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How hard can it be (그러하다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765190</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18 May 2026 16:07:07 +0900</lastBuildDate><image><title>그러하다</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A_011.gif</url><link>https://blog.aladin.co.kr/796765190</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그러하다</description></image><item><author>그러하다</author><category>교양</category><title>학생의 학습을 향상시키는 교사 피드백 방법 - [학습잠재력을 깨우는 피드백의 모든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765190/17172017</link><pubDate>Wed, 25 Mar 2026 11: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765190/171720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9152016&TPaperId=171720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3/65/coveroff/89691520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9152016&TPaperId=171720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학습잠재력을 깨우는 피드백의 모든 것</a><br/>구본희 지음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26년 03월<br/></td></tr></table><br/>'어떻게 시범을 보이고 어떻게 설명하고 어떻게 동기부여를 하고 어떻게 비계를 놓아 쉽게 접근이 가능하게 할까?' 라는 질문에 대해  '좋은 피드백' 을 제시하고자 하는 세번째 책, '피드백 수업' 이다. <br>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가르친다는 것은 '어떻게'라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과 같다. 어떻게 시범을 보이고, 어떻게 설명하고 어떻게 동기부여를 하고 어떻게 비계를 놓아 쉽게 접근하게 만드는가. 때로는 어렵다 느끼더라도 이를 견뎌내다보니 자신이 쑥 컸다는 성장감은 어떻게 느끼게 하며 그것을 지속하게 만드는 힘은 또 어떻게 길러줄 수 있는가. 그 모든 '어떻게'가 바로 개개인에게 다가가는 '피드백'이다. <br>상황 - '학습자'가 지금 있는 곳은 어디인가?  - '사전' 평가를 통해 알 수 있다.목적 - '학습자'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 '사후' 평가를 통해 알 수 있다.스타일- '학습자'는 어떻게 거기까지 갈것인가?  -'학습의 주도성'을 기른다.<br> 피드백이라 함은 사람마다의 상황, 목적, 스타일을 알아야 가능한 것이다. 목표와 수준을 파악하고 그 간격을 줄이려는 노력이 '좋은 피드백' 이라면  이에 '좋은 접근법'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때문에 좋은 피드백에 필요한 조건들을 무엇인지, 무엇이 잘 작용하는 피드백인지를 알면 결국 피드백의 종착자인 메타인지, 성찰, 자기 평가(자기 피드백)으로 이어져 개개인에 작용하는 힘도 기를 수 있을 것이다.<br>「학생의 학습을 향상시키는 교사 피드백 방법」에서는 양질의 피드백을 위해 교사가 목표와 학생 수준 간의 학습격차를 효과적인 형성평가를 통해 측정해야 하며 이는 '효과적인 질문', '모든 학생이 응답할 수 있는 시스템', '신중하게 설계된 과제'를 필요로 한다고 말한다. 즉, 즉석에서 던지는 질문이 아니라 미리 설계한 핵심을 아우르는 안내질문(Guiding Question), 생각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Wait for 3 seconds), 이해도를 측정할 수 있는 응답 시스템(Exit Target strategy) 등의 전략을 말한다. 학생들을 자신의 머릿속에 잘 들어왔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를 '표현'할 수 있는 말, 글, 행동 등 다양한 사고루틴의 방법으로 '인출'을 도와 장기기억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br>「학생의 학습을 향상시키는 교사 피드백 방법」에서는 교사 피드백을 내용(과제, 과정, 조절), 대상(전체학습자, 모둠, 개인), 방법(구두, 글, 코멘트), 시기(수업 중, 수업 직후, 수업 이후)로 나누어 제시하고 있다.   