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장 초등 국어 쓰기 습관의 기적 일기쓰기

매일 1장 초등 국어 쓰기 습관의 기적 일기쓰기 - 매일 1장 일기 쓰기 습관으로 초등 글쓰기 완전 정복! ㅣ 매일 1장 초등 국어 쓰기 습관의 기적
전병규(콩나물쌤)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8월

#교재협찬 #매일1장초등국어쓰기습관의기적일기쓰기

“엄마, 이거 꼭 해야 해요? 이거 언제 다 써요? 이거 진짜 다 채울 수는 있는 거예요?”

[매일 1장 초등 국어 쓰기 습관의 기적_일기쓰기]을 보자마자 헉!! 하고 울상부터 짓는 우리 아들.

글씨 쓰는 것 자체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글을 쓰는 것을 제대로 배워보지도 않았고, 학교에서도 해보지 않아,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인 우리 아들. 그래서 이번 이 도서를 보고서 조금은 망설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마저도 하지 않으면 정말 1줄을 탈출 못 할 것 같아 해보기로 마음먹었어요.

우선적으로 여러 종류의 글쓰기 책들이 많이 있지만 ‘일기쓰기’를 선택한 것은 아이랑 이야깃거리가 좀 더 많을 것 같아서였어요. 우리는 보통 하교 하면 “오늘은 어떤 공부를 했어? 그 시간에 무얼 배웠는데? 그럼 너는 어떤 행동을 했어? 점심에는 무엇이 나왔어? 어떤 것이 맛이 있었어? 방과 후는?” 등등 하루 일상들을 질문하면서 제 이야기도 함께 들려주어요. 아들이 제 이야기도 함께 물어 보거든요. 그리고 아직까지는 묻지 않아도 이야기를 곧잘 해주고요!!

[매일 1장 초등 국어 쓰기 습관의 기적_일기쓰기]은 우선 하루 1장, 1쪽은 친구가 쓴 일기를 읽어 보고 어떻게 일기를 쓰면 좋은지 배워요. 그리고 나머지 1쪽에 나의 읽기를 적어 보는 거예요. 뭐 처음에는 분명히 3줄만 넘어도 감사하다~ 생각해야겠지만,, 그래도 매일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글쓰기에 자신감이 생기는 그 날이 오겠지요!!

그리고 매일 다양한 주제들을 제시해주어서 다양하고 흥미있는 이야기의 일기를 쓰는 재미가 쏠쏠해요!! 총 50일이라는 시간 동안 칭찬 일가, 설명 일기, 상상 일기, 주장 일기, 편지 일기, 신문 일기 등 다양한 형식의 일기를 써 볼건데.. 진짜 일기의 종류가 많아졌지요? 우리 어릴 때 학교 다닐 때에는 진짜 <나는 오늘은, 오늘은 나는>으로 시작해서 <밥 먹고, 학교 가서 공부하고, 집에 와서 숙제 하고(이건 진짜 하면 다행이고;;), 밖에서 놀다가 집에 와서 밥을 먹고 씻고 잠을 잤다.>가 다였는데.. 거의 99.9%의 모든 이들이 이렇게 쓰지 않았을까싶은데.. 저만 그런가요? 하하하!!;;;

우선 시작은 친구의 일기를 소리 내어 읽어 보는 것부터 하고 있어요.

아직 발음이 그렇게 정확하지 않아 언제나 소리 내어 읽는 것을 아주 중요시 여기고 있거든요,

그런데도 대충대충 빨리빨리 하려는 마음에 틀리고, 급하니 빼먹고. 이런 습관들을 고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일기를 많이 쓰는 것보다 하고 싶은 말들을 그냥 두서없어도 써 보는 것을 해보고 있어요. 그러다보면 나중에는 순서대로 글을 쓰는 방법을 알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매일 1장의 꾸준함의 기적.

그 습관으로 초등 글쓰기까지 완벽하게 정복해 봐요!!

