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NANA 19
야자와 아이 지음, 박세라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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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이말이 툭 튀어나왔다. 어느편에서인가 렌이 한 그말

"애초에 그둘이 붙었으면 덜 복잡했을텐데"(약간 변형~)

굉장히 짧고 어느순간 다시 속도를 찾던 전개가 또다시 멈춰서버린듯하다.

블래스트의 잠정적 활동중단도 아니고 어머니 사건도 아니면

도대체 나나는 왜 훌쩍 떠나버린것인지

그나저나 딸이 자기는 신이 좋다니까 펄적 뛰는 하치모습에서 왠지 모르게

웃음이 나오는게 이제는 많이 어른스러운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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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20
토모코 니노미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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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와 치아키는 객관적으로 본다면 전혀 어울리지 않는

연인사이이지만 그들사이에는 뭔가 특별한것들이 있는것 같다.

이번에는 노다메를 위한 치아키의 행동들 즉,

단순히 청소해주고 밥을 해주는 것을 떠나 같은 일을 하는

사람만이 도와줄수 있는 일을 해주는 치아키를 통해 노다메는 한층 더

성장한것 같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서로 연인관계를 떠나

음악인들로서의 알게모르게 서로의 성장을 질투(?)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

서로의 재능을 비교하게 되면서 두사람이 마음상하는 일이 일어날것 같아

다음권이 더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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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ney Spears - Blackout
브리트니 스피어스 (Britney Spears)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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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브리트니. 얼마만에 들어보는 가수라는 타이틀을 단 브리트니인지 모르겠다.

 그동안 유부녀 브리트니 엄마 브리트니 이혼녀 브리트니 사고뭉치 브리트니라는
타이틀로 가쉽을 도배한 그녀가 이젠 가수 브리트니로 우리앞에 다시 나타났다.

 항상앨범마다 새로운 시도를 한 그녀가 이번엔 전자음을 도배로 음악을
자신있게 내놓았다. 첫 발표무대와 같은 MTV에서 악평을 받았지만
막상 앨범이 나오니 호평으로 가득하다. 비쥬얼을 제외한 음악만 들으면
최고라는 뜻일까.

 그런데 이번앨범에서 교복을 입고 양갈래머리를 한 그런 소녀같은 브리트니를
기대한 사람이라면 혹은 전성기때의 그녀의 낭낭한 목소리의 음악을 기대한 사람이라면
이번앨범을 사고 후회를 많이 할것이다.
 전자음과 다른사람들의 비중이 단지 코러스에 그치기 보다는 전자음과 함께 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녀의 목소리를 또렷하게 듣기엔 힘들기때문이다.

 브리트니는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신선한 시도와 훌륭한 주변인들의 도움은 받았지만
그녀는 그기간동안 대중들을 위한 비쥬얼적인 준비는 전혀 하지 못하였고
(사실 앨범재킷도 포토샵의 힘을 많이 빌렸어도 매력적이지는 못한게사실이다.)
개인적으로는 그녀자신의 음악실력 또한 잘 다듬지 못한채 이혼에 대한 그런 푸념거리를
앨범에 쏟은거 같아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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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Harry Potter, Book 7): Volume 7 (Hardcover) Harry Potter 미국판- 하드커버
조앤 K. 롤링 지음 / Scholastic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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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포터가 처음나온때가 얼마안된거 같은데
벌써 7년이란 세월이 흐르고 포터는 드디어 기나긴 볼드모트와의 싸움을 끝냈다.
 그 기간동안 자라고 성장한 것은 포터 뿐만이 아니라 중학생이었던 나도
대학생이 되어 번역본이 아닌 원서를 읽을수 있을만큼 자랐기 때문에 읽는 느낌이 남달랐다.

 중반부터 등장인물들을 하나 둘 해리곁을 떠나게 했던 작가가 이번 마지막권에서는 작정한 듯이 많은 인물들을 차례로 죽임을 맞게 한다. 그리고 얽혔던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나간다.
 이번권에서 두드러 지는 것은 해리의 활약이다. 그동안 많은 일을 겪은 해리였지만 그것을 해결했던것이 주로 주변인들의 도움에 의지한 것이였다면 이번엔 그래도 스스로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는 행동이 많아졌다. 전편에서 정신적인 지주와 같았던 교장선생님이 죽은 이후 그는 무엇을 할지 몰라 막막해 했지만 차츰 그것을 극복해 가고 스스로 생각해 내는 모습에서 부쩍 자란것을 느낄수 있었다. 헤르미온느가 많은 도움을 주지만 포터도 그전에 비해서는 자발적인 행동이 늘었다.^^

 책의 두께는 역시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지루함 없이 며칠동안 계속 읽을수 있었다. 플뢰르와 그 식구들의 말은 이해하기 좀 어려운게 있긴했지만..

 하지만 조금 어의없는 죽음이라던가 내용전개가 몇군데 거슬리긴 한점이 있어서 작가가 조금더 신경써줬으면 하는 부분들이 있었지만 그랬다가는 아마 이번에 결말을 내지 못했을거 같다. 그 전편들에서 조금씩 내용을 넣어주었으면 이번 마지막권에 미흡함을 줄었을수 있었을것 같은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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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쿠 2
요시나가 후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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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1권이후로 너~~무 오래있다가 나온책같네요.
심리적인 기다림은 더 긴듯하구요.

하지만 실망은 없었습니다. 단지 1편에 나왔던 이야기도 궁금했는데
다른이야기가 나와서 조금 의외였습니다.
3권도 또다른 이야기가 나오겠네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오오쿠를 만들었던 쇼군과 그 유모의 이야기를
변형했습니다. 츠보네 유모의 유별랐던 쇼군에 대한 집착은 실재로도 매우유명하죠.
입이 짧았던 쇼군을 위한 매끼 7개의 식사상. (골라먹는재미가 쏠쏠할듯)
이거덕분에 하인들은 늘 맛난걸 먹을수 있었겠습니다. 쇼군이 먹은 나머지 음식은
식사담당하는 사람들 몫이었으니까요.

한권한권 요시나가 후미의 시대극은 재밌어지는거 같습니다.
묘하게 예리한 심리묘사도 잘하고 선터치 같은 부분도 꽤 어울리는것이(그림체도.)
벌써 2권을 이리 빨리 읽었으니 언제 또 3권을 기다려야 하나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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