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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우등생논술 [최신간 1종]
천재교육(정기구독) / 2022년 11월
평점 :
절판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논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막막하던 계획에
한 줄기 빛을 만난듯 그 방향성과 행보를 어떻게 해 나가야 하는지를 정할 수
있는 시간을 우등생 논술 5월호를 통해 결정할 수 있었다.
우등생 논술 역시 우등생 과학과 마찬가지로 종합교육서로서의 손색없는 면모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나에겐 크나큰 믿음을 주었다.

기념일은 무언가를 마음에 새기고 뜻을 기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날을 말한다.
개인적인 기념일도 많지만 국제적인 기념일에 대한 관심은 우리를 개인적인
차원보다 좀더 멀리 내다보고 큰 세상을 생각하게 하는 인물로 거듭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고 할 수 있다.
세계의 평화와 지구촌 사람들을 좀더 많이 알고 이해하기 위한 활동의 시작이
바로 국제 기념일을 아는것에서 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의식하고 살아야 하는지를 알 수 있을것이다.

세계여성의 날, 지구의 날, 세계 난민의 날, 빈곤퇴치의 날, 지뢰인식과 지뢰제거
활동 국제지원의 날,세계 물의 날, 세계 철새의 날, 오존층 보호의 날, 세계
텔레비전의 날,넬슨 만델라의날, 세계 어린이날 등 세계의 기념일과 함께 우리나라의
잊지말아야 할 기념일로 서해수호의 날,4.19 혁명 기념일, 순국선열의 날 등 그 의미가
남다르고 우리에게 가치를 지향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는 기념일들에 대한
소개와 의의를 알 수 있게 해준 우논 편집부의 배려도 독특하고 눈에 띠는 부분이다.

논술은 무엇보다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다.
그런 능력은 쉽게 키워지지 않는다.
특히 독서를 통해 생각을 키우고, 시사를 통해 현실을 판단하며 쓰기를 통해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익혀야 함과 동시에 다양한 현실의 상황들을 체험하는
가운데 길러질 수 있는 능력이라 생각하면 어느것 하나 빼 놓을 수 없는 체계적
구성이라 할 수 있다.

자기 존재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깨닫고 주체적인 삶을 하는 어린이들이 성장하고
어른이 되었을때 우리 사회는 좀더 밝고 건강한, 사회이자 새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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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 사회 - 중학생이 미리 배우는 중학생이 미리 배우는 공부법 2
진시원 외 지음 / 리베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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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가 삶을 사는 특정한 환경을 포함한 장소를 말하지만 이는 가깝게는
지역, 국가 그리고 세계로 확장 시켜 말할 수 있다.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집단을 사회라고 지칭하면 우리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가 무엇이고 사회가 어떻게 작동되고 움직이는지를 살펴 보아야 한다.
즉 삶을 이해하고 배우는 과정으로 사회를 배우고 활용하는 방법을 교직에 몸담고
있는 교사들의 경험을 녹여 좀더 즐겁게 사회를 배울 수 있도록 해주는 공부법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생들의 요청을 받을 수 있는 선도적 역할을 할 책이다.


학력의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배우는 학문의 질과 양 또한 달라지기 마련이다.
사회는 독립적인 학문이 아니다. 물론 다른 학문 역시 또다른 학문들과 연계되어
있지만 특히 사회는 정치, 경제, 문화, 언어, 사람들의 가치관 등 다양한 요소들과
연결되어 있어 함께 배움을 얻고 다양한 지능적 감각을 기르는데 필수적으로 활용
된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사회의 기본 체계를 충실하고 올라르게 잡아주며 쉽고도 친숙한 사례를
중심으로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시각적 자료의
활용을 더하고 사회적 함의들로 발생된 다양한 문제들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며 탄탄한 사회를 위한 사회인으로서의
학습을 공부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흔히 우리는 사회가 개판이군, 또는 세상이 어찌 될라고 이래? 라는 자조적인
말들을 한다.
이는 사회가 그만큼 정상적이지 않음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이 만든 집단인 사회는 사람으로 인해 더욱 좋아져야 하지만 실제는 더 좋아
지기보다는 더 나빠지는 모습을 우리는 너무도 자주 보게된다.
이는 사회를 탓하기 보다 사회를 생각하지 않는 이기주의적인 자기만을 생각하는
것 때문에 그렇다.
그러하기에 법이 있고 삶을 영위하기 위한 경제, 문화, 정치 등 다양한 부분에서
우리는 주체적으로 올바른 삶을 위하고 올바른 사회를 구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배운다.
그런 사회를 위해 배울 수 있는 인간으로의 노력을 중학생들에게 심어 줄 수 있어
이 책은 살아있는 대안 교과서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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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아티스트처럼 - 나쁜 질문 발칙한 상상력
애덤 J. 커츠 지음, 정지현 옮김 / 토네이도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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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는 아니더라도 아티스트를 흉내 내거나 따라할 수 있는 일은 어쩌면 단조롭고
무료한 우리의 일상과 삶에 활력을 불어 넣는 일이 될수도 있음을 느끼게 된다.
아티스트는 많은 창작의 욕구를 가진 사람들로 그들은 늘 새로운 시각을 유지하거나
가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때 결코 쉽지는 않지만 그들의 삶이나 행위를 우리의
일상과 삶에 접목시켜 보는것도 유익하리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누구에게든 이미 필요한것은 다 있다고 생각을 해본다면 우리는 과연 어떤 삶을, 생활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창작욕이 없다고 스스로를 폄하하거나 자책할 필요는 없다.
이 책은 정말 연필 한 자루만 있으면 우리가 하고싶어 하는 것이나 우리의 상상속의
그 무엇들을 어떻게 실현해 볼 수 있을지, 또는 좀더 구체화 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우리 스스로를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모든것이 귀찮은 사람들에게는 어쩔수 없다고 해도 자기 삶에 불안하거나, 불만을
가지고 개선 또는 바꾸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시도는 엄청난 효율을
가져다 주는 일이다.
무엇하나 거칠것이 없다. 그저 연필 한 자루 쥐고 책이 이끄는대로 글을 쓰거나 또는
그림을 그리는 것 만으로도 우리는 지금 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다는 우리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아티스트는 무척이나 다양한 방법으로 창작을 한다.
쓰고, 오리고, 붙이고, 찢거나, 또다른 방법들을 통해 새로운 작품들을 탄생시키는데
어떤 방법을 쓰던지 간에 우리의 고정관념적인 프레임을 깨부술 수 있는 방법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한 방법들을 사용해 지금껏 무료하고 소심한 우리의 삶과 생활이 아티스트들의
활기찬 결과물처럼 모두 빛을 발하는 존재로 거듭났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이 책은
영감이 존재하는 방법으로 독자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즐거움을 원하는 독자들이라면, 아마도 이 책에서 제시하는 것들을 차곡차곡 쌓다
보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만의 시선으로 완성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다.바로 아티스트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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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습관을 잡아주는 글쓰기 - 매일 20분 저널쓰기로 우리 아이 상위 1% 인재 된다
송숙희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다른 어느나라 보다도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아이들에 대한 교육열은 세계적으로
이름나 있는 실정이다.
그런 학부모들이 바라는 것은 자신의 자녀들이 공부를 잘하길 바란다는 사실
딱 그 하나뿐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공부란것이 학부모인 우리들도 해보아서
알지만 그리 쉽거나 만만하지 않은 일이라는것을 안다.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이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꺽지 않는다.