Grammar Gate 1 (Student Book + Workbook)

Grammar Gate 1 (Student Book + Workbook)
씨드러닝 / 2025년 9월

#교재협찬 #grammargate

이번 씨드러닝에서 준비한 교재는 바로 [Grammar Gate 1]이에요. 우선 1권부터 3권까지 시리즈로 있지만 우리는 가장 먼저 1권부터 진행해보기로 하였어요. 아무래도 중1이라 시작부터 어려우면 힘들어 할 것 같아서요.

총 챕터는 16개로 구성되어 있고, 각 4개의 챕터마다 Review가 하나씩 있어요. 마지막 부분에는 Units 1~8까지의 Midterm Test와 Units 1~16까지의 Final Test가 있어서 총 복습을 하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Grammar Appendix가 있어서 영문법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소스들이 있어요.

그리고 각 챕터마다 QR코드가 있어 원어민의 발음을 제대로 들을 수 있어서 저희처럼 지방이라 학원이 없거나 학교에 원어민 선생님이 없는 경우, 이런 활용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예전에는 되도 않는 한둑식 발음으로 알려주느라 힘들었는데, QR코드의 방식이 활발해지면서 좋은 영향이 많은 것 같아요.

[Grammar Gate 1]의 또 다른 강점은 워크북이 있다는 거예요. 한 단원이 끝나도 워크북으로 복습까지 한다면 정말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 거겠지요. 저희는 현재 씨드러닝 듣기교재도 함께 하고 있어요. 기숙사라 문제집은 반입이 되는데 듣기는 휴대폰이 있어야 해서 주말에만 하다보니 진도가 조금 늦네요. 그래서 이번에 이 [Grammar Gate 1] 교재랑 함께 나아가야 겠어요!!!

저희는 영어 교재는 씨드러닝과 함께 하고 있다는 점!!!

진짜 해외 영어 교재라 한국 영어 교재와는 또 다른 강점이 있으니 함께 활용함을 추천해 드려요!!!

영어동화 : 세계명화 100편

영어동화 : 세계명화 100편 - 세계 10대 화가의 명작을 영어로 읽어요! ㅣ 영어동화 100편
하현주 지음, 마이클 A. 푸틀랙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9월

#도서협찬 #영어동화세계명화100편

아이들에게 명화를 보여주는 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 시대의 배경과 작가들이 활동하면서 느꼈던 감정들, 그리고 그것들을 그림으로 승화시키기까지. 그 안에 담긴 숨겨진 이야기들 모두 너무 흥미롭고 진지하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처럼 지방에 있으면 미술관이 없어서 이렇게 책으로만 접해야 하는데, [영어 동화 세계 명화 100편]을 보고는 이게 과연 ‘세계명화집_그림‘인지 아니면 동화인지, 모르겠더라고요. 세계명화의 그림이 어찌 이리 선명할 수 있나 싶었어요. 아무래도 종이 재질이 번쩍번쩍 하니 그림까지 그 실제의 느낌을 제대로 살려준 것 같아요. 엄청 공을 들인 게 보여요!!

그런데 그 명화를 설명하는 것이 그림책 같은 느낌이었어요. 내용이 어찌나 간결하고 짧은지..

초등 중학년 정도 볼 수 있는 수준이라고는 하지만 지문이 대략 8문장씩이라(또 제가 세어보았지요;;;) 그리 길지 않고, 짧아요. 그래서 그림에 대한 이해를 쉽게 도와줄 수 있어요. 어렵게 명화를 접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아요.

고작 이 명화 하나에 무얼 배우냐고요> 영어만 배우지 않아요. 아까도 말했지만, 그 그림을 그림 작가가 살았던 시대, 그 시대의 역사, 철학, 문화, 사회 등 모든 것들이 이 그림 하나에 담겨져 있어요. 사상까지도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세계사 영역까지 확장되어지는 것 같아요.