특히 수업 '중' 의 '구두' 피드백은 소외 학생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대상은개인이 될 수도 있거나 모둠, 전체가 될수도 있지만 반응을 표정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이해 못하는 부분에 대한 즉각적이고 추가적인 설명 및 서면 피드백을 함께 할 수도 있다. 이런 대면 방식의 피드백은 대화를 이어나가는 방식부터, 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얼마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대화'이기에 일방적 전달이 아닌 학생들이 자기 머리로 스스로 '사고'하도록 해야 한다. 피드백이란 결국 자신들이 능동적으로 주도권을 갖고 목표 달성을 향해 가는 길에 필요한 '정보'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자신의 결과물에 대해 직접 고민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지시'보다 '생각을 꺼낼 수 있는 방법' 을 알려줘야 한다. <br>- 피드백의 사다리 : 내용 이해의 명료화(Clarify), 강점과 긍정의 가치부여(Value), 우려하는 점 표현(State concerns), 건설적인 대안 제안(Suggest)- R.I.S.E 피드백 모델 : 성찰(Reflect 공감표시), 문의 (Inquire 질문), 제안(Suggeust개선방안 제안), 향상(Elevate 확장 논의 가능성 제시)- TAG 피드백 모델 : 좋았던 점 말하기(Tell me sometihing you like), 궁금한 점 질문하기 (Ask a question), 개선점 제안하기 (give a suggestion)-  어떤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나/안드나)? 왜 그렇게 생각하지? -  이상한 부분을 찾아볼까? 어떻게 하면 (나아지나/고칠수있나)?  -  '아직' 명확하지 않구나, '그리고/그래서' 이부분이 더 필요하구나, '만약' 이렇다면 어떨까? <br>피드백은 상대의 노력과 강점을 이해하고 공감한 후에 구체적이고 부드럽게 우려하는 점과 대안을 제시해야 하기때문에 어느정도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행동-결과확인-배움/조정' 후에 다시 '수정 행동-수정된 결과 확인-재조절'이 목표에 달성 될 때까지 '순환'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형성평가와 피드백을 여러번 '반복'도 해야 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중간 결과의 문제점을 파악하고는 있지만 구체적인 문제점과 수정방안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시기적절한 질문과 촘촘한 비계의 준비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니까 '좋은 피드백'은 결국 '목표 달성' 으로 나아가는 여정에서 '왼손은 거둘 뿐'에 해당되기에, 학생들이 스스로 피드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판단하여, 행동하도록 하는 것이 그 핵심이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3/65/cover150/89691520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236581</link></image></item><item><author>그러하다</author><category>교양</category><title>단호한 지도에 따뜻함 한스푼 - [교사의 단호한 말하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765190/17172006</link><pubDate>Wed, 25 Mar 2026 11: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765190/171720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9152032&TPaperId=171720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3/61/coveroff/89691520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9152032&TPaperId=171720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교사의 단호한 말하기</a><br/>정지인 지음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26년 03월<br/></td></tr></table><br/>'단호하게 지도하세요'라는 말은 많이 강조되지만, 관계를 망치지 않으면서 힘있게 이끌어 갈수 있는 단호함이 무엇인지 막연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단호함의 정의와 오해, 단호한 말하기와 비언어적 신호, 단호함의 전략 등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책이 두번째 책, '단호한 말하기 수업'​ 이다. <br>선생님의 '선한마음'과 친절한 설득은 되려 '정서적 권리'로 오해받아 정당한 지도도 감정적 폭력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더러 있다. 