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노다메 칸타빌레 17
토모코 니노미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자신의 연주를 위해 가정을 등졌던 아버지와
아버지가 돌아봐주기를 바래서 끊임없이 노력을 해왔던 치아키.

둘다 고집이 만만치않아서 서로에게 손내밀진 않아도 음악이라는
끈으로 연결된 부자의 모습은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노다매가 부자의 사이를 원할하게 해줬으면 하는마음도 있지만..
왠지 치아키아버지에게 노다매는 독같은존재랄까..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곡선정도 맘에 들고
치아키는 교향악단의 재기를 위해 한발한발 내딛는데 반해
노다메는 살짝 노는것같기도 하네요^^~

그나저나 치아키는 정말 은근슬쩍 상냥한듯~
남녀모두 빠져드는 매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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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NANA 15
야자와 아이 지음, 박세라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1권부터 논의되어왔던 중간중간의 나레이션에 대한 궁금증(어떤 나나의 대사인가)이

확실히 풀리게되는 책이기도 하고 나나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어지는지

막연한 이야기가 아닌 구체적인 장면이 나오면서 점점 더 기대가 되는 책이었다.

중반에 있던 이야기 흐름의 지루함이 사라지고 전개가  빨라지면서

더욱 다음 책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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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쿠 1
요시나가 후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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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일본 쇼군시대에는 오오쿠라는 곳이있었습니다.
쇼군은 천황과는 다른 존재로 에도(지금의 도쿄)에 머무르던
실질적인 권력자입니다. (따라서 그당시 천황이 있던 교토에서는 권력자인 쇼군을
두려워하는 동시에 무시하는 경향도 있었습니다.)

그 쇼군의 여자들( 정실부인과 다른 부인들, 그리고 그 하녀들)이 머무르던 곳이 오오쿠입니다.
오오쿠는 쇼군이 머무르던 성에 있는 한 부분으로 쇼군을 제외한 남자의 출입이 금지되던
공간이었습니다. 혹, 일본의 유명한 사극 '오오쿠'를 보신분이라면 이해가 빠르실거라
생각됩니다. (그곳에서 모든일은 여자들이 도맡아 하고있습니다.)

이곳을 요시나가 후미는 남녀의 역할을 바꿔 재구성하여 이야기를 꾸몄습니다.
즉, 남자후궁(후궁이라는 표현이 좀 안어울리기는 하지만)을 만든것입니다.
요시나가 후미 특유의 동성애적 표현도 있고, 여성들이 권력을 잡은경우를 묘사하기도 해서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허나 우리나라에서도 상궁-무수리와 같은 계급이
존재하듯이 오오쿠내에 있는 그런 직급까지도 사실적으로 묘사했기때문에
주석을 잘 읽으시면서 보아야 이해가 빠르실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오오쿠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은 좀더 읽기가 수월하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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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산책
양창수 지음 / 박영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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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기본서와 같은 그런책이 아니라

가볍게 손에 쥐고 읽을수있는 그런책입니다.(크기도 작습니다.)

내용도 전문적이거나 무겁지 않고, 미국판례이야기라던가..

그런 부담없이 읽을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편하게 한번 읽어볼만한 책인거 같습니다.^^

그냥 공부하시다가 잠시 읽어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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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없어도 먹고 살 수 있습니다
요시나가 후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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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여러번 도쿄를 갔다왔던 터라 이책을 보자마자

사지않을수가 없었다. 진작봤으면 가봤을 곳이 많을텐데..라는 생각으로.

음 하지만 조금 실망했다고 해야할까.

다양한 음식가게가 있고 한국요리점도 소개되어 있어서 좋긴했지만.

대부분 소개한 가게들이 신주쿠에서 서쪽으로..분포된 도쿄외곽쪽에

있는 곳이어서 관광객들이 시간내서 가기까지는 조금 무리일듯 싶다.

(아무리생각해도 Y나가씨는 그곳근방에 사는듯.

차라리 오다이바나 하라주쿠.내지는 오모테산도. 신주쿠. 아키하바라 같은

사람들이 많이 가는 쪽이었으면 더 도움이 되었을텐데.)

그나마 가장 아쉬웠던게 긴자에 있는 파르페가게정도라고나 할까.

도쿄에 다양한 맛집을 기대하면서 사기에는 무리가 있기는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게 도쿄에 가시는 분이라면~

도움이 될듯 하다. 나도 다음에 간다면 꼭 베이글집하고 긴자파르페가게는

꼭 가리라 다짐하고 있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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