100개의 세계 명화 작품. 어디서 이렇게 많은 작품들을 한 번에 볼 수 있겠어요., 반 고르, 고갱, 드가, 르누아르, 루소, 마티스, 모네, 세잔, 클림프, 클레 모두 10명의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을 실었어요. 교과서에서도 많이 나오고, 인문학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이 활용되어지는 작가와 그림들이지요.

매 작품마다 QR코드가 있어서 핸드폰으로 찍어 원어민이 읽어 주는 음원을 들을 수 있어요. 그렇기에 내가 발음이 부족하거나 여려운 부분이 있다면 함께 듣고 읽기를 반복하면 돼요. 영어는 단어도 많이 알아야 하고, 문법에도 중심을 많이 두지만 무엇보다 듣고 소리 내어 읽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일상생활에서도 자신있게 영어를 할 수 있으니까요.

[영어 동화 세계 명화 100편]은 그저 공부가 아닌 멋진 그림으로 이야기를 듣고 퀴즈도 풀면서 영어 실력을 쑥쑥 키울 수 있는 최상의 책인 것 같아요!!

바빠 영어 신문 NEWS TIMES : 환경, 과학편

바빠 영어 신문 NEWS TIMES : 환경, 과학편 - 하루 30분, 영어 문해력이 자라는 신문 읽기의 힘 ㅣ 바빠 영어
성기홍(효린파파).송수영 지음,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10월

#교재협찬 #바빠영어신문NEWSTIMES_뉴스타임스환경과학

신문을 읽는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에요. 그런데 그것도 영어로 된 신문이라면..?!

예전에 바빠에서 영어 신문 교재가 나오기 전에 다른 것을 찾아 본 적이 있었는데.. 솔직히 아이 수준보다 너무 난이도도 높고, 어려운 기사 내용에 단어들도 어렵더라고요. 영어 해석을 하려고 해도 복잡하기만 하고요. 아무래도 이건 초등 수준이 아닌 것 같았어요. 분명히 초등 영자신문이라고 해서 한 건데 말이에요. 그래서 그때 이후로 제대로 시작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바빠에서 [바빠 영어 신문 NEWS TIMES_뉴스 타임스 사회.경제] 편을 시작으로 영어 신문에 대한 자신감이 번쩍 생겼어요!!!

그래서 제2탄으로 나온 [바빠 영어 신문 NEWS TIMES_뉴스 타임스 환경.과학]으로 다른 영역의 신문을 섭렵해 보려고 해요.

난이도는 영어 중급정도면 시작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우선적으로 지문의 내용이 그렇게 길지 않아요. 너무 길면 내용을 해석하다 지치고 전반적인 기사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너무 어렵더라고요. 그런데 대충 제가 세어보니 각 챕터 당 10문장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아주 짧은 문장이 들어있다면 뭐 그래봐야 1-2문장 차이? 그러니 해석하고 문제를 풀 때 그리 부담되지 않는 양인 것 같아요.

또 글자 크기가 적당하게(?) 크다는 점. 예전에 잠깐 해보았을 때 진짜 돋보기를 써야하나 할 정도의 글씨 크기여서 공부하는 데 더 힘들었었는데 우리~~ [바빠 영어 신문 NEWS TIMES_뉴스 타임스 환경.과학]는 지문의 글씨가 큼직~ 큼직~해서 속이 시원해요!!

영어신문을 읽는 데 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죠!! 원어민 음원이에요!! 눈으로 읽기_원어민 음원으로 들으며 읽기_큰 소리로 읽기. 이렇게 3단계로 읽다 보면 정말 자연스러워 질 거예요. 저희는 저번 교재에서는 영타를 치는 것까지 추가 활동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영타+영어신문녹음 까지 해볼까 싶어요.