단호함이란 선생님이 명확한 기준을 세워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략적인 힘을 의미한다. 여기에 감정을 배제한 침착함, 비언어적 신호(표정, 목소리, 시선)가 곁들여진다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 없이 학생들에게 일관된 지도가 가능하다. 어떤 지도에 대한 적응과 변화는 반복과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명확한 기준을 침착하게 끝까지 밀고 나가는 끈기가 단호함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단호함은 결코 타고난 성격에서 비롯되거나 무섭게 대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의사소통에서 말의 내용보다 목소리 톤과 표정, 몸짓같은 비 언어적인 요소가 더 크게 작용하듯 단호함도 마찬가지다. 돌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표정'이나 학생들이 선을 넘었음을 직관적으로 깨닫게 하는 진지한 '표정',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학생을 가만히 응시하는 '시선', 개인상담이나 지도시 눈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는 '자세', 절제된 '동작', 먼저 응시 한 이후 한 번 멈춰섰다가 대화를 이어가는 '리듬' 등 비언어적인 시선, 표정이 먼저이고 그 다음이 정돈된 언어나 간결한 지시가 순서대로 적용된다. ​단호함을 전할때는 말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 오히려 적절한 침묵이 말보다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곤 한다. 상황의 흐름을 일게 하고, 시선을 마주하며, 이어질 말에 주목하게 한다. 때문에 어떤 행동을 지시하거나 주의사항을 말하기전 '잠시' 기다린다거나, 어떤 지시를 내렸을때 반응을 '잠시' 두고 본다거나, 돌발적이거나 어수선한 상황에 즉각적인 맞대응이 아닌 '잠시' 정적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상황의 주도권을 뺏기지 않고 이끌갈 수 있다. <br>그러나 어떤 단호함도 그 단호함을 거부감 없이 작동할 수 있게 하는 신뢰감 형성이 우선이다. 즉 선생님의 '말'을 받아들이는 것은 '내용'보다 '관계'에 달려있다. 사소한 약속이라도 학생들과 세운 기준은 일관성 있게 이행해 나가야 엄중함이 증명되며, 성급하거나 섣부르게 판단하기 보다 신중하게 상황을 파악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며, 정해진 범위 내에서는 선택권과 참여를 주어 이를 주체적으로 지키게 도우며, 작은 성취나 숨은 노력을 발견하여 동기부여를 주는 등의 지도와 지지가 동반되어야 한다. 즉, 신뢰를 바탕으로 한 단호함은 안정감과 명확한 행동 지침을 동시에 제공한다.  <br>  이 책은 버티는게 아니라 이끌어 갈 줄 아는 단호함에 대해 이야기 하기 위해다양한 유형의 학생들을 예로 들며 구체적으로 방법들을 제시해준다. 또래 중 강한 세력에 의지하거나 집단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 과한 반응을 보이는 학생, 변명하거나 반항하며 자기 논리만 주장하는 학생, 자기도 모르게 흐트러지거나 반응을 보기 위해 일부러 떠보는 학생, 등 학생들의 유형 대처 방법을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단호함을 유지하되 적절한 유연성을 보여주며 관용의 균형을 맞추고, 거기에 따뜻함을 한스푼 추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br>행동주의 학습이론에서는 부적절한 행동에 감정을 배제한 중립적 피드백을 줄 때 자극-반응 고리를 단절(단절 이후 소거)하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단백한 안내와 구체적인 지시, 사소한 위반을 반복해서 짚어줌으로써 규범의 기준선을 높이고 생활태도 및 규칙을 확립할 수 있다. 여기에 작은 문제행동을 고친 학생에게는 반드시 그 행위가 올바른 행동임을 짚어서 '더 나은 선택'을 스스로 하였음을 인정해주면 긍정적인 강화행동이 된다. 