공부를 하는데 있어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한다. 어느 누구의 공부방법이 좋다고
나한테도 그 공부법이 맞는다는 보장이 없다.
그러하기에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는
일인데 글쓰기를 통해 공부의 방법 또는  공부에 대한 습관을 잡아주는 일은
여러가지 방법 중의 또다른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서구 여러나라에서는 글쓰기가 학교 수업에 있어서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우리 나라의 학교 교육은 점차 그러한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쓰면서 하는 공부는 공부에 대한 습관을 잡아준다. 또한 습관이 잡히면 공부를
잘하게 되고 좋은 습관으로 지속되며 다른 부분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작용을
일으키며 더하여 힐링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고 하니 일거다득의 존재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글쓰기를 통해 공부습관을 잡아내는 연구의 결과물이기도 하며 10여년간의
노력의 산물이기도 하지만 저널 20분 쓰기를 통해 우리가 바라마지 않는 아이들의
미래가 월등히 밝게 빛날 수 있는 시대을 열어가는 주역이 되게끔 조력한다.
글쓰기에 대한 이유를 이해시키고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속에 있는
것들을 글쓰기를 통해 성장시키고 공부를 잘하게 만드는 방법을 직접적으로 코칭할
수 있는 목차로 저자는 독자들에게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읽고 이해하는것 보다 실천해 보는것이 더욱 명료하게 이해하고 새로운 생각을
갖게하는 길이 될것이라 믿으며 글쓰기를 실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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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코딩교육 - 내 아이를 미래 인재로 키우는
신철헌 지음 / 미디어숲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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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하드웨어 파워는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그러나 하드웨어를
움징이는 소프트웨어에서는 전혀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인문학과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디바이스를 통해
세계 사람들을 주목하게 했고 열광하게 만들었음을 우리는 두눈으로 보고 듣고
똑똑히 알고 있다.
더하여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파워는 인도에서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이상의 하드웨어 선점은 의미가 없음을 알게된다.


2018년부터 초등학교에서부터 코딩교육을 전면적으로 실시한다고 교육부에서 공식
발표한점은 늦었지만 이제라도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정하고
실용적 으로 변화한 점에서 크게 박수칠만한 일이다.
그러나 또 한편에서는 코딩 교육이 우리가 말하는 소프트웨어 교육과는 맥락을
달리한다는 사실을 주지하고 사회적으로 반향을 일으키는 사람들도 있음을 부인
할 수는 없다.
무엇이 되었든 지금 현실에서는 코딩이 되었든, 소프트웨어 교육이 되었든 해보고
나서의 문제를 어떻게 우리가 바라는 교육 지향점으로 이끌어 갈것인지를 고민해
보아야 할 시점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엄밀하게 말한다면 코딩이 소프트웨어교육의 전부라고는 말하지 못하지만 소프트웨어
교육의 일부분중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점은 인정해야 할것이다.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오는 시대에 지금까지 우리가 하던 일들, 생각했던 것들이
사라질 수도 있는 미래를 예측하며 우리는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컴퓨팅문화에
쇼크를 먹고 있다.
결국 미래의 우리가 먹고살 수 있는 직업이나 일들이 사라짐은 우리에게 위기가
될 수도 있고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물론 그에 맞는 준비를 철저히 했을때에야만 기회로 작용하겠지만 지금의 우리는
그런 미래를 예측하며 너무도 안이한 자세를 가지고 있음을 반성해야 한다.


이 책은 코딩교육이 왜 필요하며 현실의 코딩기업들이 어떤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코딩교육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준비하는지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 생소하지만 절감하게 되는 이야기들이다.
5:5:5 코딩교육은 창의적인 인재를 위해 코딩교육의 필요성과 올바른 코딩교육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게해주는 몇 안되는 책들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어 코딩교육을 해야하지만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모르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이라 권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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