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찾아라!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4
서지원.조선학 지음, 임혜경 그림,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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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책도 이렇게 재밌을 수 있구나~
과학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불어넣어 준 동아출판 소리를 찾아라!
융합과학이야기 시리즈 그 두번째 책을 소개할께요.

아이가 재밌다면서 낄낄 대며 보던데요..
글밥이 제법 많은 편인데 무리없이 읽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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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 대해서 과학/기술공학/수학/인문예술까지 훑어보는 융합과학 이야기~
과학의 기본 요소인 소리의 성질에서 부터
소리를 만들고 기록하는 방법
소리로 알아보는 수학적인 요소
생활 속의 소리까지.. 참 다양한 분야가 서로서로 연관이 있다는게 보여집니다.


하이톤은 작곡가인데요~
"소리를 찾아라"의 주인공이기도 하지요.
음악의 신이라는 하이든의 이름이 떠오르는...
그리고 웬지 high tone일거 같은 기분이 막..드는..ㅎㅎ

아~ 근데 큰일났어요!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거예요~ 어쩌나여? ㅎ


음악의 신, 하이든의 소리만 들리는 가운데
참 많은 걸 공부하는 하이톤!
그래서 책을 읽는 독자들도 함께 공부하게 되는거지요~

소리는 떨림이래요,
그리곤 파동만들기 실험이 소개되지요.
자~ 한번 따라해봅니다.

준비물은 적힌대로 셀로판테이프, 사인펜, 자, 빨대 100개 등등
셀로판 테이프 위에 1.5cm간격으로 표시를 해줍니다.
셀로판테이프가 따로 없으니... 두꺼운 박스 테이프를 두장 붙였어요.ㅋ
그리고 길이도 반으로 줄여서...근데 책에 나온대로 150cm는 되어야 제대로 보일거 같아요~^^

이케아 갔다가 줄자 들고 왔는데,
요렇게 쓰게 될줄은..또 몰랐네요.ㅎㅎ

음료수 먹는 두꺼운 빨대가 좀더 적합할거 같은데,
집엔 베지밀 빨대 밖에 없어서...요걸루 대체!
열심히 깠습니다. 헉헉...ㅋ

테이프에 간격으로 표시해 주고 거기다 빨대를 붙였구요~
자 이제 죽~ 늘여서 파동을 감상해볼 시간!

띠리리~ 모든 크기를 반으로 줄였더니 리얼감은 좀 떨어지는데,
그래도 실험하니 재밌더라구요^^
좀 더 예쁘게 만들지 못해 아쉽네요~ ㅎㅎ

체험 만큼 좋은 경험도 없지요~
아인 덕분에 소리는 떨림=> 파동이라는걸 기억하게 될거예요!


중간중간 만화로 된 페이지도 있어 눈에 쏙쏙
귀에 쏙쏙~ 쉽게 설명이 들어옵니다.

교과와 연계된 부분은 콕콕 짚어주는 Q&A!
기억 저편으로 사라졌던 지식이 슬금슬금 들어오더라구요.ㅎㅎ

오케스트라에 대한 설명도 있으니 와~ 정말 융합과학이라는 말이
과학 한 분야만을 뜻하는게 아니구나 싶어요!
음악 속에도 수많은 과학들이 숨어져 있답니다~
오케스트라의 악기 배치도 다 과학적인 원리가 숨어있구요~


마지막으로 음악가 소개도 나와있어요.
하이든은 교향곡의 아버지~


마지막 페이지~ 드디어 하이톤은 소리를 되찾게 됐구요!
사랑하는 연인 엘가에게 문자도 받게 되지요.ㅎㅎ
결론은 해피엔딩~

실험이 함께하는 융합과학이야기, 소리를 찾아라!
참 재밌게 보고 많은걸 얻었답니다

이 포스팅은 해당기업의 교재를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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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한테 물어봐 비룡소의 그림동화 234
이수지 그림.옮김, 버나드 와버 글 / 비룡소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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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로부터 가을을 선물 받은 듯한 느낌~
저 뿐만 아니라 이 가을책을 보시는 분들은 다 같이 느끼실텐데요!
와~ 이건 동화책이 아니라 가을이다~ㅎㅎ 이런 기분이었어요^^

 

 

원화가 무척 보고 싶은 가을동화책 추천하며 그 느낌을 주절주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딱 요즘의 풍경과 매치되는 표지~
아빠와 아이의 다정한 모습,
서로를 바라보는 사랑가득한 시선에 푹~ 빠져든답니다♡
표지를 펼쳐서 볼때, 앞장 뒷장을 따로 볼때 각각의 매력이 있어요.


