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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동안의 과부] 서평단 설문 & 리뷰를 올려주세요

 

 

 

 

 

 

 

1.이 책의 좋은 점--박진감있고 긴장감 넘치는 소설이라는 점,사실적인 묘사와 현실적인 주제,그리고 고통을 다루는 섬세한 배려가 있는 책입니다.

2.한핏줄 도서 --존 어빙의 책과 같은 책은 존 어빙만이 쓸 수 있을걸요? 존 어빙의 <가아프가 본 세상>과 <사이더 하우스>가 그중 비슷하지 않는가 합니다.다른 작가의 경우는 생각나는게 없군요.현재로써는...

3.동일 분야의 강력 추천책--존 어빙의 <사이더 하우스>,감동적이죠.

4.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여성분들,적어도 10대는제외하고...칙릭에 질린 분들이나 페미니스트 여러분들.묵직한 주제를 가볍게 풀어낸 소설을 읽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합.

5.책속 한 구절--2권 13페이지

"세상은 생각하는 자에게는 희극이고 느끼는 자에게는 비극이다.하지만 진짜 세상은 생각하는 자에게도 느끼는 자에게도 비극입니다.오직 운 좋은 사람에게만 희극일 따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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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조국 테바이의 시민들이여,보라,이분이 오이디푸스다.

그는 유명한 수수께끼를 풀고 권세가 당당했으니

그의 행운을 어느 시민이 선망의 눈으로 보지 않았던가.

보라.그러한 그가 얼마나 무서운 고뇌의 풍파에 휩쓸렸는지를!

그러니 우리의 눈이 마지막 날을 보고자  기다기로 있는 동안에는

죽어야 할 인간일랑 어느 누구도 행복하다고 기리지 말라.

삶의 종말을 지나 고통에서 해방될 때까지는.

 

                                                                               ----오이디프스중---

 

나리, 타고난 총명도 불행을 당한 자와는 함께하지 않고 떠나가는 법이지요.

 

행복하도다, 평생동안 고통을 맛보지 않은 자들은.

집이 한번 신에 의하여 흔들리게 되면

그에게는 재앙이 그치지 않고 ,대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마치 파도가 트라케 바람의 사나운 입김에 쫓겨

검은 심연 위를 굴러가며

바닥에서 검은 모래를  파헤쳐 올리고

바람에 시달리는 해안들이 폭풍의 매질에 울부짖을 때와도 같이.

 

과도한 것은 인간들의 생활에 있어 어떤 것도 재앙을 면치 못하리라....

 

사랑이여, 그대 싸움에서 지지 않는 자여,

사랑이여, 그대 재물을 결딴 내는 자여,

그대는 처녀의 부드러운 볼 위에서

밤을 새우는가 하면

바다위와

들판의 농가들 사이를 헤매기도 한다네.

불멸의 신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하루살이 같은 인간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그대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니,

그대에게 붙잡힌 자는 미쳐 날뛰게 마련이라네.

 

(크레온의 독백)나를 길 밖으로 데려 나가러라, 이 어리석은 인간을!

나는 본의 아니게 ,내 아들아, 너를 죽였구나,

그리고 그대까지도, 내 아내요! 아아 나야말로 비참하구나.

나는 어디로 시선을 돌려야 하고,어디로 향해야 할지 모르겠구나.

내 손에 있던 모든 것이 잘못 되고

내 머리 위로 참을 수 없는 운명이 뛰어 올랐음이라.

(코러스)지혜야말로 으뜸가는 행복이라네.

그리고 신들에 대한  경의는

침범되어서는 안 되는 법.

오만한 자들의 큰 소리는,

그 벌로 큰 타격을 받게 되어,

늙어서 지혜를 가르쳐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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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쓴자도 고역이었겠지만 읽는자도 고역인 그런 책.저자 자신의 실화다.

나르시스트에 개 망나니과인 아버지와 그런 남편에게 평생 무기력하게 끌려 다닌 무능한 엄마에 대한 솔직한 보고서.

사람들은 동화같은 해피 엔딩 결말을 좋아하지만 .현실은 안 그렇다는 것을, 때론 단지 착하단 건만큼 끔찍한 악은 없다는 것을 생각케 해주는 책.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겐 읽기를 권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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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 2007-07-27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솔직하시군요^^

이네사 2007-07-27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그런 편이여요.^^
 

                

 
동물 행동과학자인 콘라드 로렌츠가 말하는 개 이야기.

자신이키웠거나 알게된 개에 대한 이야기를 해가며 개의 행동에 대한 오해와 정보를 담았다.

 재미는 없다.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썼는데 재미 없다니,독보적이다.

 

어쨌거나 ,개는 숫자는 세지 못하지만 어떤때는 인간이 생각하는 것 만큼 멍청하지 않다는 것이 골자고...좋은 개를 고를려면 혈통이나 멋진 모습에 속지 말고 성격이 좋은 개를 고르라는 말씀.

로렌츠 박사는 유머감각이 별로 있지는 않은 착한 사람이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게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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