이해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해없이 전달하는 것, '꾸중'과 '지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심'과 '격려'로 이어져 관심과 지도가 '나의 성장과 변화를 위한 것'이라는 신뢰를 쌓아감과 동시에 공동체 속에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바라보게 돕는 것이 단호함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br>단호한 지도에 따뜻함 한스푼 얹으면 되려 학생들이 먼저 단호함 이면에 있는 관심과 애정까지도 알아차리게 되고, 이것이 다시 신뢰의 밑거름이 되어 행동 수정의 선순환이 되며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3/61/cover150/89691520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236110</link></image></item><item><author>그러하다</author><category>교양</category><title>읽고 쓰는 것은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 [처음 만나는 문해력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765190/17171988</link><pubDate>Wed, 25 Mar 2026 11: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765190/171719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9152024&TPaperId=171719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3/55/coveroff/89691520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9152024&TPaperId=171719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처음 만나는 문해력 수업</a><br/>전보라 지음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읽고 쓰는 것은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라는 질문에 대해  '문해력'을 제일 먼저 얘기하며 읽고 쓰는 것을 곧 '문제해결능력'이자 '문해력'으로 이를 키우는 법을 제시하는 책이 첫번째 책, '문해력수업' 이다. <br> 1장에서는 먼저,  '잘 읽는 다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해 질문한다. 잘 '읽었다'는 것은 책 내용을 모두 이해했다거나, 빠른 속도로 읽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문해력은 마음의 문제, 그러니 '생각하며 읽었다' 는 것을 의미하고 더 나아가 메타인지를 발휘하며 생각하며 읽다보니 책이 말하고자 했던 것을 '나의 것(나만의 어떤 의미가 되었다)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밑줄긋기, 메모하기, 반복읽기, 다시적기, 요약하기, 시각화하기, 질문하기등의 방법을 사용하며 자신만의 의미를 '구축'해 나가는 읽기를 말한다. <br>우리가 책을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이 있을까? '책 자체'가 주는 정보로 고를 수도 있고,  -책의 두께(분량)은?  -책의 문장은(쉬운가)?  -책의 구성은(순차적인가 주제별인가)? '나라는 사람'과 관련된 정도로 고를 수도 있다.  -내게 흥미로운 분야인가?  -내가 찾는 주제와 적합한가?  -내 직업이나 경험과 관련있는가?  ​ 2장에서는 '지혜롭게 책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나온다. 물론 수업시간에 책 한권을 함께 읽는다면 좋겠지만 그것은 진도, 수업 시간, 학생들만의 수준, 교재구매 예산 등등 시간적으로나 운영 면에서 쉽지 않다. 거부감 없이 즐거운 '읽기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소스(관련 책과 자료의 특성, 정보)만 주고 스스로 필요한 것을 고르고 찾아 보게 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정확한 이론을 알고 싶을 땐 '도서''저널'이나 '논문'을, 정확한 통계가 알고 싶을 땐 '통계포털이나 기관 홈페이지'를, 주제와 맞는 최신 사례를 찾고 싶을 땐 '잡지'나 '뉴스'를, 현시점이 화제성과 여론동향을 알고 싶을 땐 'SNS'를, 시각적 현장감과 구체적 설명이 필요할 땐 '유튜브' 를, 개념이나 정의를 빠르게 알고 싶을땐 '인터넷 백과사전' 등 필요와 목적에 맞도록 찾는 것이 방법이다. <br>'실패하지 않는 책을 고르는 방법이 있나요?'라는 질문은 '사람들과 모두 친하게 지낼 수 있나요?'라는 질문처럼 막연한 질문이다. 