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우리에게 남은 시간 46일

우리에게 남은 시간 46일
이설 지음 / 하이스트 / 2024년 2월

정말 시간은 착실하게 흘렀다. 그 흐름은 누구에게도예외가 되는 일이 없이 모두에게 닿는다. 어떤 사람은 그시간 속에서 늙어가고, 누군가를 만나 멋진 시간을 보내고 가슴 아픈 이별을 하기도 했다. 우현 역시 그런 일들을온몸으로 고스란히 겪은 한 사람이었다.

[마이리뷰] 예수의 생애

예수의 생애
찰스 디킨스 지음, 박미경 옮김 / 북폴리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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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생애‘ 독후감
‘예수의 생애‘라는 책을 읽으면서 예수님이라는 분이 어떤 삶을 사셨는지, 그리고 그 삶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종교적인 내용이라 어렵고 지루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책장을 넘길수록 예수님의 이야기에 점점 빠져들었어요. 그분이 사람들에게 베푸셨던 사랑과 그 가르침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이 책은 예수님이 어떻게 이 세상에 오셨고, 어떤 가르침을 전하셨으며, 또 어떤 기적들을 행하셨는지를 자세하고 쉽게 설명해 줍니다. 특히 예수님은 정말 선하고 자비로운 분이셨던 것 같아요. 병들고 아픈 사람들이나 힘든 사람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그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또한 당시 사람들이 죄인이라고 손가락질하고 소외시켰던 이들조차 차별하지 않고 친구처럼 따뜻하게 대해 주셨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놀라운 기적에만 집중하기도 했지만, 예수님은 그 속에 담긴 사랑과 믿음의 메시지를 깨닫기를 원하셨다는 내용도 저의 마음속에 깊이 남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예수님이 자신은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하시며 제자들의 발을 직접 씻겨 주시는 장면이었어요. 당시에는 가장 낮은 신분의 종들이나 하던 일을 예수님이 직접 하시는 모습에서 진정한 사랑과 겸손이 무엇인지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 낮은 자리로 내려와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은 저에게 큰 충격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아무 죄 없이 십자가에서 큰 고통을 받으시고 돌아가셨지만, 며칠 뒤 다시 살아나신 부활 이야기는 저에게 큰 희망과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마이리뷰] 태도, 믿음을 말하다

태도, 믿음을 말하다 - 나와 이웃과 하나님을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에 관하여
조명신 지음 / 죠이북스 / 2023년 10월

기도로 적절한 도움을 주고받을 때,
우리는 그제야 주 안에서진짜 한 가족이라는 사실을피부로 느낄 수 있다.

[마이리뷰] 성품이 좋은 사람

성품이 좋은 사람 - 잘해보려 하지만 늘 그 자리에 맴도는 이들에게
조명신 지음 / 구름이머무는동안 / 2025년 5월

살다 보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을 마주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을 잊은 채 조급함에 휩싸인다. ‘내가 본 것이 전부고, 내 판단은 언제나 옳다.‘는 교만이 자라 어느새견고한 편견이 되어버린다.
마음이 한쪽으로 기울어 있다면 그 판단 또한 비뚤어진다. 편견은 기울어진 마음의 또 다른 이름이다.
우리는 너무도 쉽게 사람을 몰아세운다. 자신이 보고 들은 것만으로 누군가를 이해했다고 착각한다.

[마이리뷰] 순례 주택

순례 주택 ㅣ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81
유은실 지음 / 비룡소 / 2021년 3월

여행자는 요구를 하고 순례자는 감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