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아무튼, 디지몬

아무튼, 디지몬 - 길고도 매우 짧은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ㅣ 아무튼 시리즈 67
천선란 지음 / 위고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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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폭염 살인

폭염 살인 - 폭주하는 더위는 어떻게 우리 삶을 파괴하는가
제프 구델 지음, 왕수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6월

기대됩니다

[100자평] 도시에 대한 권리

도시에 대한 권리
앙리 르페브르 지음, 곽나연 옮김 / 이숲 / 2024년 6월

성실하게 잘 번역된 것 같다.

[100자평] 호모 콰트로스

호모 콰트로스 - 내전편
우석훈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4년 5월

유명인사가 추천해서 기대를 했는데, 4년짜리 인간의 삶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이 설익은 스토리와 만나 너무 허접하고 취약하다. 사회적 삶을 4년으로 12분의 일을 축소했다면 자연의 리듬도 비례해 축약되어야하고, 몇개월만에 성장이나 학습을 마친다면 그정도 빠른 속도로 말하고 전달해야하는데.

[100자평] 숀 탠, 한 예술가의 스케치

숀 탠, 한 예술가의 스케치
숀 탠 지음, 김경연 옮김 / 풀빛 / 2024년 6월

에드워드 호퍼가 생각나는 고독한 풍경이면서도 판타지와 마법이 있으면서 너무 신화적이거나 동화스럽지 않다. 글귀 하나하나에 인사이트가 가득하다. 빛과 색을 연구한다는 점에서 천생 예술가. 그런데 106쪽 위에서 다섯 번 째 줄에 ˝개념도로도˝는 뭐지? 오타인가? 177-178쪽 매미 시가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