내게 필요한 책, 내게 좋은 책은 결국 내가 읽어보고 결정하는 수밖에 없다. 때문에 나의 취향에 맞는 책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방법은 그 분야에 대한 경험을 차곡차곡 쌓는 것 밖에 없다. 다만 그 시작은 분명하다. '단 한번이라도 재미있는 책을 만나면 책과의 관계가 달라진다'<br>3장에서는 '어휘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우리가 언어를 어려워하는 것은 보통 '단어'를 모르기 때문이다. 단어를 모르면 의미를 모르고 의미를 모르니 그 뜻과 내용이 통할리 없다. 문맥을 살펴보며 짐작하기도 하지만 결국 정확한 뜻을 알기 위해서는 사전을 활용하면서 어휘를 조사하거나, 한자어의 뜻을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 몰랐던 단어들의 사전적 뜻을 조사하여 이를 활용한 문장으로 써보는 연습이라던가 문장의 빈칸에 적절한 단어를 넣어본다던가 낱말 빙고게임이나 나만의 사전을 새롭게 만들어 보는 활동 들로 어휘력을 먼저 높이는 것이 문해력 수업의 핵심이다. 이런 활동에서는 본래의 어휘의 뜻을 찾는 것을 넘어서 자신만의 언어, 나만의 사전, 나만의 정의를 구축하며  '멋대로 사전'을 만들어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어휘력의 성장'(읽기) 이 곧 '자신만의 이야기'(쓰기)를 꺼내는 것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어주기 때문이다.<br>4장에서는 '읽기의 기본을 다지는 방법'을 알려준다.읽기의 핵심은 사실 '질문'에 있다. 그리고 이 질문은 '평가'와도 이어져 그저 '완독'하는 독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비판'적인 독자가 될 것인가로 나뉘게 된다. 이는 결국 후천적으로 길러내야 하는 부분이라 연습이 필요하다. 책을 읽기 전에 표지, 목차, 참고문헌, 삽화나 그림, 책 홍보 카피 문구 등을 미리보며 그 내용이나 핵심 개념을 예측해본다던가, 책이 다루는 주요 주제의 배경 지식을 미리 검색해본다던가, '(어째서, 작가는, 이것은 등의) 왜' 라는 질문을 하며 책을 읽어 나간다거나, 읽은 책을 서사, 인물, 핵심 단어 등으로 짧게 요약해 본다던가 하면서 연습해 보는 것이다. 책의 구조를 이해한다는것은 곧 자신만의 지식, 언어, 경험으로 다시 재구조화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는 수동적인 완독이 아닌 '비판적'인 '문제해결능력'을 갖추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br>5,6 장에서는 일반적인 쓰기와  AI와 함께 읽고 쓰는 방법에 대해 언급한다. 앞서 읽기의 핵심은  '질문'에 있다고 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읽기가 쓰기로 이어지는 것이 바로 이 '질문'에 있기 때문이다. 비판적으로 생각하며 읽는 다는 것은 여러 '질문'들이 생긴다는 것이고 이 '질문'들을 활용하여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쓰기 활동으로, 읽기와 쓰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밖에 없다.  보통의 독서 후에 감상문은 '재미있었다' '감동이다' '보람있다' 등의 상투적인 대답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기에 가장 기초적인 독후감 쓰기 방법으로 제시하는 것은 KWL차트이다. 읽기 전(Know 이미 알고 있는것)과 읽는 중(Want 알고자 하는것, 알아가고 있는 것), 읽은 후(Learned, 알게된것)로 나뉜 3가지 질문에 대답하는 글쓰기 활동이다. 이 후에 '작가의 가치관은?'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장면과 흥미로웠던 점은?'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깨달은 편견이나 새롭게 알게 된 점은?' 등으로 질문을 넓혀갈 수 있다.  이러한 질문들로 책에서 얻은 공감, 지식, 생각, 경험들이 자신을 비춰보고 자신이 중요시 여기는 가치관들을 깨닫는 연습을 누적시키다보면 결국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에 익숙해지는데까지 이를 수 있게 된다.  이때 출처, 인용 표기하기, 자료 검증하기, 검토 하기 등의 자신의 의견 구사뿐만이 아니라 정보를 찾아 재기술 할때의 윤리적 글쓰기의 방법도 함께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 <br>문해력을 키운다는 것은 결국 시간과 반복이 핵심이다. 