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실천할수록 강화된다.
완벽해지려 하지 말고 그냥 묵묵히 수행하라.
호의가 중요하다.
행복은 외적 요인이 아니라 내적 요인에 달려 있다.

우리는 자기계발self-improvement에서 자기해방self-liberation으로 마음가짐을 바꿔야 한다. 자기해방은 제한적 믿음imiting beliefs, 즉 우리에게
‘고쳐야 할 게 있다‘는 잘못된 생각에서 벗어난다는 뜻이다. ‘똑바로하겠다‘고, ‘완벽해지겠다‘고 끊임없이 시도하면 탈진할 수밖에 없다. 현재 상태에서 쉴 수도, 현재 모습에 결코 만족할 수도 없다.

완벽함은 가능하지 않지만 변롸는 가능하다.
조금씩 나가라가. 5퍼센트씩 바꿔 나가라.

마음챙김은 명확하게 본다는 뜻이다.

마음챙김은 우리가 반응에서 대응으로 나아가기 전에 쉼의 공간을 마련해준다.

자존감과 자기 자비 둘 다 심리적 웰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지만, 둘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다. 자존감은 자기 가치self-worth를 입증하는 데 어떤 성과가 있어야 하지만, 자기 자비는 어떤 상황에서도 당신의 가치를 인정한다.

"내가 넘어져야 한다면 넘어지게 하소서. 장차 내가 될 사람이날 붙잡아 줄 테니."
18세기에 활동한 랍비, 바알 셈 토브 Baal Shem Tov가 한 말이다.

공감은 뇌에서 통증 센터의 활성화를 이끌 수 있지만, 자비는 뇌에서 긍정적 보상 센터의 활성화를 이끈다.
괴로움 = 고통 × 저항
수치심은 실수를 반복하게 한다.
용서는 누군가의 행동을 묵인하는 게 아니라 분노와 원망의 짐을 내려놓음으로써 우리 자신의 마음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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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늘 겪는 사소한 번민과 재난은 우리를 단련시켜서 나중에더 큰 재앙이 닥치면 슬기롭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예비 훈련이다. 따라서 우리는 날마다 당하는 번거로운 일이나 조그마한 시비, 충돌, 욕설에 적응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즉, 이러한 사소한 번거로움을 길가에 있는 돌멩이처럼 발길로 차버린 뒤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

1. 세상을 살아가려면 조심과 관대함을 아주 많이 가지고 다니는것이 이롭다. 조심하면 손해와 손실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고, 관대하면 싸움과 분규에 말려드는 일이 없다.

3. 어느 누구도 자신을 넘어서 다른 사람을 볼 수 없다. 즉, 사람은누구나 자신과 같은 크기로 다른 사람을 본다. 왜냐하면 사람은 자신의 지성 정도에 따라 다른 사람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의 지성 정도가 매우 낮은 경우, 다른 사람이 아무리 훌륭한 소질을 지니고 있다고 해도 그에게는 아무런 작용도 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는 훌륭한 소질을 가진 사람의 약점, 성격적 결함, 부족한 능력 등만을 보려고 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어리석은 사람에게는 여러 결함의 집합체에 불과한 것이다.

16. 우리는 어느 누구와도 견해 차이로 다투어서는 안 된다. 상대방이 믿고 있는 모든 불합리함을 납득시키는 데 투여되는 시간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우리는 그를 설득할 수 없다. 왜냐하면 상대를 화나게 하는 일은 쉽지만, 그를 교화하는 것은 비록 불가능하지는 않더라도 무척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만일 지금 내가 듣고 있는 대화가너무 어리석어서 화가 난다면, 그 상황을 단순히 희극의 한 장면이라고 생각하라! 이것이 가장 합리적이며 적절한 대응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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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인생의 행복을 첫째, 사회적 행복 둘째, 정신적복 셋째, 육체적 행복으로 구분했다. 나는 이 세 가지 구분을 바탕으로, 인간의 운명에 차이를 가져오는 근본적인 요소를 다음과 같이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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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자아自我 - 넓은 의미의 인격. 건강, 체격, 체력, 용모, 성격,
품성 및 여러 가지 이성과 지혜 등을 포함.
물질적 자아 - 모든 소유물.
-사회적 자아 -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치는 ‘자아(인간과 접촉하는 자아- 지위 명예 명성 등)

따라서 행복과 불행은 근본적으로 자신의 됨됨이와 경험에서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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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향락의 본질도 끊임없이 추구하는 데 있으며, 목적에 도달하는 순간 향락도 사라지고 만다. 이때 우리는 생존의 허무와 공허를 확인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권태다. 이런 점에서 권력자들의 액세서리나 파티에서 볼 수 있는 호화찬란함도 결국 인간 생존의 본질적인 비참함을 모면하려는 헛된 시도일 뿐이다.

인간이라는 유기체는 매우 정교하고 복잡하지만 결국에는 티끌로사라지게 되어 있다. 즉, 인간이라는 존재와 인간의 모든 노력은 결국없음[無]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에게 있어서노력과 허무는 늘 진실인 동시에 자연 흐름의 소박한 확인이다. 노력이 자기 자신에게 가치 있고 절대적인 것이라면, 그것이 존재하지 않음을 목표로 하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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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미술관 2 : 한국 (30만 부 기념 ‘겨울 미술관’ 에디션) - 가볍게 시작해 볼수록 빠져드는 한국 현대미술 방구석 미술관 (겨울 미술관 에디션) 2
조원재 지음 / 블랙피쉬 / 2021년 12월
평점 :
품절


잘 몰랐던 한국 현대미술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기회가 됐다. (1권은 바로 사서 읽었는데 왜 그동안 2권은 기피했을까 부끄러워진다ㅎㅎ)

아는 작품은 많았지만 그 작품 뒤에 숨은 작가의 삶은 전혀 몰랐던지라 꽤 흥미로웠다.
비슷한 느낌을 풍기는 국내외 작품을 비교감상할 수 있던 점도 좋았다.
워낙 표현을 세심하고 찰지게 해서 그런지 미술을 잘 모르는 나도 덩달아 예술 세계 흐름을 즐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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