모들에게는 이 또한 넘어야 할 산이자 걱정이라 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기에 어떻게 하면 면접을 잘 치룰 수 있을지에 대한 촉각을 세우기 마련이다.

대학으로 가는 최종 관문, 면접에 대해 기본적인 사항부터 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시사문제등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어 수험생들의 근심과 걱정을 조금이라도 누그러 트려 줄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대입면접 로드맵" 은 대학가기가 이렇게 어렵나 할 정도로 다각도로 변화된 진학정보를 다루고 있다.

어렵다는 말은 과거와는 다르게 다양한 방법으로 대학 진학을 할 수 있음이지만 그러한 방법을 모른다면 당연히 어렵게 느낄 수 밖에 없는 실정임을 생각해 하는 말일 뿐 교육부의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더 많은 학생들에게 수혜를 주기 위한 방편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공부만 잘하면 되는 세상이었지만 지금은 그러하지 않아도 충분히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른 방법으로 대학진학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존재한다.

그러한 과정의 끝에는 면접이라는 복병이 있지만 그러함도 충분히 잘 준비 한다면 무리없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의 학업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게 된다.

면접을 보는 수 많은 대학들이 존재하며 면접시 물는 질문들도 천차만별이라 무시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으나 면접으로 인해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아 소홀히 할 수 없음을 이해해야 한다.

저자는 주요 대학들의 입학처장, 입학사정관 또는 입시평가에 참여하는 교수 등 관계자를 인터뷰 하거나 미공개 자료를 조사, 분석해 이 책에 빼곡하게 실어 두었음을 밝히고 있다.

그 내용이 파트 1 면접의 기본부터 파트 4 사회 이슈, 일반 시사문제에 대한 질문들까지 수록하고 있어 학교에서의 공부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우고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서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나, 우리의 생각을 갖게 한다.



대학이 낭만의 장소이자 현실의 문제를 목도하고 해결하는데 있어 학문적 방법을 익히는 산실이라 생각해도 좋을 듯 하다.

지난 12년의 시간들이 어쩌면 대학에서의 공부를 위한 기초라 할 수 있다면 대학에서의 공부는 인간의 삶이 이뤄지는 사회에서의 모든 학문적 대상에 대한 학습을 하는 시간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 지망 학과의 면접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 인문사회적 존재로의 능력을 펼쳐 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일은 12년간의 학문적 기본 보다도 더욱 중요한 가치로 인식될 수 있다 판단할 수 있다.

그러하기에 면접은 인문학적 소양의 측정을 근원으로 하며 인간적인 면모로의 자질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수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는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나,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왜 그렇게 생각하며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신의 명확한 생각을 갖추고 있어야만 비로소 사회로의 진출을 위한 첫걸음으로의 대학에서의 학업을 허락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저자는 관련 학과에서 할 수 있는 면접 질문들에 대해 어떤 포인트를 중요시 생각해야 하는지를 짚어내며 질문에 대한 답변 예시를 제시해 수험생들의 생각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다.

이러한 면접의 다양한 질문과 예시들을 잘 활용 한다면 지금껏 몰랐던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갖출 수 있고 면접에 있어서도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으리라는 판단을 해 볼 수 있을것 같다.

면접을 앞 둔 수험생들에게 유익함으로 자리할 이 책의 다독을 권유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을 바꾼 10대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 생명을 위협받는 시대, 세상을 뒤집을 10대들이 왔다
정학경 지음 / 미디어숲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실과 학교에서의 가르침은 많은 괴리감을 드러낸다.

물론 그러한 괴리감을 최대한으로 줄이기 위한 방편이 바로 공부라는것을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이 보여주는 현실은 그야말로 내일 지구가 망해도 아쉬울것 같지 않은 모습으로 치달려 가는것 같다.

우리가 목도하는 세상, 정의도 없고 윤리나 도덕의 불감증에 상식이 통하지 않는 혼돈의 세상 같은 곳에서 삶을 살아야 하는 나, 우리가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러한 세상을 견디고 버텨 나가야 하는 일도 나,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숙제라 할 수 있다.

세상의 어두움에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을 느끼거나 나서지 못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하지만 그러한 우리의 모습을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이 깨달은 바를 실천에 옯기고자 하는 10대들이 있어 놀라움을 넘어 경탄을 하기에 이른다.

아마도 그러한 10대들은 세상의 때 묻지 않은 순순함을 지니고 있으며 자신과 친구, 가족, 학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힘을 모으고 열정을 다했음을 볼 수 있다.

그런 그들, 10대들의 노력으로 세상이 조금씩 변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세상을 바꾼 10대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는 '멘땅의 헤딩', '삽질정신'과 같은 10대들만의 특유한 정신?를 소유한 인물들이 자신과 주변에서 일어나는 불편한 세상을 향해 서슴없이 도전하고 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사는 세상을 유익하게 만들 수 있다면 과감하게 도전하고자 하는 용기를 가진 10대들의 이야기, 그들이 가진 가능성에 대해 10대 뿐만 아니라 기성세대에게도 깨달음을 주고자 하는 책이다.