따로 보게 되면 앞표지는 시작, 뒷표지는 끝을..
시작과 끝에는 여러 의미가 있겠지만...ㅎㅎ


이수지 작가님의 그림책은 두말할 필요가 없이 보기만 하면 훈훈해져요^^
이번 작품 아빠, 나한테 물어봐는 전체적으로 붉은색과 노란색이 많이 사용됐는데,
아이의 스웨터도 붉은색이라는 점이 눈에 쏙~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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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속지까지도 빼놓지 말고 보라고 하시는지~^^
어떻게 표현할까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그리신거겠죠~
아효효~ 색연필로만 채색했다는걸 어디서 본거 같은데, 참~ 대단하네요.
모자를 두르고 있는 빨간 리본도 눈에 들어오고 아빠의 파란 모자와 파란신발도 눈에 띕니다^^
그럼, 아빠와 딸의 훈훈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아빠, 나한테 물어봐"란 제목처럼
첫 문장은 아이가 아빠에게 좋아하는 게 뭔지 물어봐 달라는 부탁으로 시작됩니다.
까만글씨는 아이, 파란글씨는 아빠의 대화예요.
공원(?)의 풍경이 다채롭지요~
폴짝폴짝 뛰어가는 강아지는 나중에 한번 더 등장해요~ㅎㅎ



 




자유분방, 천방지축, 아이 다운 아이의 대화예요~
너무너무 예쁜 아이의 모습이 대화에서도 그대로 그려집니다.
반짝벌레를 좋아한다는 아이, 아빠가 반딧불이냐고 물었더니..
아니랍니다... 반짝벌레지..ㅎㅎㅎ


딸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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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 한장 가을책이라는게 느껴지는게 가을의 상징 잠자리도 등장하지요~
아이와 아빠의 대화가 어쩜 이리도 조화롭게 흘러가는지..

물 흐르듯 한가로운 공원의 풍경도 함께 흘러갑니다.


이 책을 보는 내내 마치 어린 내 자신과
젊은 우리아빠가 산책을 하고 있는듯한 착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전 이 장면에서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ㅠㅠ
아니, 대체 왜 눈물이 나는거지? 참 알 수 없습니다.

brown_and_cony-48
우리아빠, 이젠 더 이상 그림책 속의 아빠처럼 젊지는 않지만
아직도 툭하면 전화를 주시는 우리아빠가 떠올라서 그랬을까요..
아님, 이런 아빠가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서였을까요..

"아빠한테 듣고 싶어" 이 말이 계속 메아리쳐 들려왔어요...
그리고 아빠에게 전화 드려야겠단 생각을 불러왔지요.
우리아빤 요즘 아빠들처럼 친구같은 아빠는 아니지만
저를 많이많이 사랑하시는 아빠지요. 정을 듬뿍담아 진심으로 사랑해주시는.....ㅎㅎ





반짝벌레가 반짝이는 밤입니다~
이렇게 이야기는 끝이나지만, 가을의 향기는 점점 짙어집니다.


아빠와 딸의 추억을 간직하신 모든 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예요~
가을책을 찾으시는 분들께도 더 없이 좋은 작품이라 추천하고 싶구요^^


이 아름다운 동화책 연못지기로 활동하면서 비룡소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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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팔찌 만들기 펀메이크펀 fun Make fun
딘 맥케이 글.그림, 이미정 옮김 / 시공주니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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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한텐 항상 "넌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훅훅~ 불어 넣어 주려고 하지만
정작 저 자신에겐.. 난 못해 못해.. 이런 말을 내뱉고 있었네요.
fun make fun 우정팔찌 만들기가 도착하자 이걸 어쩌지;;;
고민부터 했다는거 거짓말 아녜요...흐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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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말이졍~~ ㅋㅋ
새로운 나의 발견! 아이 덕분에 참~ 신기한 경험도 하네요^^

체험활동, 이런 만들기도 참 좋다 싶어용^^


타다~~ 어때용?
뭐.. 차근차근 밟아간다고 쉬운거 골라서 한건데 나름 그럴싸하죵?
둘 중 하나 고른다면.. 당근 매듭 우정팔찌가 예쁜거 같아요^^
땋기만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기에..정말 땋기만 했더니
그냥 스르륵~ 팔찌 만들기 성공했네요~ 헤헤
그냥 땋기만 하면 심심한거 같아 비즈 몇알 넣었더니.. 오예~~ 이쁘다♡

그럼 지금부터 요걸 어떻게 했는지 보여드려용!