아무래도 시골이라 컴퓨터 학원이 없으니 집에서라도 두들겨봐야 하겠고, 원어민 선생님도 없으니 음원 들으면서 익히고 소리 내어 읽어야 하는데 녹음만한 것도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문제풀이를 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기사쓰기’부분에서 해석을 보면서 영작을 하는 거!! 요거 아주 마음에 들어요.. 이거 은근 많이 틀릴 거예요. 그래도 하다 보면 순서를 잘 알 수 있겠죠. 그리고 정리하고 토론하기까지.. 토론은 나중에 대본을 써서 함께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러다보면 1단원을 하는 데에만 일주일이 걸릴 것 같아요.

[바빠 영어 신문 NEWS TIMES_뉴스 타임스 환경.과학] 이 한 권으로 다양하게 활용해보도록 이번에는 더 노력해봐야겠어요!!!!

대화를 한다는 것

대화를 한다는 것 - 소통의 시대에 느림의 철학자 피에르 쌍소가 전하는 “진정한 대화”와 “대화의 행복”
피에르 쌍소 지음, 이진희 옮김 / 드림셀러 / 2025년 3월

#도서협찬 #대화를한다는것

『우리는 대화를 자연스러운 행위라 생각하기 때문에 대화법을 배워야 한다는 데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런데 막상 상대방과 대화를 하다 보면 즐거움과 관심거리에 대한 유흥은 잠깐이요, 시간이 흐를수록 이야기의 중심은 흐트러지고, 딴 길로 새기도 한다. 끝내는 이 대화의 끝이 파국으로 이끌 때도 많이 있다. 대화의 질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일까?

모임에서나 단체생활에서 사람들을 상대하고 대화를 나눌 때, 우리는 서로가 성향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환경이 자신들을 어떻게 만들었는지조차도. 적어도 이런 기본적인 사항들만 알고 넘어가도 대화의 흐름이 껄끄럽게 흘러가지는 않을 텐데 말이다. 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기 보다는 자신을 드러내기를 좋아하고, 남을 깎아 내리는 것을 쉽게 생각하니, 어떻게 모임에서의 대화가 편하고 즐겁기만 하겠는가.

그렇기에 우리는 대화를 유지하는 기술, 즉 대화에 관대함이라는 것을 표출할 수 있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상대방과 대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바로 ‘들어줌’이지 않을까 싶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하는 것을 좋아하고, 자랑하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조언이랍시고 충고하기를 좋아한다. 그런데 그렇게 이야기가 오가고 관계가 지속된다면 오래 가기란 정말 힘이 들다. 한 사람이 이해하고 배려하지 않는 한. 그렇기에 우리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방식을 바꾸어야 할 것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상대방이 이야기를 끝까지 마칠 수 있도록 우리는 ‘침묵’이라는 무기를 사용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들어줌’이다. 내 이야기로만 도배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줌으로써 그가 ‘나는 지금 인정받고, 존경받고, 존중받고 있구나.’하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이것은 실로 들어주는 이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말하는 이를 빛나게 해주는 것, 물론 이렇게 잘 들어주는 이는 많지 않다. 뭐, 나부터도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니까 말이다. (솔직히 시골 살이 한 이후로 대화 상대가 없어서 더 심심하기는 하다^^ 말 할 상대가 있다면 한 달이고도 쉬지 않고 말할 수 있을 것만도 같다;;)

[대화를 한다는 것] 우리는 어느 모임에서 이야기를 주체적으로 이끄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주목을 하게 된다. 그리고 멋있어 보이고, 그 자리의 주인공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사람의 진가는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어느 새 침묵을 깨고 새로운 누군가가 나타난다. 어디서나 말이 많으면 탈이 난다. 그렇기에 그 중간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이끌어주는 누군가가 필요하다. 그것이 대화를 제대로 하는 것이고, 이끄는 것이다.

우리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여유롭게 다가가고, 천천히 말하며, 들어주기를 먼저하는 그런 사람.

그것이 진정 대화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