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일주일 만에 끝내는 노트정리 시크릿
신성일 지음 / 문예춘추사 / 2012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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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는 받아쓰기, 정리는 사고활동🌳 #서평
⭐⭐⭐⭐⭐

📚 "일주일만에 끝내는 노트정리 시크릿'(신성일)

수업시간에는 선생님 말씀을 노트와 교과서에 받아 적는다. 하교 후에는 참고서적을 이용해서 공부하고, 모르는 단어는 사전에서 찾거나 포털 검색도 한다. 이렇게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지만, 막상 시험이 다가오면 어떤 것으로 마무리를 할까?

물론 시간이 많아서 이 모든 것으로 복습하면 좋지만, 불가능하다. 그래서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집대성해야한다. 어디에? 나의 노트에. 그러기 위해서는 방법을 알아야 하는데, 저자는 이 책 속에 그 길을 안내한다. 나도 궁금했었기에 픽업해봤다.

신성일 작가는 노트정리와 공부전문가로 유명하고, 오랫동안 강의를 했다. 지금도 열정을 쏟는 중이고, 공부 관련 저서도 집필, 청소년 공부 습관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왔다. 한마디로 노트정리에 대한 찐전문가다.

주로 학습내용 정리에 포인트를 둔 이 저서는 학습 수준별로 단계별 방법을 말한다. 우선 필기와 정리의 차이는 고정관념을 깬다. 나는 두 단어가 같은 것이라 여겼는데, 필기는 받아쓰기에 비유했다. 듣는대로 적는 것이다. 하지만 노트 정리는 나의 생각을 가미해서, 내 나름으로 재구성한다. 물론 추가, 수정 가능하니, 완료가 아니고 과정이다.

시간별 단계는 수업, 쉬는 시간, 집으로 나눴다. 각 단계별 상세 안내를 하고, 꼭 필요한 활동도 보여준다. 노트의 종류, 목적별 필기구(브랜드와 굵기까지 표시)까지 참 놀라웠다. 강조할 부분의 처리방법과 기호사용, 포스트잇 부착법도 있다. 참 자상하고 상세한 구성이다.

공부는 개념정리가 반이상이라고 한다. 100점 노트 정리법, 오답노트 사용법. 특히 과목별로 제시하는 방법들은 획기적이다. 흐름이 중요한 역사의 연대표 작성법, 과학 및 영어의 교과 특성을 살린 노트 정리법은 도움이 많이 된다.

수업 중 교과서에 정리하는 방법 7가지와 노트 정리에 들어갈 8가지 필수 아이템도 보인다. 또한, 노트 정리도 서로 교환해서 보충하는 것이 좋다는 말도 머리에 쏙 들어온다. 거기에 요즘 뜨는 독서논술노트 외 3가지 공책 정리법도 도움꺼리다.

아무리 공부를 잘하는 친구의 공책을 빌려와도 생각처럼 크게 도움이 안된다. 그건 나의 사고활동이 포함되지 않아서이다. 사실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이미 반 이상은 공부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나의 정리된 노트를 만들어보자. 이 책이 등대 역할을 할 것이다.

"모쪼록 이 책을 읽는 학생들이 노트정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성적도 쑥쑥 향상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친다."(작가의 맺음말 중)

작가가 말하는 노트 정리는 사고활동이다. 그런 의미에서 큰 학습효과를 만들 것이다. 하나의 기술로 표현한 이 방법은 여기서 안내한 대로만 해도 큰 효과를 거둘 것이다.

노트 정리를 통해 획기적인 성적 향상을 노리는 많은 학생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대한민국 학생들이여, 파이팅!"

http://www.instagram.com/youm_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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