책을 읽고 싶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전략과 과제를 알려주어 내가 알고 있는 것(사전지식), 알고 싶은 것( (예상지식), 새로 알게 된것(사후지식)들을 점검하게 한 후 잘 마무리가 되었는지 '피드백'과 함께  '칭찬'까지 곁들이면 차근차근 문해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3/55/cover150/89691520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235514</link></image></item><item><author>그러하다</author><category>교양</category><title>그사람은 요리사였어 - [요리를 한다는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765190/17152110</link><pubDate>Sun, 15 Mar 2026 19: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765190/171521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039245&TPaperId=171521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68/61/coveroff/k8720392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039245&TPaperId=171521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요리를 한다는 것</a><br/>최강록 지음 / 클 / 2025년 06월<br/></td></tr></table><br/><br>누군가 어떤 계기로 문득 나를 떠올린다면,&nbsp;그사람은 요리사였어 정도가 좋겠다.&nbsp;&nbsp;나에게 먹는다는 것, 맛을 즐긴다는 것은 늘 새로운 '모험'이다.그리고 그 모험들은 '기억'의 일부가 되어 어떤 경험을 떠올린다는 것은 어떤 맛을 상기시키는 것과 같아진다.&nbsp;좋은 맛을 내기 위해선 보이지 않는 '밑손질'의 시간이 가장 중요하며,&nbsp;한번 칼을 대기 시작한 재료는 다시 '복구'할 수 없기에 늘 진지하되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임하려 한다.&nbsp;돌이켜보면 제법 들쑥날쑥하고 짜임새 있는 삶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내리막기도 아니었다.&nbsp;세상을 보게 되는 '눈'이이자 지금까지 걸어오게한 '다리'가 되어준 이 '요리사'라는 직업으로 살아온 날이 그렇지 않았던 날보다 많아진 지금.최강록은 요리사였어, 딱 그정도로 기억해주면 좋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68/61/cover150/k8720392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5686101</link></image></item><item><author>그러하다</author><category>교양</category><title>「好きこそ無敵」좋아하면 무적이다. - [일본 광고 카피 도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765190/17152084</link><pubDate>Sun, 15 Mar 2026 19: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765190/171520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5461&TPaperId=171520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84/33/coveroff/k5721354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5461&TPaperId=171520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본 광고 카피 도감</a><br/>오하림 지음 / 서교책방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카피의 매력은 강요하지 않음에 있다.'사세요'라는 명령어의 입력이 아니라, 고객의 언어로 대화를 걸고, 동의를 구하고, 삶에 들이게 만드는 것. 그러니까 카피의 역할은 브랜드와 우리삶의 징검다리가 되어주는 것이다.&nbsp;그리하여 카피라이터에게 가장 좋은 칭찬은 '잘썼다'가 아니라 '맞아, 그러네'라는 동감이다. 카피 문구란 제품의 특성을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통해 바뀔 세상을 묘사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 물건, 이 제품은 어떤 의미로 남게 되는가를 생각하게 한다. 그러나 그 생각은 처음부터 우리가 염두에 두던 것이 아니다. 생각지도 못한 카테고리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좋아하게 만드는 좋은 메세지의 힘을 카피라 한다.&nbsp;<br>작가가 생각하는 카피라이터란 '좋은 것을 찾아 큰소리로 외치는 사람'이라고 한다. 작가는 자신이 힘들때마다 자신을 구원해준것은 한줄의 카피 문장이라고 했다. 