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드디어 보기 시작했다.

딱히 눈길이 가지 않았었는데 화제성이 있는 것 같아서 궁금했다

시즌1부터 정주행


첫 화의 인상은 박훈정의 <마녀> + the Holes + 1980년대 레트로 + 외계인 심령세계 + 하이틴 + 스티븐킹 추적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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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부터 미술사에 관해 영어로 발간되는 권위있는 버링턴 월간지 2020년에 소개된 한국 현대미술사 관련 도서 리뷰다. 영미권에서 저널라이팅을 훈련받은 사람들이 어떻게 한정된 지면에 압축적인 표현을 하는지 알 수 있다

영미권 대학원 수업의 핵심은 좋은 논문을 생산하는 것인데 석사 수준은 좋은 학술지의 도서리뷰를 읽으면서 배우면 좋다. 박사가 되면 도서리뷰에 투고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유학하지 않고도 저널에만 접속할 수 있다면, 그리고 학술 페이퍼를 읽을 수 있는 집중력과 인내심, 외국어능력만 보장된다면 학문교육의 일정 부분을 스스로 터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학자는 수업에서 가르쳐줘야 하는게 아니라 그냥 알아서 태어나 스스로 수행하는 것이라고 믿는 유럽적 마인드에서는 미국처럼 박사 Year 1, 2하면서 따박따박 텀페이퍼 쓰는게 이상하고 박사 들어오자마자 바로 논문쓰기 시작하는데 보통 이런 학술지를 습관적으로 읽으며 학문의 종자를 배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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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존재 - 사람과 동물, 우리가 관계 맺었던 모든 순간의 역사
케기 커루 지음, 정세민 옮김 / 가지출판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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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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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볼일 없는 아무말 대잔치지만 2월 16일부터 매일 글을 썼더니 알라딘 서재의 달인이 되었다.


1월에 한 달 동안 들어오던 방문객 수만큼 하루에 들어온다.

상전벽해다. 어떤 날은 몇 천 자도 쓰고 어떤 날은 대여섯 꼭지도 올리지만 어떤 날은 포스팅을 적게 얕게 발행했어도 매일 글을 생산한다는 스스로와의 약속은 지키려고 노력했다. (닉네임이 "글을 매일 씁니다" 이다)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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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생> 다시 보았다. 원제는 활착, 훠워즈어로 서바이벌이나 살아간다는 것에 가까운 말이다. <국제시장> <비정성시> <집으로 가는 길> <포레스트 검프> 등 사회문화가 급변하던 시기에 살던 한 개인의 삶을 그리는 영화를 보는 재미가 있다. 거시 속의 미시랄까. 병원 복도로 데려오 왕교수가 찐빵 먹다 체해 펑샤를 살려주지 못하는 장면에서 전형적이 보은의 구도가 붕괴되고 누구도 온전히 구원받지 못하는 삭막한 현실을 보여준다.


<왕축> <변검>도 추천받았다. 모르는 영화였다. 볼 영화가 많다. 왓차에 있다. 비운의 왓차, 페북이 되지 못한 싸이월드.., 스포티파이가 되지 못한 소리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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