책(?)은 요렇게 생겼어요.
도톰하지만 아주아주 가벼운...
요~ 박스 속에 컬러 비즈 40개, 팔찌 휠 1개, 색실 8타래, 가이드북까지 들어있지용~




가이드북 표지의 팔찌 진짜 예쁘죵?
저도 나중엔 저렇게 만들수있을거예요~ ㅋㅋ
이번엔 일부러 아이가 좋아하는 노란색은 피해서 만들었거든요~
포인트로 노랑이 들어가면 더 산뜻 할듯^^



그럼, 초보자이기에 가이북을 차근차근 살펴봅니다!
매듭에 관한 모든것!
이게 어떻게 시작된건지... 짤막한 소개가 나와있어요~




가이드북에 소개된 디자인이 나와있구요.
첨엔 겁도없이 막..원형땋기 팔찌 한번 해볼까..ㅋㅋ 말만 해보았지요~
아직 도전은 안했어요.. 조만간 만들기세지만요 ㅎ



자~ 그럼~ 시작 전에 준비물을 먼저 살펴 봅니다.
실과 가위 팔찌 만들때 고정시킬 테이프, 집게, 핀 등등등
그리고 자랑 그런게 필요해여~
매듭 짓는 기초적인 방법도 소개되어 있구요



저는.. 시작할때 고정용으로 아이 필통을 사용했어요.
필통이 꾹~ 물고 있으니까 고정도 되고 움직이지도 않아 좋더라구요.
근데 중간쯤 되니 다시 물리기가..좀.. 팔찌에 굴곡이 생길거 같아 나중엔
아이보고 잡아달라고 했답니다..ㅎㅎㅎ




줄무늬 매듭은 4줄로 시작했는데,
4줄이라도 굵기가 얇은편이예요~
손가락보다 얇고 연필 한자루 정도의 굵기로 나오더라구요.




다 만들어져서 아이손~ 척~ 착용샷!
제가 반 넘게 매듭 지었구요~
아이도 좀 거들었어요, 다 완성 되고 나니 뿌듯 한게 기분도 좋고~
예쁘다고 아이도 좋아하고..
저거 끼고 그냥 잤네요^^


그래서 비즈가 들어간 땋기팔찌를 하나 더 만들었지요..
땋는 중에 같은 실 한가닥에 비즈만 끼워 주면 끗!
매듭을 짓는게 아니니 엄청 빨리 끝났어요~ ㅋㅋ
두바퀴는 돌릴 기세로 후다닥~ 만들었네여!
비즈가 좀 더 뗨뗨 있으면 예쁠거 같구용^^


fun make fun 우정팔찌 만들기 덕분에 나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활활~~
손재주 없다고 걱정부터 했던 자신을 돌아봅니다!
누구나 만들 수 있는거예요~~ㅎㅎ
관심만 있다면 말이지요~


시공주니어 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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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들이 사는 집 - 제4회 비룡소 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난 책읽기가 좋아
허가람 지음, 윤정주 그림 / 비룡소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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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난 책읽기가 좋아" 1단계~3단계 시리즈에 빠져있는 아이~ㅎㅎ
덕분에 저도 열독 중인데요, 학교 도서관, 집 근처 도서관에서 빌려 보기도 하고
구매하기도 하고 이렇게.. 선물로 받기도 하죠^^
새로 구매한 책장이 점점 책들로 들어차고 있어요, 나름 뿌듯하며 기분좋네요.


이번 작품은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이예요~

늑대들이 사는 집

작가
허가람
출판
비룡소
발매
2015.09.11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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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좋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무지 무지 좋네요.
이번엔 출간되자마자 초특급으로 받은 선물이라 더 뿌듯뿌듯♡

제목과 표지 그림이 무시무시(?) 하지요~
기대를 부르는 그림이 아이들을 책속으로 빨려들게 해요!
늑대들이 사는 집,

문도 좀 열어봐얄거 같은 기분.. 다들 느끼셨겠죵?