때문에 이 책은 그것들을 복원한 것이라고.흘러가는 문장 속에 삶의 단서를 발견하고 다시 문장으로 돌려주는 것, 내가 '좋다!'라고 외친 언어에 '그런데 왜 좋지?'를 덧붙여 재배치하여 다시 '그래서 좋았구나!'라는 것으로 자신의 일상의 해상도를 높여주는 것, 그것이 카피였다.&nbsp;<br><br>"너무 좋아"는 재능이다. 당신의 '너무 좋아'는 무엇인가?<br>카피가 너무 좋아 좋은 카피문구를 수집하였다.좋아하는 마음이 흘러 넘쳐서 한 행동이였다.&nbsp;내가 좋아하는 것을 알면, 나는 이런걸 좋아하는 사람이네 라는 것을 알게된다. 내가 좋아하서 발산한 감정들이 나의 행동으로, 그리고 다시 나의 것으로 명확히 돌아와 완전한 나의 것이 되는 만족과 즐거움을 사람들도 알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든 책.<br><br>그렇다,「好きこそ無敵」좋아하면 무적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84/33/cover150/k5721354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843383</link></image></item><item><author>그러하다</author><category>교양</category><title>아름다워라, 우리강산이여! - [겸재 정선 - 진경산수를 개척한 우리나라 화성]</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765190/17152032</link><pubDate>Sun, 15 Mar 2026 19: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765190/171520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8110X&TPaperId=171520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07/49/coveroff/893648110x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8110X&TPaperId=171520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겸재 정선 - 진경산수를 개척한 우리나라 화성</a><br/>유홍준 지음 / 창비 / 2026년 02월<br/></td></tr></table><br/>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1993) 로 우리 국토의 명작과 명소를 알리며 한국 문화사의 기념비적 답사기를 남긴 유홍준 작가가, 조선시대 회화사를 연구한  『화인열전』(2001) 을 수정, 증보하면서 개정판으로 우리나라 진경산수를 개척한 『겸재  정선』을 출간하였다. <br><br>책의 목차는 총 6부로 겸재의 출생부터 84세의 나이가 될 때까지의 생애를 나누어서 소개하고 있다.  겸재는 비교적 장수했을 뿐만이라 엄청난 양의 다작을 남기기도 했다. 그의 성품 탓인지 아니면 그림에 대한 열정 때문인지 문인의 주문이나 일반주문을 거쳐 상인들 손에 오갈정도로 주위에서 그림을 요구했을 때 거의 거부하지 않고 그려주었기에 엄청난 양의 그림으로 역대 조선화가 중 김홍도와 함께 가장 많은 유작을 남기게 되었다. 관직 생활을 했던 지역(하양과 청하의 현감, 양천현령을 지내며 영남 충청도 4군, 관동 8경등 산천을 두루 경험)의 사계절 풍경 및 관직 생활 후 서울로 돌아와 서울의 명소와 인곡정사에서 마음편히 지내던 시절의 그림, 금강산 여행을 남긴 화첩, 만년의 생활을 보내는 자신의 모습 등 그 주제도 다양하다. 책의 서문에 적힌 집필 의도에 따르면, 인문학의 실천으로서의 미술사이자, 미술사가로서의 의무로 우리나라 화인들에 대한 인간적, 예술적 노력을 이해하고 우리의 옛 그림들을 온국민이 사랑하고 자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이 책은 겸재의 태생, 스승과 벗 등 교류한 인간관계, 관직생활과 은퇴생활, 시를 짓고 그림을 그리던 '화인' 생활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하였다.<br>" '화가'라는 말 대신 '화인'이라고 한 것은 '시인', '문인'처럼 사람인(人)자를 붙이는 것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br><br><br>화인 열전의 첫번째 화인인 겸재 정선(謙齋 鄭敾, 1676-1759)조선 후기의 화가 정선이 스스로를 부르는 호(號)로로 정한 '겸재'는, '겸손할 겸(謙) + 재계할 재(齋)'의 한자어로 '겸손하면 형통하나니 군자는 유종의 미가 있다'는 주역의 구절에서 따왔다고 한다. 겸재는 세가지 길 앞에 놓여있었다. 전통화의 길인 관념산수(대표 화원 안견),  신사조의 길인 실경산수(대표화원 이녕), 그리고 개성을 살리는 새로운 길을 선택하는 것. <br>고려시대부터 불화의 배경으로서 존재하던 산수가 중국의 영향을 받아 이곽파 화풍과, 남송대의 남송원체 화풍, 미법산수화풍 등 다양한 화풍을 수용하여 이를 한국적 화풍으로 발전해왔지만, 조선 초기의 안견까지만 해도 관념산수의 영역 안에 존재한 산수였다. 