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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지성들의 르네상스 - 편안하고 재미있게 읽는 지식교양서
보헤미안 지음 / 베프북스 / 2015년 4월
평점 : 
p135. 인문학 열풍? 과연 그럴까요? 지금 우리나라의 인문학 열풍은 허상에
불과합니다.
아니, 인문학에 관심을 두고
읽어볼까하는 나에게 찬물을 부어대는 소리. 이것이 뭔소린가 싶을 정도로 콕 집어 말하는 책.
간단 명료, 촌철살인, 시사를 보는
눈이 열린다고 타이틀 거는 이책. 제목도 뻔뻔한 이다.
이책을 통해 내가 정말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뭔가 궁금했던, 그러나 마음에 들지 않는 그런 대답들의 정보속에서 이책이 그런 가려움증을 풀어주었다.
보통 이런 지식들을 알려주는것은
어려운 용어와 이론이 많은데 이책이 이런 전문가들에 대한 반발심으로 블로그를 시작해 쉽게 또 필요한 시사 상식들을 알려주고자 했다는데 정말
멋지지 않을수 없다. 꼭 학위가있고, 자격증이 있지 않아도 모두가 지식이 넘쳐나는 그런 사람이 될 수있슴을 알려주고자 한듯해 읽을수록 뿌듯도
하다.
어떤 정보나 지식을 알고싶으면 당장
급하게 인터넷을 찾기 된다. 하지만 좀처럼 이해되지 않고, 간단하면 부족하고 길면 뭐라는지 어렵고 그래서 시간은 시간대로 걸리고 복잡한데 이책은
분석력과 해결책, 현상들을 잘 정리해서 알려주니 보기가 편하고 부담이 없다.
다양한 이슈들, 우리와도 관계가 깊은
나라들에 대한 현상들, 이슈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시사,교양을 위해 이야기거리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편하게
써져 있어서 말이다.
시사,경제,역사등의 큰 틀과 사실을
기초로 했으며 실생활에 적용할수 있게 설명되어져 있다. 드라마 정도전,징비록같은 우리 주변의 예시들로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이런
생각했는데, 내가 잘못알았네 같은 감탄사들도 나온다. 그리고 이런 일이 있었구나하는 새로움도 있다. 정말 하루에 한편만 부담없이 읽어도 좋을,
아니면 한번에 쫘악 읽어도 좋을 그런 교양지같은 책이다.
p117 사람이 미래라고 말하는지, 더이상 청춘들의 아픔을 이용하지 마십시오. 아울러 지금의 취업난을 이용해 당연하 보상도 피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대체 젊은이들이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려야 하나요?
p174 세계 최악의 독재자도 동물보호에 앞장섰습니다. 그에 반해 우리나라의 동물보호법은 너무 처벌수위가 약합니다. 인간처럼 동물 역시 생명이라는 생각으로 동물보호법은 강화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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