근데 무서워~잉..ㅠ

그럼 그 집 속으로 풍덩~ 빠져볼까요?
아니 왠 카드? 늑대들이 사는집카드인가봐요.. 거기에다.."흠"카드?
양 두마리까지~ 무슨 메세지를 담고 있는 카드일지~
궁금증 폭발폭발!

여기인.. 늑대들이 사는 집!
세 주인공의 이름은 뾰족귀, 넓적귀, 처진귀..
다들 이름에 맞게 모습이 이러이러 하군요.
어린양 오누이가 눈속을 헤매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늑대네 집에 도착했답니다.
헉~~ 이를 어째?

음? 근데, 늑대들이.. 좀... 안 늑대네? ㅋㅋ
따뜻한 고깃국도 줍니다.. 근데.. 고기래요..ㅠ먹을까요? 말까?
미스테리.. 저.. 고기의 정체는 뭘까 궁금합니다.

분위기 파악 못하고 늑대들에게 서슴없이 다가가는 어린동생양~
덤덤이가 어딨는지 모르겠다면서...이런이런..
전 여기서 얄팍한 상상을 했다죠?
덤덤이가 혹시.. 그.. 고깃국 속의 고기? 이런 상상말예요.

그 답은.. 책속에 있지요..ㅎㅎ

두번째.. "픔카드"랍니다,
버섯국이라는 제목으로 귀여운 캐릭터와 새가 있네요.
여기선 넓적귀가 버섯나라의 몽글왕자를 만나는 이야기가 펼쳐져요.

이 착한 늑대들은 버섯을 먹고 사는걸까요?

그럼 그 고깃국에도 혹시 버섯이 들어있던건 아닐까요? ㅋㅋ

혼자서 상상해봤답니다~

울딸이 초등학교 입학직전에 만든 큐피의 하루라는 책인데요,
여기에 울딸이 만든 몽글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해요~ ㅎㅎ
딸이 만든 책엔 몽글이가 구름이예요^^
같은 이름이라면서 어찌나 좋아하던지~ ㅋㄷ


넓적귀가 몽글왕자님을 만나게 되는 대목!
초면에 참 근엄하시죠? ㅎㅎ

여차저차 넓적귀는 왕자님을 도와 원하시는 곳까지 모셔다(?) 드리게 되죠.
그리고 왕자님으로부터 일용할 양식 버섯과 책을 받게되구요~
몽글왕자님 센스쟁이^^

왕자님께서 선물하신 책!
책 속의 책이 똿!

저도 아이도 똑같이... 좋아하는 페이지랍니다! ㅎㅎ

마지막이야기, "큼카드" 이상한 나무뿌리에 대한 이야기에요,
어~ 이 카드의 열쇠는 톱과 후추?? 아리송송송~ㅋㅋ

처진귀는 지하실에 갔다가 나무뿌리를 발견하고 물을 줍니다.

너무 목말라 보였거든요~ 두둥~ 문제가...
근데 이 뿌리가 자꾸만 커지는거예요..
아 어떻게 하지~

세마리의 늑대는 서로 돌아가면서 뿌리를 자르려 합니다.


하.지.만... 글쎄요...
어떻게 됐을까요?
계속계속 커지면, 집은 어떻게에? 걱정입니다아~
여기서 엄마의 깜짝 등장? ㅎ
대체 앞 두편의 이야기가 나올 동안 엄만 어디 계셨던거지...ㅋ

우리가 생각하는 늑대,
온갖 나쁜 수식어는 다 붙는 그런~ 음흉하고 나쁘고 욕심 많은 동물들이 아닙니다.
무시무시한 외모라고 내면도 그런건 아니겠지요~
편견깨기에 도전한 재밌는 작품, 글도 그림도 너무너무 흥미진진합니다.
후속작도 출간예정이라는데 완전 기대된답니다~^^


이 아름다운 책은 비룡소 연못지기로 활동하면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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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애니메이터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3
서지원.조선학 지음, 주순교 그림,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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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서도 재미있을 수 있구나~ 이번에 새로운걸 깨달았어요!
과.학하면 딱딱한 학문으로만 느껴졌던 분야인데,
요즘은 실험이나 응용에 초점을 맞춰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도록 변화하고 있네요~

특히나 융합과학 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요,
찾아보니 과학,기술 및 인문사회과학등의 세분화된 학문들의 결합, 통합 및 응용을
통해 만들어진 새로운 분야래요~
어느 한 분야로 구분하기 보다는 개별적인 특성은 유지하며 각각의 요소를 모두
고려하는 통합적인 탐구에 목표를 둔 분야가 아닌가 싶습니다.