그러나 정선은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린 회화의 대가가 아니라 조선 곳곳을 유람하고 조선만의 아름다움을 눈에 담아 그 진경을 그리고자 화법과 필법을 점차 조선적인 것으로 바꾸어 나가며 '조선적인 산수화풍'을 완성한 선구적인 화가라고 할 수 있다. <br>때문에 보통 화가의 생에는 그의 예술세계를 설명할때는 초년, 중년, 노년, 말련작으로 나뉘어 각 대표작을 살펴 보기 마련인데, '조선적인 산수화풍'을 완성을 기준을 적용하면 겸재의 생애와 대표작은 여느화가와는 다르게 구분된다.<br><br>겸재의 생애 최고의 역작으로는 그의 진경산수를 대표하는 국보&lt;금강전도&gt;,와 &lt;인왕제색도&gt;, 최후의 명작 &lt;박연폭포&gt;가 있다. 그의 대표적으로 꼽히는 이 작품들은 모두 60,70대의 노년기의 작품으로 겸제 예술의 절정기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그의 생에와 대표 작품은 조금 다르게 나뉘어 설명할 수 있다.<br>-모색기(60세 이전) : 진경산수 개척시기-확립기(60대)          : 진경산수 완성시기-원숙기(70대)          : 필법의 자유자재 구사시기<br>겸재는 문짝이나 부채 등의 다양한 소재에 그림을 그렸을 뿐만아니라, 자연의 서정성과 옛성현의 고사를 토대로 그린 관념산수 &lt;고사 관폭도&gt;&lt;설평기려도&gt;&lt;어초문답도&gt;나, 꽃과 풀의 이상의 서정일지인 &lt;화훼화&gt;, 자신이 근무하는 관아를 그린 &lt;양천현아도&gt;,자신의 여유있는 삶의 모습을 담은 &lt;여가도&gt;, 가까운 친구와 시와 그림을 맞추어 노는 &lt;시화환상간도&gt;, 유명한 시의 이미지를 그린 시의도, 중국의 정형화된 남종산수화는 물론 조선 팔도의 지역 절경을 담은 화첩과 명승첩, 한강유람도, 인왕산과 백악산 골짜기, 도산서원, 박연폭포, 금강산 등 전국의 명소를 과감한 구도로 재구성하고 원숙하고 개성적인 필치로 많은 명작을 남겼다. 그림 뿐만 아니라 주역도 가르쳤으며 그와 관련 &lt;도설경해&gt;를 저술하기도 했고 그가 스승인 삼연 김창흡에게 그림을 배웠던것처럼 겸재의 제일가는 그림 제자로는 현재 심상정을 남기기도 했다. <br><br>겸재는 70대에 들어와서 다시 금강산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이때부터 본격적인 '금강산' 그림을 그렸다고 볼 수 있다. 겸재는 몇 번의 금강산 여행 경험이 있었고 나이가 들어가며 원숙미가 더해져 그림체가 달라진다. 풍광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당시 실경을 여실히 엿볼수 있게 하던 시기를 지나, 풍광의 디테일은 과감히 생략하고 스스럼 없는 붓질로 주요 이미지만 보여주면서 노년으로 갈 수록 사실(寫實)보다 사의(寫意)로 나아가고 있는 진경산수의 화풍을 구사한다. 있는 그대로의 사경설색에서 나아가 회화적 재구성이 가미된 진경산수의 화풍은 외형 묘사뿐 아니라 인격과 내면 세계까지 표출해야 한다는 초상화론인 '전신사조(傳神寫照)'의 뜻을 담아 그의 화첩은 &lt;'사생'첩&gt;이 아니라 &lt;'전신'첩&gt;이라 하였다. 전신 수법으로 그런다는 건, 산과 바다(해악)풍경을 실경을 바탕으로 하지만 때로는 단순화시키고, 때로는 과장하고, 나아가서는 왜곡시키면서 그 풍광에서 받은 감동을 전한다. 이는 이형사신(형상에 가초하며 정신을 그린다)는 사조에도 맞닿아있다. 때문의 그의 그림이 실경산수가 아닌 진경산수가 된 것이다. <br>겸재는 1759년 3월 34일 인곡정사에서 조용히 생을 마감했다. 겸재의 묘소는 &lt;광주정씨세보&gt;의 기록을 바탕으로 한다면 경기도 양주 해등촌면 계성리, 그러니까 지금의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이라고 추정된다. 묘소 둘레에 그가 노년기 자주그렸던 노송들처럼 소나무와 나래가루가 많았고 북한산과 도봉산을 배경으로 한 양지바른 언덕이였다고 한다. 그러나 겸재의 묘소를 찾았던 유홍준은 이미 그 자리가 연립주택으로 가득 들어서 있어 정선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것을 보고 허망하고 민망한 마음이 일었다고 한다. 작품 조차 개인 소장품과 여러 박물관에 뿔뿔이 흩어져 있는것도 안타까운데 국보 2건, 보물 7건을 비롯한 대작들을 남긴 화인의 기리는 비석조차 하나 없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결말이다. 그리하여 만약 유홍준 작가에게 비석의 비문을 쓰라고 한다면 서슴없이 이렇게 쓰고 싶다고 했다. " 아름다워라 우리 강산이여!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07/49/cover150/893648110x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07491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