10대들에게 나, 우리는 어떤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는가? 하는 물음에 솔직하게 대답해 보라면 과연 얼마나 그 물음에 대답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기성세대 역시 쉽게 답할 수 없는 질문이라면 10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운운하는 일은 입에 발린 소리와 다르지 않다.

세상의 혼탁함과 불편함에 대해 자신이 느낀 바를 사실적이고 실천적으로 드러내는 것이야 말로 용기이며 그러한 용기가 비로소 나, 우리의 희망이라 할 수 있는 미래를 여는 기초가 될 수 있다 판단할 수 있다.

꿈과 희망을 묻는 어른들,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고 꿈과 희망을 실천하는데 버거운 10대들에게 더 이상의 옥죄임은 필요하지 않다.

저자는 교육 컨설던트로 그 자신이 본 '기초생활 수급자'가 꿈이라는 10대의 말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한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어떻게, 10대가 저런 생각을 할 수 있게 이 세상을 만들었을까? 반성해 볼 일이다.

모두가 그런 10대만이 있는것은 아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34명의 10대, 특별한 10대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잭 안드라카, 키아라 니르긴, 보얀 슬랫, 슈브함 바네르제, 캘빈 도우, 김건 등 다양한 인물들이 세상을 향해 진심을 다해 내보인 행적들을 만날 수 있으며 그러한 그들의 행적은 세상을 보는 그들의 시각에 진심이 담겨 있음을 파악할 수 있는 일이다.



10대들을 대하는 기성세대들의 판단은 애들이 뭘 알아? 이것에서 더도 덜도 아닌 의식을 갖고 있다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그런 10대 들이라도 나, 우리 기성세대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세상을 보고 있다 생각할 수 있을것 같다.

바로 세상의 때 묻지 않은 진심어린 눈으로 세상을 좀 더 유익하고 유용하게 바꾸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그들의 진심어린 마음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나이와 국적을 뛰어 넘어 자신들에게 닥친, 사람들에게 닥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10대 뿐 아니라 나, 우리 모두가 해야 하는 일과 다르지 않다.

기성세대들이 해야 할 일들이라 하지 않아도 누군가는 해야 할 일들이지만 10대들의 탄력성 있는 아이디어들을 토대로 기성세대 역시 함께 세상을 위한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

변화를 꿈꾸는 시대를 만드는 일은 생각만이 아닌 실패를 무릎쓰고라도 실천하는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판단할 수 있기에 그러한 기회를 통해 시대의 영웅으로 자리할 수 있는 10대들의 성장 스토리가 주는 깨달음을 얻었으면 하는 바램을 전해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토론 발표 34 - 학업과 학종을 위한 실전 가이드
김혜남 외 지음 / 지상사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사회는 토론과 토의 문화가 정착된 사회가 아니다.

직장생활과 사회생활을 해본 입장으로서 생각해 보면 다분히 수직적 구조를 띠고 있으며 그러한 관계에 따라 진행되는 다양한 일들이 거의 모두 명령식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기성세대와 같은 이들에게는 어떨지 몰라도 생각의 창의성을 요하고 혁신적인 행동을 바람직한 인재상으로 요구하는 현실과 미래에 있어서는 결코 유익하다 말할 수는 없을것 같다.

토론은 공통된 주제를 놓고 찬성과 반대의 입장으로 나뉘는 각각 서로의 입장을 관철시키기 위하여 근거를 들어 자기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말하기 기술이며 이러한 토론문화가 사회적인 문화로 지리잡아야만 함을 깨닫는다.

기성세대들의 시공간에서는 그러한 토론문화가 형식적으로 이뤄질 수는 있다지만 수박 겉핧기 식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렇다면 새시대를 열어 갈 청소년들에게는 그러한 토론의 기술을 배우고 익혀 토론문화를 형성할 수 있게 만드는 일도 지속가능한 우리 사회의 변화를 위해 바람직한 일이 될 것이다.

현실적으로 보면 대학의 논술 시험이 그러한 의미를 담고 있다 볼 수 있을것 같다.

토론, 토의, 논술이 중요성을 갖는 만큼 우리의 현실적 상황에서 빚어지는 다양한 문제들을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면 그 또한 교육적 목적에 부합하고 미래 세상을 위한 변화의 디딤돌로 생각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한 의미를 담아 학업과 학종을 위한 실전 가이드를 제시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토론 발표: 학업과 학종을 위한 실전 가이드 34" 는 오늘 우리 사회가 어떤 인재상을 원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고 인재가 갖추어야 할 역량으로의 창의융합인재에 부합하는 자격을 갖추도록 토론 주제에 능동적 참여와 자기주도성, 민주적 소양 함양을 키울 수 있게 제시하고 있어 대학입학에 있어 학생부종합전형의 주요 평가 요소가 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 해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하는 안내를 돕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다양한 관점에서의 쟁점을 선정해 독자인 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자신의 생각에 대한 옳고 그름이 아닌 참여와 통합으로의 기회를 만들어 창의적인 인재가 되는데 조력하고 있다.