음~ 새로운 말을 보다보니 설명이 길었네요.ㅋㅋ
융합과학 이야기 시리즈 아빠는 애니메이터예요!

아빠는 애니메이터

작가
서지원, 조선학
출판
동아출판
발매
2015.07.20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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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터가 직업이라는 느낌은 있지만 생소하게 느껴졌는데요~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에겐 새로운 꿈을 꾸게 하는 책이 되지 않을까 했죵!

역시나... 아인~ 대대대대 만족^^

지금까지 얘기했던 장래희망은 화가,작가,모델(?),가수였으나... 책한권 읽더니 디자이너.. 추가..

지금은 애니메이터까지 추가되었답니다.ㅋㅋ

책의 감수를 맡은 교수님의 말씀..
그 말씀 대로인거 같아요, 과학, 기술공학, 수학, 인문예술의 지식을
이해하도록 도와주지요.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실험도 설명해주구요.

작가님의 설명이에요~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까지 아빠의 꿈이라는 설정 하에
과학,기술공학,수학,인문예술의 분야를 두루두루 탐험하게 되지요.
아빠가 만든 캐릭터 귀여운 아모미, 딸 아름이와 함께요~^^

아이들이 보기 쉽게 대화체의 문장이 많구요~
중간중간에 삽입된 그림들이 재밌어요.
굵은 색글씨를 이용해 핵심 단어는 포인트처리가 되어있지요..

허허.. 조이트로프? 이게 뭐징?

짠~ 이게 바로 조이트로프랍니다.
보면 알지만.. 이 이름은..저도 처음 들었어요.

그리고 몇가지 만들기 예시가 나와있는데요~
저흰 요거 해 봤어요~ 플립북 만들기용^^
어릴때 교과서에다 했던 추억이 방울방울..ㅋㅋ

아이한테 그림을 그리라고 하니... 쩝.. 그리다 보니 동화책을 만들고 있더라구요.
워낙 동화책 만드는게 취미인 아이라;; ㅋㅋ

위엔 아이가 그린거!
아랜 제가 그린거예요...

​저 보다 아이그림이 훨~ 낫죠...ㅠ 대체 어떻게 배운건지 저희 부부 참~ 궁금합니다.ㅎㅎㅎ

그림을 못그려서리..ㅠ 캐릭터 아모미가 참~ 허접하군요..ㅋㅋ
아인 플립북 만드는데에 의의를 두고 시작해서는 이게 동화책으로 넘어가서..
자르면 안된다고... 쩝..ㅠㅠ

딱 봐도~ 그닥 플립북의 느낌은 나지 않을거 같은 느낌! 그래서 제거만 잘랐지요~

8절도화지 16등분해서 그리고 잘랐는데요.
이게 종이가 두껍다고 해얄지..얇다고 해얄지...ㅠ
흔들흔들 하길래.. 똑같이 포개지 않고 비스듬히 처리했답니다~


샤샤샥~ 넘기니 나름 효과 있네요.ㅋㅋ
아이도 신기해 해요~ 저 그림 못 그려서리;;;지송~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 STEAM쏙쏙 이라고..
교과연계된 부분의 설명이 나오죠.
과학도서는 이런 설명이 필요해요, 이야기로는 정확한 지식 전달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잖아요.


마지막장은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작품에 대해 나오는데요,
마지막부분엔 아빠의 꿈이라는 첫장의 목표(?)에 맞게
아빠의 애니메이션이 완성되기를 바라는 아름이의 마음이 담겨있어요.
꿈을이루는 일! 이 책의 숨어있는 뜻이 아닐까 슬쩍 생각해 보았네요~

가장 마지막엔 용어설명이 있답니다~
저도 설명하기 애매한 단어들은 요거 보면서 얘기해 줬어요.

아직은 어려운 말도 있지만, 아인 정말정말 재밌어 하면서 읽어주네요.
두고두고 보아도 좋은 과학도서 추천합니다^^

이 포스팅은 해당기업의 교재를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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