정치, 경제, 윤리, 환경 등 사회와 맞물려 융복합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해야 하는 다양한 주제들이 마치 토론을 하는 듯 한 과정으로 제시되고 있어 토론기술에 익숙지 못한 학생들에게 과정으로의 이해를 도와주고 있어 반복적인 토론을 거친다면 유의미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주제에 대한 쟁점이 무엇이고 그에 따른 토론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며 다양한 관점에 대해 목표설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가질 수 있다.

반론 역시 할 수 있으며 오류를 찾고 관점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기에 대안제시와 같은 나, 우리만의 생각을 정리,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토론 기술, 토론 문화를 습득하고 모든 사회적, 인간적인 문제들에 대해 확장, 적용해 볼 수 있는 일은 더이상 우리 사회의 수직적 구조하에서의 강압식이나 명령식에 대한 저항, 반항으로 인식됨을 불식시키고 합리적며 타당한 근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할 수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저자의 의도를 분명히 깨닫는게 중요하다.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해야 할 것들도 넘쳐 나는데 토론까지 해야 한다면? 하고 불만을 드러낼 수 있겠지만 과목에 편향된 교육적 불편 등을 개선하고 더 나은 나, 우리 인간의 삶을 위한 변화를 위해 이러한 토론에 대한 학습과 적응은 꼭 필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법 보다 총, 칼, 주먹이 앞서는 사회는 약육강식의 세계지만 나, 우리의 생각에 대한 합리적 제시와 타인의 생각을 조율하고 통합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고자 하는 힘을 마련하는 일은 인문학적 가치를 반영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고 시대가 바라마지 않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거듭나게 하는 트리거가 될 것으로 판단해 본다.

단순히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독서가 아닌 나, 우리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바꾸고 함께 협력할지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보길 바란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등 내신 잡고 수능 국어 실력 다지는 개념어·어휘력 3 : 비문학 개념어·어휘력 3
꿈씨앗연구소 지음 / 성안당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가장 어렵게 느끼는 부분이 바로 국어, 왜 일까 생각해 보면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지 않은 아이들에게 개념과 어휘력이 부족한것은 인지상정이고 그로인한 결과로의 국어가 어렵다고 느끼는것이 당연한 이치라 하겠다.

영어도 아닌 한글, 우리말인데 그것조차 어렵다고 하는 이유는 현대의 일상적인 우리의 삶에서 비롯된 책읽기 경시 풍조에 따른다 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책읽기는 그래서 소중하다 못해 중요하다.

나른 나라의 말도 아닌 자국의 말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국민을 만들고 있는 실정에 가장 피해를 보고 있는 이가 바로 우리의 아이들이고 보면 그 과정의 악순환은 우리 모두의 불행한 미래를 만들고 있다 판단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핵심적인 개념어를, 어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주는 책들을 집필한 저자들이 있기에 그나마 기회를 접한 아이들의 국어 실력이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이 책 "비문학 독해의 해법은 어휘력이다" 는 현실의 아이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고 왜 자국의 언어인 국어 실력이 떨어지고 힘들어 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개념부족과 어휘력 부족으로 말미암은 결과를 통해 그들의 그러한 문제점을 짚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 주고자 하는 책이다.

특히 학원가를 전전하는 아이들에게 외따로이 즐길 수 있는 독서 시간을 만들기란 무척이나 힘들다고 할 수 있다.

이미 그러한 현실부터가 경쟁이고 경제력에 따른 위계가 나눠지고 있는 실정에 동일 선상에 있는 아이들이라 하더라도 이러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음과 없음은 천양지 차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비문학에서의 개념은, 어휘력은 그 범위가 만만치 않은 포괄적인 이해력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많다.

법률, 경제, 문화, 예술, 인문, 철학, 과학, 기술 등과 관련한 개념 조차 모르고 있는데 어휘력이 늘어날 수가 없는 일이다.

그러한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한 성안당 출판사의 이번 기획은 꽤나 적절하며 수험생들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다.



영역별 문제와 선지 이해를 필요로 하는 개념어 정복, 어휘 문제의 완벽한 대비를 위한 출판사의 도서 구성은 총 30챕터로 이뤄져 있으며 각각의 챕터에는 수능 모의고사 문제로의 예문을 통해 해당 어휘를 깊이 있게 파보고, 관련 어휘문제의 예문과 실전문제, 한자까지 아우를 수 있게 해 놓았다.

무척이나 어려운 부분을 깔끔하게 배치해 개념과 어휘력 향상을 위해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적어도 20회 이상의 기회라야 적응력이 길러질 터라 총 30회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수험생들을 위한 배려라 할 수 있을것 같다.

어느 하나만의 집중으로 비문학적 개념과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판단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러하므로 저자는 종합적 사고력과 이해력을 위한 구성으로 배치해 수험생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다 판단할 수 있다.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을 수험생들에게 개념과 어휘력 및 비문학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성안당 출판사의 이 책을 더 나은 국어 실력을 위해 다독을 권유해 본다.


**출판사 성안당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